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29일 시청3층 대회의실에서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로드맵을 구축을 위해 ‘거제시 청년정책 제2차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진행 중인 연구용역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청년들의 실제 삶과 정책 수요를 반영한 내실 있는 ‘거제형 청년정책 기본계획(5개년)'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업 수행을 맡은 경제와정책연구소의 중간보고 발표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는 민기식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 청년정책위원들이 참석해, 정부 및 거제시 청년정책 분석, 거제시 청년 실태 및 욕구 조사 분석, 청년정책 비전 도출 및 목표 제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를 펼쳤다. 민기식 부시장은 “청년에게 삶은 때로는 불확실하고 막막한 사막과도 같다. 이 외로운 사막을 홀로 건너지 않도록, 우리 모두의 지혜와 노력을 한데 모아야 한다” 라며, “중간보고회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최종 기본계획에 충실히 반영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활력 있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나갈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경제적·공익적으로 가치가 높은 산림자원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2026년 조림사업 대상지를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조림사업 신청 대상은 거제시에 소재한 0.1ha 이상의 임야를 소유하고, 조림사업비의 10% 자부담이 가능하며, 거제시에 위탁 시행하고자 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소재지 면·동사무소 또는 거제시청 산림과에서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조림사업 완료(준공) 후 5년 이내에 산지를 다른 용도로 전용하거나, 조림목을 임의로 이동·판매·고사시킬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산림사업 보조금을 반환해야 하는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접수된 대상지에 대해 현장 검토를 거쳐 경제림 단지 및 대면적 단지화 대상지 또는 임도 시설 등 접근성이 양호한 임지를 우선 선발하여 11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거제시 산림과 관계자는 “조림사업은 미래세대를 위한 중요한 투자이며, 산림의 건강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관심 있는 산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2025년 상반기 중 토지(임야)대장에 토지 이동된 2,829필지에 대하여 2025년 7월 1일 기준 수시분 개별공시지가(안)를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열람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임야)대장에 지적재조사 완료, 지목변경, 분할, 합병, 등록전환 등으로 토지 이동된 2,829필지이며, 토지이동이 없는 토지는 수시분 개별공시지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시분 개별공시지가는 2025년 7월 1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과 가장 유사한 표준지의 단가에 표준지와 특성차이에 따른 가격 배율과 지가 변동률을 곱하여 산정했으며, 산정된 지가는 감정평가사가 지가의 적정성 등을 검증했다. 지가는 개발사업으로 농지 또는 임야에서 대지 등으로 지목이 변경되거나 지적재조사로 맹지 해소 등으로 도로 조건이 향상되는 경우 지가가 크게 상승할 수 있다. 2025년 수시분 개별공시지가(안)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와 시청 토지정보과 및 면·동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고, 의견이 있는 경우 9월 22일까지 의견서를 부동산공시가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월 18일부터 28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진로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4월 1일 체결된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자립 및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거제대학교 RISE추진사업단과 협력하여 진로 미결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 및 취업 지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로컨설팅은 청소년 개개인의 특성과 상황을 반영한 1:1 상담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컨설턴트로 참여한 이룸진로심리상담연구소 정성진 이사는 “진로컨설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나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큰 울림과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참여 청소년 중 한 명은“희망하는 진로나 직무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상담과 활동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ChatGPT를 활용해 전문가의 관점에서 피드백을 받은 점이 인상 깊었고, 앞으로도 혼자 활용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현지 센터장은 “2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신규‧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농 기초 기술교육과 농업 정보를 제공하여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할 수 있도록 하반기 귀농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9월 11일부터 11월 6일 기간 중 매주 목요일 진행되며, 추석 연휴인 10월 9일은 쉬어간다. 