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가 지역 아동들의 문화예술 체험과 교육 등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손잡고 문화예술 교류를 본격화하면서 ‘문화예술도시’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진주시는 8일 오후 1시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에서 진주시 문화시설사업소와 진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문화예술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진주시 문화시설사업소 소속 6개 문화시설(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진주실크박물관,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일호광장 진주역)과 진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소속 19개 센터가 참여해 지역아동들의 문화예술 체험과 교육은 물론 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특히 협약 이후 첫 협력사업으로 오는 11월께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의 ‘찾아가는 미술관’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인력이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해 교육과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며, 지역 아동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데 중점을 둔다. 앞으로도 상·하반기 정례 운영을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이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202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개최 도시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 3국 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해온‘한·중·일 이스포츠 대회’를 확대․발전시킨 국제대회로, 몽골,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국가들이 새롭게 합류하면서‘아시아 이스포츠 대회’로 격상됐다. 국가대항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종목별 이스포츠 경기를 비롯해 외국 선수단을 위한 지역문화 체험, 부대행사, 팝업스토어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려질 예정이다. 특히, 진주에서 최초로 열리는 국제 이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해 진주시는 이스포츠 거점 도시로서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대회 기간 동안 각국 선수 대표단과 수천 명의 방문객 유입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진주실내체육관을 중심으로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을 적극 활용하고, 청소년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와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하여 전 세대가 함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여의도 일원에서 개최된 ‘2025년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에 참여해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비롯한 전국 지자체장들과 만나 진주시 문화도시 사업을 공유했다. 이번 문화도시 박람회는“다름으로 가꾸어 가는 뜰”이라는 주제로 각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 콘텐츠와 정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주시는 유등과 실크 콘텐츠를 소개하고 진주시 관광 캐릭터인 하모와 하모프렌즈 아요를 활용한 부스를 운영하며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발전할 지역의 미래상을 선보였다. 특히,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유등 만들기 체험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안병구 밀양시장, 육동한 춘천시장 등이 참석한 개막식 간담회장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유등과 실크 등 진주의 대표적인 문화자산을 문화콘텐츠화 하여 미래 문화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문화를 통해 지방 소멸과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문화도시 사업을 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8월 15일부터 9월 7일까지 24일간 진주성 일원에서 개최한 ‘2025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이 역대 최장 폭염과 열대야 속에서도 진주시민과 관광객 32만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은 ‘법고창신(法古創新), 진주성도(晉州城圖)’를 주제로 국가유산청, 경상남도, 진주시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진주문화관광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해 열렸다. 이 행사는 국난극복의 상징인 국가유산 진주성을 다양한 미디어아트로 구현해 국가유산의 현대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을 대표하는 야간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고자 지난해부터 2년 연속으로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특히 화려한 영상예술 연출과 행사장이 다양한 역사적 장소라는 의미는 물론,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 관람객 안전을 고려한 행사 진행, 지역의 다른 야간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운영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면서 2년 연속 야간형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모범사례로 회자되고 있다. ▲ 진주성을 대표하는 국가유산의 화려한 영상예술 연출 &n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2025 진주시당구연맹회장배 3쿠션 당구대회’가 지난 7일 진주시 관내 당구클럽 7개소(골든비즈니스당구장 등) 에서 개최됐다. 진주시당구연맹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당구 종목의 저변 확대와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경기는 256강 토너먼트로 진행되어 1위부터 공동 3위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시상금이 수여됐으며, 공동 5위(4명)와 9위(5명)에게는 시상금이 수여됐다. 