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사업이 오는 10월 운영을 앞두고 추진 보고회와 세미나를 갖고 사업 추진을 가시화하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대한교통학회 부울경지회와 공동 주최한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MaaS, DRT) 사업추진 보고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의원과 주민대표, 운수업계 관계자, 운수 종사자, 교통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광역교통 무료 환승제와 콜버스 운영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보고회와 세미나는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추진현황 및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부터 서비스 및 운행을 개시할 예정인 ‘진주형 통합교통서비스(MaaS)’와 ‘하모 콜버스(DRT :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대표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1부 사업추진 보고회에서는 ▲진주형 MaaS 플랫폼 사업자인 티머니 모빌리티의 최소윤 팀장이 ‘진주형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가 바쁜 직장인 건강 챙기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진주시보건소는 25일부터 직장인의 건강한 삶과 건강 친화적 사업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직장IN 건강ON’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장IN 건강ON’은 간호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 인력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건강생활 실천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직장에서 바쁜 업무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짬짬이 운동교실 ▲금연클리닉 ▲자기혈압 알기 등 직장인에게 필요한 건강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직장인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습관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주시보건소는 다회성 참여 사업장 4곳을 대상으로 8주간 ▲프로그램 전·후 건강측정 ▲사업장 수요 기반 건강교육 ▲업무공간 내 운동교실 등을 운영한다. 다회성 참여가 어려운 경우에는 일회성으로 건강교육과 금연, 절주 등 통합건강체험관을 운영하며, 일회성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유선으로 언제든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직장은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공간인 만큼, 사업장에서의 건강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25일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 내 경로당을 찾아 위문 물품을 전달하며 피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위문품은 한국마즈(대표 이두호)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앞서 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수해 경로당 복구 현장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청소와 정리 작업을 도왔으며, 이번 전달식은 그 노력에 더해 피해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 관계자는“작은 물품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앞으로도 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민축구단이 휴식기를 지나 재개된 2025 K4리그 23라운드에서 대구FC(B)를 3 – 2로 이겼다. 리그 휴식기와 쉬는 라운드를 지나 한 달여 만에 홈경기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며 초반부터 공세를 펼쳤다. 전반 4분경 권기표의 슛을 시작으로 상대편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9분 박경민의 전진 패스로 만든 기회를 상대 수비가 반칙으로 끊으며 권기표가 페널티킥을 얻었고, 직접 침착하게 마무리 지으며 앞서 나갔다. 득점 이후에도 조직적인 패스 플레이를 통해 추가 득점을 노렸으나 골은 나오지 않았으며 전반전을 1-0으로 마쳤다. 후반전도 우위를 가져가며 공격을 이어갔다. 후반 7분 박경민의 좋은 패스를 받은 김민우가 수비수를 침착하게 벗겨 낸 후 정확한 슛으로 추가 득점을 하며 차이를 더 벌렸다. 후반 34분경 실점을 하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후반 40분 이은표의 패스를 안성주가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는 추가 시간에 다시 실점을 허용했으나, 3 – 2로 마무리가 됐다. &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립도서관에서 ‘읽기 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독서 생활화를 장려하기 위해 7곳의 시립도서관에서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래동화 호랑이 형님을 각색한 어린이 뮤지컬 ‘효심 퐁퐁 호랑이 형님’ 공연과 함께 재생종이 공예, 자개 공예, 향수 만들기 등 만들기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사서 추천도서를 대출하는 ‘잠든 책을 깨워라’, 차와 함께 집중 독서를 즐기는 ‘다독茶讀’, 야외 공원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북바구니를 대여해주는‘주말엔 북크닉’ 등 독서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책제목 단어 잇기’, ‘대출 연체 클린 이벤트’, ‘과년도 잡지 배부’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함께 마련한다. 사전 신청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 기간 중 어린이 독서교육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운영한 ‘여름 독서교실’과 ‘여름방학 문화교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성장하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여름 독서교실’은 초등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전문도서관 등 3개소에서 운영했고, ‘여름방학 문화교실’은 과학 실험, 창의 큐브 등 27개 강좌를 유아 및 초등학생 26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전문, 남부도서관 등 4개소에서 운영했다. 