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26일 진주시에서 열린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치매우수프로그램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극복을 위해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번 치매 우수 프로그램 분야에서는 경상남도에서 의령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의령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정서적 지지와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 UR, 마음 마실 프로젝트 △ UR 안전, We are 치매안심사업 △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등 군의 실정에 맞는 치매특화사업을 추진하여 치매 예방과 극복에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모범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앞으로도 치매걱정 없는 의령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한국남동발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남경영자총협회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KOEN 주거에너지 보안관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이 현장에서 호평을 얻고 지역사회에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시에 거주하는 어르신 A씨는 만성 허리 통증으로 인해 집안 전등 스위치를 켜기 위해 긴 막대기를 사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지난 8월 말, 주거에너지 보안관이 방문해 LED 조명과 점등 리모컨을 설치한 이후 생활이 한층 편리해졌으며, A씨는 개선된 주거환경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주거에너지 보안관 사업은 지역사회 주거환경 취약계층에 주거환경 개선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해 LED조명 교체, 전기 콘센트 점검 및 교체, 에너지 절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선도모델 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시작했다. 경남도(수요자모집·사업총괄), 한국남동발전㈜(예산지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직무 개발·수행기관 선정), 경남경영자총협회(참여자 교육), 창원시니어클럽(사업수행) 등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됐다. 전문 교육을 받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10명은 창원시와 진주시 주거환경 취약가구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거창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17회 거창평생학습축제에서 지역주민과 방문객 1,360명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 홍보·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통합건강증진 홍보·체험관은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 국가 암검진 활성화, 심뇌혈관질환 등 예방관리 강화, 정신건강 중요성 환기와 치매에 대한 부정적 편견 해소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금연 이행시 짓기, 음주 고글 체험, 혈압·혈당 측정 및 상담,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OX퀴즈, 거창군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이벤트, ‘나의 마음 튼튼 다짐’ 소원나무 만들기 등 지역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담과 체험을 진행했다. 이정헌 거창군보건소장은 “건강증진 홍보·체험관 운영으로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건강증진 체험과 정보 제공의 기회가 됐다”라며 “건강 위험요인 사전 예방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하여 건강생활 실천과 습관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하여 △신체활동△모바일헬스케어△(이동)금연클리닉△구강보건교육△해피맘태교·출산교실△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암환자의료비 지원△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2025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관내 중앙초등학교, 칠성중학교, 경남로봇고등학교 재학생과 교직원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뮤지컬 ‘메리골드’를 공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삶의 무게와 절망 속에서 고통받는 인물들을 조명하며, 생명의 존귀함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공연으로 진행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뮤지컬 ‘메리골드’는 꽃말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에서 영감을 얻어 극단 비유가 제작한 창작 작품으로, 자살예방·생명존중·공감과 치유를 주제로 한다. 삶의 위기 속에서도 작지만 확실한 행복의 가능성을 전하며,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고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연결과 위로의 가치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함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창녕라이온스클럽(회장 성용경) 주관으로 지난 26일 도천면에 거주하는 드림스타트 아동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창녕라이온스클럽 회원 20명이 참여해 벽체 보수와 벽지 교체, 집 안팎 청소, 쓰레기 정리 등 다양한 작업을 진행했으며, 2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성용경 회장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아동들에게 꿈을 선물한다는 생각으로 봉사에 임했으며,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센터 2주기 운영 평가에서 전국 상위 10% 이내인 ‘A등급’을 획득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운영 평가는 2023년부터 치매안심센터의 효율성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전국 센터를 5개 지역 유형으로 구분해 2년 단위로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역량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창녕군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과 체계적인 치매 환자 지원 서비스 등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해 경남 도내에서 유일하게 1주기에 이어 2주기 연속 A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든 소중한 성과”라며 “2주기 연속 A등급 획득이라는 값진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대상 아동의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창녕군 사회복지타운에서 ‘가족사랑 빵빵 요리교실’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요리교실은 단호박머핀, 월병, 아몬드꽈배기 등 다양한 빵을 직접 만들어 보는 과정을 통해 정서 순화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부모들 간의 만남을 통해 육아 및 식생활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성낙인 군수는 “부모가 직접 만든 간식을 아동에게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돕기를 바라며, 요리교실·공예교실·가족나들이 등 드림스타트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가정의 행복이 충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초등학교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4개 분야 35개 프로그램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보건소가 10월 15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5~26절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군은 현재 전 세계에서 유행 중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맞춰 신규 백신인 LP.8.1 백신을 활용할 예정이며, 지난해와 동일하게 1회만 접종하면 된다. 질병관리청에서도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의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에 하동군은 노령층 군민들이 한 번의 방문으로 코로나19 백신과 독감백신을 동시 접종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관내에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 또는 군 보건소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종 시에는 대상자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 기관에 머물며 이상 반응을 관찰한 후 귀가하여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코로나19 유행 변이가 달라짐에 따라, 65세 이상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유행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라며 군민들의 적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26일 관내 국가예방접종사업 위탁의료기관 53개소를 대상으로 오접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업무 종사자 71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방접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접종 오류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예방접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오접종 사례 및 방지 대책, 백신 보관 관리, 아나필락시스 대응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을 앞두고 주요변경사항,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탁의료기관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체계적인 접종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한 예방접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통영시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오접종 예방 교육과 현장 점검, 위탁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예방접종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0월 27일 이순신바다공원에서 군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고현면 이순신바다공원에서 군내 장애인, 장애인 가족,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보물찾기와 장기자랑 등 풍성한 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으며 장애 인식 개선 및 통합사회의 발판을 마련하고 더불어 남해의 자연환경을 느끼고 몸과 마음에 활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 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고 우울감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더욱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남해군 장애인체육회장은 “물리적인 턱이 없는 장애 친화적인 남파랑길을 같이 걸으며 천혜의 자연환경도 느껴볼 수 있는 행사에 군내 재가 장애인들과 장애인 가족들, 비장애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신체험캠퍼스에서 이순신광장까지 약 2km 왕복코스를 걸어보는 이번 걷기 행사 접수는 10월 15일까지 전화로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