농업 지원정책, 선배 귀농인 강의, 농가견학 등 총 8회, 40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전체 교육 시간의 70% 이상을 이수해야 수료가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선착순 선발하며, 신청을 원하는 자는 9월 9일까지 거제시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하거나 이메일(mari201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신청서 서식은 거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농산물유통과 귀농귀촌팀으로 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지난 8월 27일 거제 리본플라자 4층에서 “제4기 거제시 도시재생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청년 서포터즈는 거제대학교 사회복지과와 협업하여 재학생들로 구성됐으며, 도시재생 현장을 청년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기록하는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거제대학교 사회복지과 황수연 교수도 참석해 서포터즈들을 격려하고, 지역과 대학, 도시재생이 연결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1부 행사에서는 박은선 거제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인사말과 황수연 교수의 축사에 이어, 임명장 수여, 선서식, 단체기념 촬영 등으로 청년 서포터즈들의 활동 의지를 북돋았다. 2부에서는 서포터즈 운영 방향 안내에 이어, 제3기 청년서포터즈 대표인 채기웅(체육박사) 강사의 특강, 레크레이션과 멘토링이 진행됐다. 청년 서포터즈들은 도시재생의 의미를 새롭게 조망하며, 앞으로 자신들이 수행할 기록 활동의 방향성과 실천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제4기 청년 서포터즈는 《청년의 시선으로, 마을의 이야기를 기록하다》라는 주제로 거제시 도시재생 현장을 직접 탐방하고, 그 속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영실)에서 거제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지역 주민 중 치매 여부 선별검사 결과 정상군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치매예방교실 ‘기억반짝 청춘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월·수·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주 3회 운영되며, 세부 내용은 뇌 기능 활성화 및 기억력 훈련을 위한 미술, 음악, 신체활동 등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인지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김영실 센터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뿐만 아니라 사회적 고립감 해소 등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집 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5일로 방문(거제시치매안심센터)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거제시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관내 보육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제4차 어린이집 표준보육과정 '놀면서 자란다(영아, 유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평어린이집 박미경 원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보육교직원들의 제4차 표준보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영유아 놀이중심교육이 효과적으로 실현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영아편(0-2세)과 유아편(3-5세)으로 나누어 2일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육 교직원은 “사례를 기반으로 한 강의로 실제 교육 현장에서 고민했던 것들을 함께 고민하고 자세하게 풀어서 설명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어린이집 영유아들이 적절한 놀이와 교육을 통해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센터에서도 지속적으로 보육교직원 역량강화교육을 지원하여 수준 높은 보육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보육교직원 교육은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 칠천 보건지소는 고령화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추진한 특성화사업 '근육으로 활력찾기' 프로그램을 7월부터 8월까지 총 8회 운영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칠천 보건지소 건강증진실에서 진행됐다. 외부 전문강사와 보건지소 담당자가 함께하며, 준비운동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풍선·훌라후프 운동, 균형감각 훈련, 팀워크 게임 등 다양한 방식의 근력 강화와 협동 활동을 접목했다. 특히 풍선 띄우며 컵 쌓기, 공 튀기며 돌기, 훈련 콘 빙고 만들기 등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체험형 활동을 통해 근육 강화뿐 아니라 집중력과 협동심까지 향상할 수 있도록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누적 인원 총 52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운동을 통해 활력이 생겼다”,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어 삶의 활력이 커졌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만족도 조사에서도 대부분의 참여자가 프로그램의 효과를 체감했다고 응답했다. 칠천 보건지소 담당자는 “고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27일 민기식 부시장 주재로 '자연재난 대비 주민대피 훈련'을 재난 유형별로 3개소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의 발생 빈도와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지난 7월 부임한 민기식 부시장은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과 함께 시민들의 안전 인식 제고 및 행정 대응체계 확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자체 훈련을 추진했다. 훈련은 국정 지표인 ‘인명피해 없는 사회 구현’에 부응하여, ▲산사태 위험 ▲저수지 붕괴 ▲저지대 침수 등 지역별로 상이한 재난 유형을 반영해, 시에서 재난위험지역으로 관리하고 있는 3개 피해예상지를 대상으로 맞춤형 주민대비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날 거제시는 부시장 지휘 아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3개 지역 대피대상 주민과 경찰서, 면사무소, 소관부서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훈련 과정에서는 PS-LTE 통신망을 활용해 재난상황실과 현장 간 실시간 상황 공유를 진행하며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을 실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