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홍진희)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 일대에 7월 22일부터 30일까지 이동빨래방을 긴급 투입해 수재민 지원에 나섰다. 침수 피해가 컸던 가회, 삼가, 대병, 대양면 중심으로 트럭형 세탁차를 운영해 이불과 의류 등 대형 세탁물의 세탁·건조를 도와주는 긴급 지원으로, 피해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빠른 일상 복귀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번 지원은 경남광역자활센터가 관리하는 ‘찾아가는 마음채움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7개 지역자활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합천을 비롯해 김해, 거제, 마산, 하동 자활센터가 합심해 수재민 지원에 힘을 보탰다. 찾아가는 빨래방 조문환 팀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주민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유사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한 대응으로 도움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이 2014년 처음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뒤 2022년에 이어 2025년 평가에서도 다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평생학습도시 지정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의 여건 및 특성과 수요를 충분히 반영해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하고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도 산하의 46개 군단위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의 추진 실적을 ‘추진체계·사업운영·사업성과’ 3개 영역으로 나눠 서면과 비대면 심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합천군은 ▲지자체와 연계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구축·운영 ▲거점 학습공간 확대를 통한 접근성 강화 ▲적시성 있는 발전계획 수립으로 안정적 사업 기반 확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농아인 초등학력 인정반’ 운영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육 기회를 넓혀 소외계층의 학습권을 보장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김윤철 군수는 “재지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원하는 때에 학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개발하고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며 “평생학습도시로서 책임을 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대한민국 대표 호러 공포 체험 ‘고스트파크 섀도우(Ghost Park Shadow)’가 8월 1일 개막해 17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매일 저녁 6시부터 밤 11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지난해보다 한층 강화된 공포 콘텐츠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행사장은 ▲그림자존 ▲헌터존 ▲운석존 ▲달빛존 등 네 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람객은 워킹스루 방식의 공포 어트랙션과 참여형 이벤트, 호러 공연 등을 자유롭게 체험하며 오싹한 스릴과 생생한 몰입감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관람객은 고스트 의상 대여와 특수 분장을 통해 직접 고스트로 변신하고, 입장 시 제공되는 코인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기념품으로 교환하는 등 색다른 재미와 보상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청와대세트장과 분재공원에서는 고스트파크와 연계한 루미나 야간 콘텐츠가 8월 한 달간 시범 운영된다. 강렬한 공포 체험 후 고요하고 감성적인 야경을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여름밤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합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7월 31일 목요일 오전 9시 3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회장 이용국), 경남배드민턴협회(회장 이만기)와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초등)’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합천다목적체육관을 중심으로, 전국 단위 실내체육대회 유치의 신호탄이자 지역 스포츠 인프라 활용의 본격적인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전국 초등학생 선수단과 학부모, 임원 등이 대거 방문하게 됨에 따라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유달형 합천군체육회장 등 군 관계자 4명과 이용국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 회장 등 연맹 관계자 3명, 박무창 경남배드민턴협회 부회장 등 협회 관계자 2명이 참석하였고,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 경남배드민턴협회, 합천군배드민턴협회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합천군민들을 위해 수해복구 지원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위로와 온정을 전했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합천다목적체육관 개관과 동시에 전국 규모 대회를 유치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30일, 호우로 피해 입은 주민들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구호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불과 일주일 전 수해복구 지원봉사에 이어, 구호물품 기탁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는 “약소하지만 저희가 기탁한 물품이 수해로 상처입은 주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 위로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직접 찾아와 수해복구 지원활동뿐 아니라 구호물품까지 기탁해주신 한국수력원자력(주) 임직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모아 하루빨리 수해를 복구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주)은 지난해 합천군 대양면 양산리 침수피해 물품기탁에 이어, 올해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을 위해 물품 기탁으로 지역사회의 아픔을 공유하고 상생하는 발전사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31일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산단체 지부장들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축산 4개 단체(한우, 한돈, 양계, 양봉) 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폭염대응 요령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을 통해 각 단체 지부장들이 축산농가에 효과적으로 예방 수칙을 전달하고, 실질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 내용은 축산농가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가축의 폐사 및 생산성 저하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고온기 가축 및 축사관리 ▶폭염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정전 대비 안전 관리 ▶축사 환경 개선 ▶고온기 가축 위생 및 질병 예방 관리 ▶축산분야 근로자 폭염 예방 관리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축산 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예산 1억2천만원을 들여 가축 면역증강제를 구입‧배부하고, 앞으로도 교육과 홍보를 지속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화성시는 30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을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과 재해구호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현장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화성시청 공무원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침수 피해가 심각했던 합천군 일대에서 수해피해 복구 활동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화성시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화성시 간부공무원들이 모은 성금 500만 원과 함께, 생필품 등 총 3천만 원 상당의 재해구호물품을 합천군에 전달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화성시는 자매도시로서의 의무와 정을 다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합천군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화성시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과 구호물품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30일, 호우로 피해 입은 주민들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구호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불과 일주일 전 수해복구 지원봉사에 이어, 구호물품 기탁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는 “약소하지만 저희가 기탁한 물품이 수해로 상처입은 주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 위로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직접 찾아와 수해복구 지원활동뿐 아니라 구호물품까지 기탁해주신 한국수력원자력(주) 임직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모아 하루빨리 수해를 복구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주)은 지난해 합천군 대양면 양산리 침수피해 물품기탁에 이어, 올해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을 위해 물품 기탁으로 지역사회의 아픔을 공유하고 상생하는 발전사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7월 3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남구협의회장 이갑씨가 최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복구를 돕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은 오전 11시, 합천군 삼가면 외토리 수해복구 현장에서 진행되었으며, 대구 남구 새마을회 자원봉사자들은 토사 제거, 쓰레기 수거, 비닐하우스 정리 등 복구 작업에 적극 참여했다. 특히 이번 기탁은 단순한 성금 전달을 넘어, 타 지역 기관과 단체가 자발적으로 피해 현장을 찾아 땀 흘려 봉사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갑 대구 남구협의회장은 “합천에서 발생한 대규모 수해 소식에 마음이 아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재해 앞에서 지역 간 경계는 의미가 없으며, 상생과 연대야말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날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기탁식에 참석하여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재난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지역자활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40여명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시설하우스 복구 현장을 찾아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복구 지원은 침수된 비닐하우스의 토사 제거, 작물 정리, 침수 농자재 정리 등 피해 농가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현장 중심 활동으로, 폭염에도 불구하고 생활지원사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온정을 전했다. 생활지원사들은 평소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 및 정서 지원, 안전관리 등 복지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는 인력으로, 이번 현장에서는 그 역할을 넘어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실천하는 돌봄’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현장을 방문한 이병걸 율곡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해 복구를 위해 애써주시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평소 어르신들을 정성껏 돌보시는 분들이 이번에는 지역 농가를 위해 이처럼 헌신해 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피해 주민들에게는 위로이자 희망입니다. 면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율곡면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현장 활동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쿨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