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5월 1일부터 창녕사랑상품권의 1인당 월 구매 한도와 보유 한도를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한도 변경은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기존 4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낮추고, 상품권 사용을 독려해 자금 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보유 한도를 10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조정해 시행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10% 할인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창녕사랑상품권은 관내 소상공인 지원과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되는 상품권으로, 창녕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관내 2,000여 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23년 5월부터는 연 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사업체에서는 사용이 제한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발행 금액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올해 처음으로 전북 남원에 거주하는 80대 여성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감염됨에 따라, 등산·농사·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4월부터 11월 사이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물린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이다.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혈소판·백혈구 감소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SFTS는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어 국내 치명률이 약 18.5%로 높은 만큼, 환자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 예방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 주요 예방수칙은 ▲풀밭에 오래 머무르지 않기 ▲발목 이상 높이의 풀밭에 들어가지 않기 ▲야외활동 시 긴 소매 옷과 긴 바지 착용 ▲진드기 기피제 적절히 사용 ▲야외활동 후 반드시 샤워 및 진드기 물림 확인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등이다. 권석규 보건소장은 “SFTS 환자는 주로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후 발생하는 만큼, 긴 옷과 모자,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녕군지회(지회장 김희정)는 25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제32회 창녕군 장애인복지증진대회 및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단체, 기관단체장 등 9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창녕군새마을부녀회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으로 장애인 권익향상과 재활 의욕을 고취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읍면별 노래자랑도 진행됐다. 또한 지난해 12월 일일 찻집 행사에서 마련한 기금으로 14명의 장애인 가정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희정 지회장은 “장애인들의 권리와 복지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단체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장애인분들이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장애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5일 산불진화대 희생자 지원을 위해 부산·울산·경남 지역산림조합에서 1천만 원, 창녕군산림조합에서 1천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앞서 산림조합중앙회가 지난 4일 산불 피해자 지원을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이번에는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지원을 위해 추가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산림조합 관계자는 “산림을 지키다 사명을 다한 고인에게 깊은 경의를 표하며, 유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림재해 예방과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산림조합에 감사드리며, 전달된 성금은 유가족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5일 군수실에서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밀양창녕 보호관찰소 협의회 창녕지구(지구회장 박창준)가 산청군 대형 산불 진화대 희생자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창준 회장은 “대형 산불로 희생된 산불진화대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번 성금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한 ‘창녕군 365가치나눔’ 사업을 통해 산불 피해 희생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창녕지구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정성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아동통합사례대상자 22명과 부모 12명 등 10가정을 대상으로 국립청도숲체원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숲 체험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숲길탐정단(야외 숲체험), 우드트레이 만들기, 몸맘 스트레칭 등 다양한 체험·탐방·학습 프로그램을 즐기며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야외활동을 통해 활력을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숲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가족 구성원의 중요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창녕군 사회복지타운에서 상담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6일 제30회 부곡온천축제에서 가수 박혜신 씨와 팬클럽 ‘혜신누리’가 고향사랑기부금 4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혜신 씨는 부곡온천축제 무대에 여러 차례 올라 창녕군과 깊은 인연을 이어온 가수로, 이번에는 팬클럽 ‘혜신누리’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더욱 강화했다. 팬클럽 ‘혜신누리’는 꾸준한 사회적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전해왔으며, 이번 기부로 창녕군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성낙인 군수는 “박혜신 씨와 팬클럽 ‘혜신누리’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군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탁식 직후 무대에 오른 박혜신 씨는 특유의 감성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각인’, ‘공작새’ 등 대표곡을 포함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깊은 감동을 전했고, 관객들과의 교감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남지청소년문화의집은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 ‘폐화분에 새 생명을–다시 피는 초록’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폐화분을 재활용해 식물을 심고 가꾸는 활동으로,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직접 폐화분을 꾸미고 다양한 식물을 심으며 자원 순환 실천과 함께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지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3일 강우기 집중호우와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최영호 부군수를 중심으로 하천 관련 주요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급변하는 기후로 인한 집중호우와 하천 범람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하천 제방 보강과 호안 정비 등이 진행 중인 공사현장이 주요 점검 대상이었다. 점검 항목은 제방 구조물의 침하·균열 여부, 우천 시 임시 통행로와 가설구조물의 안정성, 호안공사 현장의 유실 방지 대책, 공사장 주변 침수 및 배수 대책 마련 여부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공정상 미완료 구간의 유수 소통 및 응급 복구 계획 수립 여부에 중점을 두고 점검이 진행됐다. 최영호 부군수는 “최근 집중호우는 공사현장의 기본적인 안전관리만으로는 대응이 어려운 만큼, 보다 선제적이고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창녕군은 장마 전까지 전 공사구간에 대한 안전 점검을 완료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비상 연락망과 대피계획도 병행 점검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3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해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서는 창녕군 개별주택 19,348호의 평균 가격이 전년 대비 1% 상승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는 표준주택가격 상승과 공동주택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개별주택의 가격 현실화 요구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개별주택가격은 4월 30일 결정·공시되며, 창녕군 재무과와 읍·면사무소, 창녕군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이 국세와 지방세의 과세표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 관심을 갖고 기간 내 열람 및 이의신청 절차에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청 재무과 재산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