여름 독서교실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독서교실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자주 도서관에 와서 책도 읽고 문화교실도 신청해서 듣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여름방학 문화교실의 한 수강생은 “그림책으로 배우는 영어 수업을 통해 책도 읽고 영어회화도 배웠다”면서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듣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방학동안 도서관에서 진행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감을 쌓고 창의적 사고력이 함양된 유익한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가 노후 상수도관 교체와 노후 정수장 현대화사업, 스마트 검침 시스템 도입 등으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혁신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시설개선을 통한 유수율 향상으로 얻은 경제적 효과를 시민들에게 환원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 검침 구축을 통한 정확한 요금 부과로 시민 신뢰도 역시 크게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진주시는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매년 50km 노후 상수도관 교체 진주시는 시민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민선 6기에는 평균 16억 원 정도를 투입해 노후 상수관로 4.6km를 정비해 왔으나, 민선 7기에 들어서면서 연 평균 87억 원을 들여 노후 상수관로 50km를 교체하는 등 총 사업비 612억 원으로 구도심 지역의 노후 상수관로 354km를 교체했다. 이로써 지난 2017년 46.2%이던 상수관로의 노후율이 대폭 감소돼 8.3% 줄어든 37.9%를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사)한국음악협회 진주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한 ‘제12회 진주시 밴드 음악축제’가 지난 23일 오후 6시 하대 야외무대에서 개최돼 한여름 밤 에너지 넘치는 젊음과 열정의 무대를 선보이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밴드 음악축제에는 진주시 일원의 아마추어 밴드 24개팀이 지원해 라이브 연주 영상으로 예선 심사를 거쳐 11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난 2024년 성황리에 종영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OST로 많은 사랑을 받은 ‘I'll be there’의 원곡자인 ‘밴드 이브’가 초청가수로 출연해 여름밤의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 밴드공연을 통해 열띤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종민 (사)한국음악협회 진주지부장은 “이번 밴드 음악축제가 젊음과 열정이 어우러져 에너지 넘치는 밴드공연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밴드 음악축제를 통해 지역의 아마추어 밴드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많은 시민들께서 즐길 수 있는 열정적인 공연의 장이 됐다”며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22일 진주시 관내 10개 병의원 및 중소기업과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하며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티더블유아이(주) ▲의료법인 문병욱의료재단 진주고려병원 ▲진주특종제지(주) ▲에이앤브이 ▲유광공업사▲진주 수 병원 ▲(주)한일식품 ▲편한몸한의원 ▲신창산업(주) ▲금강공업사 등 지역에서 다양한 업종의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일촌기업협약을 통해 참여한 기업들은 여성친화적 경영방안을 도입하고,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양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진주시는 지난 2020년 12월 여성가족부에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여성친화 안전환경 조성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여성이 경력단절 없이 일할 수 있는 도시 ‘진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고용확대와 정착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구인·구직 상담, 직업교육훈련, 여성인턴십 지원 등 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가족센터는 23일 경상남도 가족센터와 함께 제6회 진주다문화가요제가 열리는 남강둔치 평거 야외무대 일원에서 '다 함께 다 같이'다문화 인식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제6회 진주다문화가요제에 참석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진주시가족센터와 경상남도 가족센터 공동으로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가족센터 사업 소개를 비롯해 문화다양성 OX퀴즈, 세계 전통놀이, 악기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가요제 참가자는 물론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수용성을 한층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활동에 참석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와서 다양한 나라의 놀이를 체험했는데, 즐겁게 배우고 느끼는 시간이었고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알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에는 1만 명이 넘는 외국인 주민이 함께 살고 있다”며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가족센터는 가족관계 개선과 다문화가족 관계 향상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