[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소방서 의용소방연합회(회장 조백주, 정유미)가 26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재)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천소방서 의용소방연합회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 1,03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조백주, 정유미 회장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자신의 꿈을 위해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식 이사장은 “우리지역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의 꿈과 지역의 미래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재)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사천시의 출연금, 민간 기탁금 등으로 조성된 재원을 바탕으로 대학생 그룹 해외문화탐방, 글로벌 인재 영어캠프를 비롯해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경상남도와 친선결연을 맺은 체코 남모라비아주 대표단이 26일 사천시를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얀 그롤리흐 주지사를 비롯해 이르지 츠르하 제1부지사, 마렉 소브카 부지사, 외무부 공무원과 기업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경남도 공식 방문 일정의 일환으로 사천시를 찾아 우주항공 산업 현장과 대표 관광지를 둘러봤다. 대표단은 사천시에 위치한 KAI(한국항공우주산업)을 방문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최첨단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세계적인 기술력과 역동적인 산업 발전상을 생생하게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동식 시장은 대표단과 오찬을 함께하며 남모라비아주가 경상남도는 물론 사천시와도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를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따뜻한 환영의 뜻을 표했다. 대표단은 사천시의 대표 관광명소인 사천바다케이블카에 탑승해,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풍경을 관람하며 사천시의 아름다움과 관광 잠재력을 직접 경험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8월 26일 사천해양경찰서 청렴동아리(사천바다 빛 마음) 회원과 함께하는 청렴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요 내용으로 △사천서 청렴정책 및 AI 콘텐츠 소개 △내·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의견청취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자유토론, △청렴굿즈 증정식 등으로 진행됐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이번 간담회는 지휘관과 직원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였다”라며, “청렴은 선택이 아닌 공직자의 기본자세로, 이번 소통을 계기로 청렴한 조직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의회는 제285회 임시회 기간 중인 2025년 8월 26일, 관내 주요사업지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실시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했다. 행정관광위원회는 △사천시 청년문화공간 놀라운지 △사천시 드론체험장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사천시 어린이 도서관을 차례로 방문해 각 시설의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시민 이용 편의성 및 프로그램 다양성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은 사천시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임봉남 행정관광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의회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관광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건설항공위원회는 △엔젤럭스 △미생물발효재단을 방문해 첨단 산업과 농업의 융합 가능성을 중심으로 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엔젤럭스 방문을 통해 사천시 우주항공산업의 미래 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강명수 건설항공위원장은 “사천시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정책 점검이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해양에 유입된 대량의 쓰레기 피해 복구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7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국비 확보는 지난 7월 집중호우에 따른 남강댐 방류로 인한 육지 쓰레기 유입 피해에 적극 대응하고, 신속한 수거 및 정화 작업을 통해 해양환경 보전과 어업인의 어로 활동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이다. 사천지역은 집중호우 이후 사천만, 삼천포항 등으로 유입된 초목류, 폐목재, 스티로폼, 플라스틱, 생활 쓰레기로 인해 어업인의 어업활동과 해양관광 산업에도 큰 타격을 입은 바 있다. 시는 이번 확보된 국비 예산을 바탕으로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에 보다 앞서 사전 준비를 철저히 계획하여 대응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해양환경 피해가 반복되는 가운데, 신속한 대응과 정부 지원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양쓰레기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가 후원하고 삼천포아가씨페스티벌조직위원회(회장 이미연)와 한국대중음악포럼이 주최·주관하는 '13회 삼천포아가씨가요제 전국 왕중왕 전'이 8월 29일 사천 삼천포대교 해상무대에서 펼쳐진다. 공정한 심사와 출신가수 사후관리로 우리나라 대표가요제로 자리매김한 삼천포아가씨가요제가 올해는 특별한 행사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음악팬과 시민들을 찾아간다. 사천통합 30주년을 맞아 문화예술도시 사천을 홍보하고, 우리나라 대중음악발전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올해 가요제는 전국 가요제 사(史)상 처음으로 전국 가요제 대상 수상자들이 맞춤형 신곡으로 경연하는 '스타 발굴 프로젝트-전국가요제 왕중왕전'으로 진행된다. 