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한림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한림신봉어린이공원(장방리 1317-1)에서 ‘2025년 찾아가는 예술행사와 한림면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림면 주민자치센터의 교육성과를 공유하는 작품발표회와 김해시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예술행사를 연계하여 동시 진행함으로써, 주민 자치활동과 전문 예술 공연이 어우러져 주민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갈고 닦은 고고장구, 노래교실, 라인댄스, 건강댄스의 무대가 펼쳐졌고, 2부에서는 시립가야금단의 국악 공연과 초청가수 아라, 허둥, 최정진의 열정적인 공연이 이어져 300여 명의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서예, 동양화, 문인화 강좌 수강생들의 18여 점의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되어, 주민 예술 역량의 성장과 지역 문화의 깊이를 보여주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서정화 한림면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만든 무대와 전문 예술 공연이 어우러져 뜻깊은 문화 축제였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주민 중심 문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2025년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달(9월)을 맞이하여, 9월 한 달간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29일 밝혔다. 레드서클(Red Circle)이란 건강한 혈관을 의미하며,'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질환에 대한 인지율과 경각심을 제고하고자 기획됐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협심증·심부전증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뇌경색 등 뇌혈관질환,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선행질환을 총칭하는 말로 2023년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통계를 보면 2위 심장질환, 4위 뇌혈관질환, 7위 당뇨병, 8위 고혈압성 질환으로 나타나 심뇌혈관질환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은 가중될 전망이다. 이에 김해시에서는 9월 1일부터 10일간 7만보 걷고, 혈압 또는 혈당 측정 후 결과사진을 인증하면 무작위 추첨 후 500명에게 상품권을 지급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의달 기념, 사진 인증 챌린지’를 실시했고, 참여자는 3,050여명으로 김해시민의 혈관 건강에 대한 많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활천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2025년 상·하반기에 걸쳐 총 4회 운영된 ‘건강백세교실’이 관내 어르신들의 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음악치료 ▲원예요법 ▲웃음치료 ▲미술치료 등 다양한 체험형 치유 활동을 통해 신체 건강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각 회기마다 20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총 8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 증진에 힘썼다. 특히,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비롯해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해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개별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참여 어르신들이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건강까지 함께 돌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삼정동에 거주하시는 길0순 어르신은 “다양한 체험을 하고, 보건소 전문가들의 건강 상담까지 받아 도움이 됐고 예쁜 타일트레이까지 가져갈수 있어 너무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삼성 활천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활천동이 건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오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열흘간 7만 보 달성을 목표로 한다. 하루 최대 1만 보를 인정하며, 걸음 수 달성 후 산모와 태아에게 전하는 응원 한마디를 댓글로 남긴 420명에게 추첨을 통해 김해사랑상품권 5천원권을 제공한다. 이번 챌린지는 저출산 시대를 맞아 임신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 및 임산부를 배려·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챌린지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워크온 앱 설치 후 ▲김해시 공식 커뮤니티 ‘건강도시 김해’ 가입 ▲챌린지 화면에서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를 누른 후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고은정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챌린지가 임산부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도록 도울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김해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김해시 롯데가든파크(롯데정원형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지역문화박람회 in 김해’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원연합회와 김해문화원 공동 주관, 경남도와 김해시가 후원했다. 경남에서 전국 규모 지역문화박람회를 유치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같은 기간 김해 문화도시조성사업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문화도시페스타를 연계해 시민 참여형 콘텐츠가 행사 전반에 걸쳐 융합·확장되며 체험과 소통 중심의 문화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첫째 날 개막식에서는 가야 설화를 주제로 한 동극과 김해역사문화 학술회, 영화음악 콘서트 등이 무대를 채우며 행사의 막이 올랐고 드론라이트쇼와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장식하며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둘째 날에는 지역문화 쇼케이스 공연, 어린이 뮤지컬 ‘고양이 이야기’, 골든벨 퀴즈, 뮤지컬 ‘페치카’, 시립가야금연주단 공연과 퓨전국악 콘서트 등이 이어지며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가 마련됐다. 