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학성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와 학성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에서 입학식을 열고 신입생 150명을 맞이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방송통신중학교는 2학급 규모로 50명이 입학했다. 입학생 평균 연령은 74세로, 최연소는 55세(1970년생), 최고령은 86세(1939년생)이다. 올해 43회를 맞은 방송통신고등학교는 4학급 규모에 100명이 새롭게 학업을 시작했다. 신입생 평균 연령은 64세이며, 34세(1991년생) 청년부터 81세(1944년생) 어르신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함께 배움에 나섰다. 특히 지난해 방송통신중학교 졸업생 46명 가운데 40명이 방송통신고등학교로 진학해 학업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방송통신중·고등학교는 개인 사정으로 정규 교육 과정을 마치지 못한 성인에게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공립 교육 기관이다. 월 2회 출석 수업과 인터넷 기반의 원격 수업을 함께 운영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다. 학력 취득을 넘어 고령화 사회를 맞아 노년층이 꾸준히 학습하고 자기 계발을 이어가는 소중한 배움터로 자리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동부소방서는 3월 8일 오후 2시부터 일산해수욕장 내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장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화재 예방 등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달집태우기 행사 시 불꽃 비산과 강풍 등으로 인한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현장에는 이장희 동부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10명과 의용소방대원 40명이 참여해 행사장 주변 안전관리와 화재 예방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소방차량을 전진 배치해 신속한 초기 대응태세를 구축하고 행사장 주변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행사 종료 후에는 잔불 정리와 경계 순찰을 통해 재발화 등 2차 사고 예방에도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달집태우기와 같은 화기 취급 행사는 작은 부주의로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철저한 사전 대비와 현장 대응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사회 감염병 유행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6년에도 하수기반 감염병 감시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하수기반 감염병 감시는 특정 개인이 아닌 지역사회 전체의 감염병 유행 수준을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감시 방법으로, 무증상·경증 감염자를 포함한 숨은 유행 규모를 조기에 포착할 수 있는 공중보건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감시 대상은 굴화, 용연, 농소, 방어진 등 하수처리장 4개소 유입수이며, 지난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감시를 시작해 현재는 장기적인 시계열 분석이 가능한 감염병 감시 기반을 구축했다. 검사 대상 병원체는 ▲코로나19 ▲인플루엔자 ▲급성호흡기 7종 ▲노로바이러스 ▲에이·이(A·E) 간염바이러스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 ▲엠폭스이다. 지난해 감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연중 대부분 저농도를 유지하다 하반기 재증가 양상을 보였으며, 차세대염기서열(NGS) 분석을 통해 엔비(NB).1.8.1, 피큐(PQ).2 등 당시 유행 변이가 확인돼 실제 환자 발생 변이와 일치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중구가족센터가 한국동서발전㈜의 후원을 바탕으로 3월 7일 오전 10시 학성새벽시장에서 저소득 가정과 함께하는 ‘정多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 가정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심문택 희망나눔동행 이사장, 손영한 학성새벽시장 상인회장,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부모 및 자녀 등 13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한 가족당 20만 원 상당의 울산페이 카드로 식재료와 생필품 등을 구매하고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취약계층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행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부도서관은 5~7세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우리 아이, 천 권의 그림책 읽기’ 활동에서 첫 번째 완주자가 나왔다. 그 주인공은 약 8개월 동안 꾸준히 도서관을 이용한 천아림 어린이다. 남부도서관은 최근 천아림 어린이에게 1천 권 읽기 인증서와 메달을 전달하며 뜻깊은 첫 달성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남부도서관은 영유아기부터 충분한 읽기 경험을 제공하고 가정 안에서 자연스러운 독서 환경을 돕고자 지난 2025년부터 이 활동을 시작했다. 한 꾸러미에 5권씩 들어있는 그림책 꾸러미 총 200개를 대출하는 방식으로, 아이들이 1천 권의 그림책 읽기를 무사히 마치도록 지원한다. 천아림 어린이 어머니는 “처음에는 천 권이라는 숫자가 막연했는데 꾸러미를 하나씩 빌려서 읽다 보니 어느새 가족의 일상이 책으로 채워졌다”라며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대화가 자연스럽게 늘었고, 도서관을 생활 속 공간으로 느끼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책 꾸러미 대출 방식이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꾸준한 참여로 이어지자, 남부도서관은 오는 18일부터 대상을 초등학생까지 넓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공간 재구조화 사업으로 추진한 북구 농소중학교와 울주군 청량중학교 개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3월부터 새롭게 단장한 학교에서 학사 운영을 시작했다. 