본선출전 가수 TOP7 선발과 맞춤형 신곡 공모 성황리에 종료. 지난 5월 한 달 동안 전국에서 100개 이상의 가요제 대상수상자들이 응모해 라운드 아웃 방식의 심사를 거쳐 최종 TOP7이 가려졌다. 그리고, 6월과 7월에 이들 TOP7을 대상으로 맞춤형 창작곡 공모가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에 등록한 작사, 작곡가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예선을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26일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밀폐공간 보유부서 경상남도 시·군 담당공무원 및 관리하는 위탁업체 담당자 150명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남도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최근 폭염 지속으로 밀폐공간 질식재해가 급증함에 따라 안전수칙의 중요성과 위기상황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폐공간은 산소결핍,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ㆍ화재ㆍ폭발 등의 위험이 있는 장소를 말하며, 상하수도 시설물, 폐수처리시설, 배수펌프장, 소각시설, 물탱크 등이 속한다. 이날 김상현 강사(前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산업보건센터장)는 ▲밀폐공간 정의 및 종류 ▲밀폐공간 작업프로그램 수립 방법 ▲밀폐공간 작업시 조치사항 ▲밀폐공간 위험성 및 사고사례 ▲개인보호구 사용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했다. 시 관계자는 “중대재해 발생위험이 매우 높은 밀폐공간 작업의 안전수칙 등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현장 담당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작업 절차를 준수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은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삼천포대교공원에서 개최한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및 사천 락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 행사는 사천방문의 해와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맞이해 여름 휴가철 사천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특색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을 선보이며 1만 1천 여명의 방문객들이 관람했다. 마이진이 열정적으로 공연을 펼친 ‘흥 UP 페스티벌’과 가수 거미의 완벽한 가창력과 에너지 넘치는 래퍼 비와이가 공연한 ‘Summer 페스티벌’은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LOVE 페스티벌’은 독보적인 목소리의 정인과 제이세라 등 멋진 공연과 함께 6팀의 ‘전국 프러포즈 너에게 닿기를’의 마음을 담은 감동적인 사연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8월 23일 열린 ‘사천 락 페스티벌’은 국내 유명 락 밴드인 크라잉넛과 디셈버 DK 등이 참여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한 여름밤을 뜨겁게 달구었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가 여름 휴가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호응하고 즐기면서 특히 올해는 청년세대들이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무대를 펼치며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지회장 안규탁)는 노인역량활용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고추장 만들기 문화활동 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22일 정동면 소재 콩지은농장에서 노인역량활용사업 참여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론 교육과 엿기름 불리기, 거르기, 메주가루 및 고춧가루 넣기, 농도 맞추기, 버무리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사천시지회는 어르신들이 우리 고유의 장을 담그던 기억을 되새기도록 하는 것은 물론 참여자간 서로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추장 만들기 문화활동 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사천지역에서 생산된 고추장 꾸러미를 활용해 어르신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통 음식의 우수성과 건강한 식생활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고추장 만들기 체험 후 특별식으로 고추장을 이용한 즉석 떡볶이를 만들어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우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나들이 나와 고추장을 만드니 고향에서 어머니와 함께 만들었던 고추장 생각이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 정보화농업인연합회 회장인 강종석 회장이 (사)한국정보화농업인 중앙연합회 제12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이번 취임식은 지난 8월 22일 전북 전주의 농촌진흥청 본관에서 진행됐으며, 전국 각자에서 모인 정보화 농업인 대표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신임 강종석 회장은 사천시 정보화농업인연합회 회장으로서 지난 수년간 지역 농업인의 정보화 교육과 스마트팜 보급 확대에 앞장서 왔으며, 농업현장과 행정을 잇는 가교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는 이번 중앙연합회 회장 취임을 통해 전국 농업인들의 디지털 역량 강호와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적인 농업 정보화 확산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강 회장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정보화와 첨단기술의 접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중앙연합회의 역할을 강화해 농업인 모두가 스마트한 농업기술을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천시 관계자는 “강종석 회장의 중앙연합회장 취임은 사천시 뿐만아니라 경남지역 정보화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