마지막 날에는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산불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성묘·벌초 등 산림 인접지역 활동 증가에 따른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석 연휴 산불 특별대책기간(10월 3~9일)’을 설정, 산불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또 연휴 기간 산불예방전문진화대 전진 배치, 열화상 드론과 산불감시카메라를 활용한 실시간 감시를 진행하고 산림 100m 이내 소각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입각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강성식 산림과장은 “소중한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산불 예방이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성묘·벌초 시 불씨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고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화기 사용을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명절 연휴 종료 시까지 산불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만일의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5곳에서 농축산물 구매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마련한다고 29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추석맞이 농축산물 할인지원 환급행사’에 김해시는 △동상시장 △외동시장 △삼방시장 △장유시장 △주촌축산물시장 5곳이 선정됐다.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전국 200개 전통시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절차는 국내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 → 점포주가 농축산물 환급웹에 판매 정보 입력 → 구매 영수증 지참 후 환급소 방문 → 구매 영수증 및 본인 확인 후 상품권 수령 4단계로 진행된다. 점포주가 환급웹에 판매 정보 입력 시 상품금액과 연락처를 입력해야 하고, 환급시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 휴대전화 등 본인 확인 수단을 지참해야 한다. 아울러 환급소에 대리수령은 불가하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상황 속에서 시민들의 명절 준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김해한글박물관이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탄생과 가갸날 잔치’를 주제로 기획전시와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3달간 이어지는 이번 기획전시는 월인석보와 훈민정음 해례본(복제) 등 김해한글박물관의 소장품과 디지털 영상 자료를 활용해 한글의 탄생과 그 역사를 소개한다. 디오라마와 디지털 영상 자료를 통해 한글날의 기원이 되는 1926년 ‘가갸날’ 잔치의 시작부터 한글날이 국경일과 공휴일로 제정되기까지의 변천사를 둘러보며 한글의 소중함과 한글날의 의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또 한글날 당일인 10월 9일에는 김해에서 출생해 평생 한글 연구에 일생을 바친 ‘눈뫼 허웅 선생’과 ‘한뫼 이윤재 선생’의 숭고한 업적을 돌아보고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도록 한글문화공원에서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한글문화공원에서 아동극 ‘마법에 빠진 여우’ 공연이 진행되며 오후 1시부터 ‘한글 모래글씨 쓰기’, ‘한글 투호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해시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의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과 연계한 잔망루피 지역여행 이모티콘 배포 이벤트와 관광지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10월 한 달간 지역여행 이벤트로 김해가야테마파크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초입에 ‘여행가는 가을 x 잔망루피’ NFC(근거리 무선통신) 입간판을 설치해 관광객이 캐릭터의 손과 스마트폰을 접촉하면 콜라보 이모티콘을 부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조형물은 전국의 주요 관광지 30여곳에 설치될 예정으로, 특히 김해는 2곳의 관광지에 입간판이 설치되며 선착순으로 배포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아울러 10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누리집 ‘여행가는 가을에서 다운받은 온라인 쿠폰을 인증하면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천문대, 김해낙동강레일파크 3곳의 관광지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행하기에 좋은 계절인 가을에 주요 관광지 할인과 연계 이벤트에 참여해 여행을 즐겨보시기 바란다”며 “특히 11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0회 분청도자기축제를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1·2전시실에서 열린 제5회 아트가야 아트페스티벌에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29일 밝혔다. 지역 예술단체인 아트가야(회장 이갑임)가 주최·주관한 이번 페스티벌에는 70여 명의 작가와 1,200여 명의 어린이 화가가 참여해 회화, 공예, 민화,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기성 작가들의 깊이 있는 예술 세계와 어린이 화가들의 순수하고 자유로운 작품으로 세대 간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 화가들은 ‘바다’를 주제로 맑고 자유로운 상상력을 담아냈으며 관람객들은 어린이들의 순수한 시선과 기성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즐거움을 느꼈다. 관람객들은 가족 단위로 활발히 전시를 둘러보며 작품에서 예술적 영감을 얻었고,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시민 한 분 한 분이 예술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함께 나누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시민의 일상 속에 예술이 스며들어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게 더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