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가족센터(센터장 류주진)는 지난 8월 6일부터 8일까지 거제시 가정행복지원센터 야외에서 진행된 ‘여름 물놀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가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약 220명의 지역 가족이 참여했다. 대형 풀장과 물풍선 던지기, 물총놀이,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시원한 음료까지 제공되어 무더위를 잊게 하는 즐거움과 청량함을 선사하여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오전에는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전체모임’이 열려 가족과 이웃 간 교류·소통을 촉진하고,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며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했다. 오후에는 거제대학교 사회복지과 자몽봉사단이 운영하는 ‘매일매일 해피데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5세 이상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부모와 아이가 특별한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물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제공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7일,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시의원, 민간단체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앤섬길 활성화를 위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거제 섬앤섬길 리모델링 사업의 소개 및 국내외 도보관광 사례, 지역 관광의 연계성 및 나아갈 방향 제시 등을 통해 섬앤섬길에 대한 이해증진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좋은 길에 대한 다양한 의견 청취와 시의회, 민간단체 간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이 만족하고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좋은 길을 조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는 기회가 됐다. 민기식 부시장은 “천혜의 자연과 문화재, 관광지, 지역 상권과 연계하는 명품 섬앤섬길을 조성하여 사계절 관광객이 방문하고 지역 상권도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올해 4월부터 용역업체를 선정하여 새로운 도보 여행길 발굴,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로고 제작, 도보 여행길 자원봉사자 양성을 포함한 관리·운영 계획 등을 내년 4월 말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은 10일, 집중호우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응급복구를 추진하기 위해 관내 주요 피해지역과 기반시설을 직접 점검했다. 먼저 침수 피해 우려가 있는 하수관로 역류 현장을 방문해 △우수 및 오수 배수 흐름 상태, △역류 방지 시설 작동 여부, △주변 배수로 청소·정비 상황 등을 직접 확인했다. 민 부시장은 “집중호우 시 하수관로 역류는 곧바로 도로·주택 침수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신속한 정비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피해를 예방할 것”을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이어서, 최근 발생한 아파트 옹벽 붕괴 현장을 찾아 토석 성토, 마대 설치 등 응급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추가 강우에 대비하여 응급복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장기적인 안전 대책도 병행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구천댐과 연초댐 방류 현장을 찾아 여수로 상태, 댐 수위, 비상대응 체계 여부 등을 확인했다. 민기식 부시장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북상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선제적인 수위 조절, 시설물 보강, 대응 인력·장비 사전 배치 등 종합 안전관리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제31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행사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올해로 31회를 맞는 시민의 날 기념행사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고현항 매립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념식, 축하공연,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질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진위원회 위원 30명이 위촉됐다. 각계 각층의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체육·경제·장애인·자원봉사 분야 기관 및 단체 대표들이 고르게 포함됐다. 주요 임원으로는 △명예추진위원장 변광용 거제시장, △추진위원장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 △부위원장 김환중 거제시체육회장, △감사 권경화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장, 추양악 거제시산림조합장이 각각 선출됐다. 추진위원회는 위촉일부터 행사 종료 후 결산까지 시민의 날 기념행사의 전반적인 기획 및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행사의 내실 있는 추진을 목표로 행사 예산 승인, 프로그램 구성, 세부 일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가정상담센터는 지난 8월 8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거제 학동 흑진주 몽돌해수욕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얼음볼 녹이GO! 더위 날리GO! 폭력도 멈추GO!’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재미와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했다. 참여 시민들은 얼음볼을 녹여 숨겨진 번호를 확인하고 △가정폭력 △아동학대 △스토킹범죄 △교제폭력에 관한 OX퀴즈를 풀며 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예방법을 자연스럽게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시원하게 얼음을 녹이고, 폭력예방 OX퀴즈를 풀어본 것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 주기 위해 더 깊은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귀숙 거제가정상담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폭력예방 메시지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홍보 활동을 통해 폭력예방 인식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2025년 8월 정기분 주민세(개인분)를 부과하여 고지한다고 밝혔다. 주민세(개인분)는 2025년 7월 1일 현재 거제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에게 부과되는 지방세이며, 관내 전 금융기관, 인터넷(위택스 및 지로),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혹은 가상계좌 입금, ARS 카드 납부, 금융기관 CD/ATM기, 시청 납세과 및 면 · 동 주민 센터 방문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한편 거제시 세무과 관계자는 “전자고지를 신청한 납세자는 더 이상 종이 고지서가 발송되지 않으며, ‘전자사서함’으로 신청한 경우에는 위택스 전자사서함으로 고지서가 송달되니 꼭 확인하기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지난 9일과 10일 지속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살피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변광용 거제시장은 10일 오후 주요 피해 현장과 관내 해수욕장 점검에 나섰다. 지난 9일 거제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으며, 10일 오전 호우주의보가 해제되고 기상 여건이 호전되자 변 시장은 관련 부서장 및 실무진과 함께 신속히 현장 확인에 나섰다. 먼저 최근 호우로 인하여 아파트 옹벽이 붕괴됐던 현장을 방문해 도로 하부 옹벽 보강 공사 진행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응급 복구를 조속히 완료할 것을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아울러 구조적 안전 확보를 위한 장기 대책 마련과 사후 점검 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이어 장평오거리 도로포장 응급복구 현장과 사곡 모래실 지하차도를 점검해 상습 침수 구간의 배수시설 상태와 추가 보완 필요성을 확인했다. 또한, 사곡, 학동, 구조라, 와현 등 관내 주요 해수욕장을 차례로 방문해 안전관리 요원 배치 현황, 해상 안전 장비 비치 여부, 시설물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며 관광객 안전대책 전반을 재점검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 8월 10일, 2025년 하반기 한국어교육 수업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상반기 운영한 1학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실시되는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기존 수강생은 물론 신규수강생도 참여할 수 있도록 수업을 확대해 보다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하반기 과정은 기초 · 초급 · 토픽(TOPIK)대비반 등 9개반으로 편성되어 4개월간 진행되며, 한화오션·삼성중공업 등 지역 조선소 내에도 한국어 강사를 주 2회 파견하여 현장 맞춤형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어 구사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이 기대된다. 하성영 센터장은 “조선업 등 지역 주요 산업에 종사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이 언어 장벽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한국어교육은 물론 상담, 통역, 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외국인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교육, 상담 · 통역서비스, 문화사업 등을 연중(금·토·공휴일 휴무) 운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학원연합회는 지난 11일 거제시청을 방문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을 위해 학원연합회에서 자체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거제시학원연합회는 거제시 관내 약 450개 학원 중 200여 개 학원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번 성금이 마련됐다. 이승희 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성금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거제시학원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을 위해 잘 쓰일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11일 거제를 방문해 거제시청과 한화오션을 찾아 관계자들과 면담했다. 11일 오후 거제시청을 찾은 우 의장은 변광용 거제시장, 신금자 거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국·소장들과 지역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변 시장은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사업 예타 통과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조선업 호황이 지역경제에 전혀 온기를 전하고 있지 못하는 상황에서 외국인 노동자 쿼터제 확대는 지역 경제에 치명타”라며,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고 지역경제가 선순환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공동의장 성명으로 채택된 한·아세안 국가정원 재추진과 관련해 “대한민국의 국격과 위상에 걸맞은 규모와 절차(예타면제)로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미국과의 관세협상에서 많은 기여를 한 MRO사업, 마스가(MASGA)프로젝트는 향후 조선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건강한 노사관계 정립으로 조선업 발전이 지역사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