진주시 관계자는“당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된 것을 축하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진주시 당구 동호인 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오는 11월 실시되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원 19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주택의 규모 및 특징을 파악해 복지·경제·교통 등 다양한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통계조사다. 조사원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진주시청 6층 행정자료실에서 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조사 기간 동안 성실히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특히 스마트폰·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 활용이 능숙한 지원자를 우대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 결과는 9월 24일 진주시청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조사원들은 10월 31일 준비조사를 거쳐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본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 발전을 위한 중요한 통계조사”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진주드림'과 '진주시장 스토어'에서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추석맞이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와 소상공인의 판로 지원 및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는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함과 동시에 피해지역 생산자와 소상공인을 돕는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지역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기간 동안 20% 할인 쿠폰이 제공하며, 생산자들도 자발적으로 할인에 동참해 농특산물, 한우 선물 세트 등 주요 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두 쇼핑몰에서는 무료배송, 신규가입 할인, 구매등급별 쿠폰 등 쇼핑몰별 다양한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맞이 특별 할인은 소비자에게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수해 피해지역의 경제 회복을 돕는 상생 취지의 할인행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개선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드림 쇼핑몰은 앞으로 모바일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잊지 말고 꼭 신청하세요.” 진주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기간이 오는 12일 오후 6시에 마감됨에 따라 아직 신청하지 못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현재 진주시의 1차 소비쿠폰 지급률은 98.7%를 기록하고 있어 대부분의 시민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시는 아직 신청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신청 독려 및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어르신을 비롯한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직접 방문해 신청을 돕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1차 소비쿠폰은 일반 시민에게 18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 가족에는 3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43만 원이 지급되며, 비수도권 추가 지원 3만 원이 포함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진주사랑상품권 모바일 충전, 선불카드 수령 등이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12일 이후에는 신청이 불가하므로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께서는 반드시 신청해 지역경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진주문화사랑모임과 함께 ‘진주8경’을 현재의 관광 환경과 시민 요구를 반영해 새롭게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주8경’ 재정비는 지난 1999년 진주문화사랑모임이 주축이 되어 제정한 ‘진주8경’을 계승해 새롭게 정비하는 것으로, 예비조사와 설문조사 등 시민의 의견을 모아 진행된다. 무엇보다 26년 동안 변화한 진주 관광자원의 매력을 재조명하고 시민과 함께 진주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먼저 진주시는 지난 3일부터 10월 2일까지 한 달간 1차 예비조사를 통해 기존 ‘진주8경’에 추가할 수 있는 관광 명소를 추천받는다. 진주시민은 누구나 시 누리집에 게시된 참여 링크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진주시를 대표할 만한 자연경관, 역사·문화자원, 주요 관광사업과 연계 가능한 명소 등이 추천 대상이다. 또한 1차 예비조사 중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진주8경 재정비 시민 설명회’를 개최해 재정비 추진내용을 안내하고 공유하는 등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1차 예비조사 결과를 토대
[경남도민뉴스]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5일과 6일 이틀동안 망경동 남강둔치 야외 특설무대에서 ‘2025 진주 M2(뮤직&미디어) 페스티벌’을 열어 진주의 여름밤을 젊음과 열정으로 채우면서 열광적인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부터 기존의 ‘진주 수상뮤직 페스티벌’에 미디어 요소를 결합한 ‘진주 M2페스티벌’은 진주의 아름다운 남강과 촉석루의 야경을 배경으로 수상에서 펼쳐지는 진주시 최고의 젊음의 축제이자 대표 여름 축제이다. ▲ 진주대표 여름축제 ‘뮤직 페스티벌’, 젊은이들 열광 올해 진주 M2페스티벌은 경남 서부권의 젊은 층을 위한 축제라는 정체성을 유지하며, 지역대표 여름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유명가수 공연으로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EDM을 연계한 인터렉티브 공연, 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물대포 등 젊음의 취향에 맞춘 역동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20대 청년들이 객석을 가득 메우면서 ‘MZ세대 맞춤형 여름 대표축제’로의 위상을 확실히 정립했다는 평가이다. 특히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행사가 7일까지 진주성에서 함께 진행되면서 미디어 요소에 특별함이 더해지면서 남강변의 여름밤을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