두 학교는 공간 재구조화 사업 대상 학교로, 총 민간 사업비 495억 원을 들여 2024년 1월부터 지난달 20일까지 약 26개월간 공사를 진행했다. 농소중학교는 부지면적 1만 2,824㎡, 연면적 1만 4,505㎡ 규모로 지상 4층, 지하 1층 건물로 지어졌다. 일반학급 27학급과 특수학급 2학급 등 모두 29학급 규모로 학생 648명을 수용할 수 있다. 학생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교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상 1~2층에는 다층적 공동생활 공간(커뮤니티 스텝)을 조성했고, 지상 3층에는 수직 정원을 설치해 친환경 교육 공간을 마련했다. 청량중학교는 부지면적 1만 2,788㎡, 연면적 1만 1,360㎡ 규모로 지상 4층, 지하 1층 건물로 지어졌다. 일반학급 20학급과 특수학급 2학급 등 모두 22학급 규모로 학생 5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교육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동구문화원은 3월 8일 오후 2시부터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지역 주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2026 정월대보름 달맞이행사’를 개최했다. 정월대보름 달맞이행사는 음력 1월 보름날 밝은 보름달을 바라보며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우리 전통 민속행사로, 주민들이 함께 모여 세시풍속을 체험하고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지역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기원제례 △오후 4시 40분 식전공연(길놀이, 민요, 한국무용, 관현악 등) △오후 6시 개회식 △오후 6시 30분 달집태우기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전통민속놀이 체험, 소원지 쓰기, 떡 나누기, 먹거리장터 등이 운영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올해 행사는 구청과 관련 기관이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교통 통제와 질서 유지, 화재 및 해상 안전관리 등 전반적인 안전대책을 강화해 추진됐다. 또한 환경오염 우려 물품의 달집 반입을 제한하고 행사 종료 후 주변 환경 정리 및 사후 관리에도 철저를 기했다. 행사추진위원장인 이영우 동구문화원 부원장은 “다수의 주민이 함께하는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북구보건소는 6일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뇌병변장애인 재활운동교실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활전문 강사가 맡아 4월 24일까지 금요일마다 8번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스텝박스 등을 활용해 보행능력 향상을 위한 근력강화 및 보행훈련 등을 진행하며, 그룹 운동 형태로 참가자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자기주도적인 건강 습관을 형성하고 올바른 운동 방법을 익혀 이차 장애도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북구는 자살예방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6일 북구평생학습관 학습누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주관 '지역리더 생명지킴이' 실천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국가자살예방전략에 따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생명지킴이 역할 강화 필요성에 따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주관해 기본·실천·리더 3단계로 실시하는 과정 중 2단계로, 실천과정 운영은 북구 협의체가 전국에서 처음이다. 구 협의체와 8개 동 협의체 위원 300여 명은 앞서 온·오프라인 기본교육을 이수했으며, 이날 실천과정 교육에는 기본교육을 이수한 6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부산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상담심리학과 이미경 교수가 맡아 ▲자살예방 체계 이해 ▲생명위기 선별도구 활용법 ▲상황별 대응 절차 ▲자살 고위험군 개입 실제 등 실천 중심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단순한 인식 개선 교육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선별·연계 체계를 익히는데 중점을 두고, 위기 상황 발생 시 협의체 위원이 수행해야 할 역할과 대응 흐름을 구체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2단계 교육 이수자는 추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구가 3월 6일 오후 3시 다운동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다운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변경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20조에 따라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 수립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주민공청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도시재생 전문가,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구는 주민들에게 태화강국가정원과 연계한 다운동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다운-업(Daun-UP) 액티브가든’의 개요와 기존 사업 계획에서 변경된 사항 등을 설명했다. 이어서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다운-업(Daun-UP) 액티브가든’ 사업은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 동안 국·시·구비 등 300억 원을 투입해 태화강국가정원길 일원 14만 7,787㎡에 정원문화 및 치유(힐링) 콘텐츠 관련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기존에 계획했던 ‘정다운 정원마을 사업’의 정체성을 계승하고 마을 상표화(브랜드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