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달 30일 통영시를 방문해 인재육성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통영시 12개소의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교육·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방과 후 돌봄의 주축이 되고 있다. 통영시지역아동센터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통영시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선정을 통해 아동 한명 당 약 12,000원의 간식비 지원을 받고 있으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연합회는 이러한 행정적 지원에 감사한 마음을 모아 미래 인재를 위한 기탁으로 이어가게 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역 아동의 성장과 복지를 위해 함께 뜻을 모아주신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깊이 감사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낙후된 아동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통영시공립지역아동센터 신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1일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 이번 신축을 통해 미륵권역 내 지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7월 1일부터 ‘재단법인 통영문화재단’으로 공식 명칭을 변경하고, 지역 문화예술 및 관광 전반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재단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통영시의 출연기관으로 설립된 재단은 '지역문화진흥법' 및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설립돼 2020년 9월 출범했다. 설립 초기에는 이순신 장군 선양사업, 한산대첩축제 운영,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등 지역 문화유산과 문화시설 관리에 주력해 왔다. 이후 2023년 1월, 조직개편과 직제 확대를 통해 문화사업의 영역을 넓히고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이를 계기로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왔다. ‘통영문화재단’이라는 새 이름 아래, 문화예술뿐 아니라 관광, 교육, 콘텐츠 등 문화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전략적이고 통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고유의 역사와 예술 자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특별시 통영’구현에 앞장설 예정이다. 천영기 이사장(통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달 28일 NC다이노스 광고 스폰서데이를 맞아 NC다이노스 파크에서 통영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통영시가 시 홍보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체결한 NC다이노스 광고 스폰서데이와 연계해 “통영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식행사에는 통영시 소재 수협 4개소가 참여해 ▲굴수하식수협 굴소시지, 훈제굴 ▲근해통발수협 조미장어, 장어어묵 ▲멸치권현망수협 건멸치 ▲멍게수하식수협 알망게, 멍게어묵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제공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관중들을 대상으로 통영시 연관 퀴즈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해 지역특품인 굴, 멸치, 멍게, 바다장어 선물세트를 증정해 관중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렇게 많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통영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알릴 수 있어서 더없이 좋은 기회이다”며 “오늘 맛본 수산물을 꼭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업체에서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앞으로도 시는 통영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지난 6월 28일, 통영RCE 세자트라숲에서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라는 시구로 널리 알려진 한국의 대표 서정시인 나태주의 강연이 열리며 2025년 ‘통영시민과 함께하는 명사초청’의 서막이 올랐다. 공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한 바 있는 나태주 시인의 작품들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주제로 한 편의 ‘시’만으로도 마치 자연 속에 있는 듯한 감성을 전한다. 그는 ‘작은 것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사람들로 하여금 존재의 의미와 삶의 가치를 되돌아보게 한다. 이날 강연에서 시인은 통영과의 오랜 인연과 통영에 대한 찬사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세상에서 가장 귀한 말은 ‘살아있다’와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품어야 한다는 뜻한 위로의 말을 시민들에게 건넸다. 이어진 열린 질의응답 시간에는 시민들이 시와 인생, 시인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며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다. 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도 다양한 주제와 알찬 내용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통영시민의 문화역량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전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에서 지난 6월 28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3회 남망산 전국 가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날 가요제는 지난 6월 15일 치열한 예선(72여팀 참가)을 거쳐 본선에 총 15개팀이 출전해 저마다 가진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를 가졌다. 전국 가요제답게 초대가수 3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행사를 한층 더 빛냈다. 제3회 남망산 전국 가요제 영예의 대상은 ‘시절인연’을 부른 강민찬(창원시) 씨가 차지했다. 유하나 지회장은 “작년보다 더 많은 성원과 격려로 세 살을 맞은 남망산 전국 가요제가 앞으로 지역 내 대표적인 문화예술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남망산 전국 가요제는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통영을 전국에 알리며 신인 가수의 등용문으로 큰 반향을 불러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남망산 전국 가요제가 문화 도시 통영의 대중예술 발전과 시민에게 사랑받는 축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관내 거주하는 어린이의 안전사고 등에 대비한 통영시 어린이 상해보험을 가입했다. 통영시 어린이 상해보험은 예상치 못한 각종 안전사고 및 재해로부터 피해를 입은 어린이에게 안정적인 보상체계 마련을 위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단체보험이다. 이는 2023년 7월 1일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통영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시장 공약사업이다. 매년 갱신의 형태로 금번 가입의 보장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1년이다. 지원대상은 통영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13세 미만 어린이로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없이 통영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누구나 자동 가입된다. 보장항목은 ▲상해진단위로금 ▲상해후유장해 ▲상해입원일당 ▲상해수술비 ▲골절진단비 ▲화상진단비 ▲화상수술비 ▲어린이 보행 중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어린이 도로보행 중 교통사고 상해후유장해 ▲어린이 학생폭력 상해후유장해 ▲어린이 학교폭력 피해보장금 ▲폭발, 화재 및 붕괴사고 진단비 등 총 12개 항목이며, 타 보험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수혜가 가능하고 상해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료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6월 27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시민과의 소통 강화와 현장 중심의 복지실현을 위한 ‘경남형 통합돌봄버스’사업을 추진했다. ‘경남형 통합돌봄버스’는 복지, 보건, 주거, 정신건강 등 다양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통영 전역의 소외지역까지 이동형으로 제공하는 복지 혁신 모델이며 특히 도서·산간지역, 고령층 밀집지역 등 거동이 불편하거나 돌봄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돌봄 플랫폼이다. 이날 용남면 신촌마을을 방문해 ▲똑띠버스(건강 정보 및 상담지원) ▲에듀버스(디지털 교육) ▲마음안심버스(심리상담·정신건강지원) ▲빨래방 버스(이동세탁 서비스) ▲클린버스(찾아가는 집정리 지원) ▲기초 건강검진(혈압 및 당뇨체크) ▲치매 및 결핵예방 교육 ▲웃음치료 ▲ 고장난 시계 수리 ▲장애인 보장구 수리 ▲사진촬영 ▲찾아가는 커피차 등 실생활에 유용한 프로그램을 진행,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했다. 또한 용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도남사회복지관, 통영시장애인복지관, 통영자활센터, 경남도립노인전문문병원, 통영서울병원, 이강석 사진 작가, 정원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2025년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경남 지역 연고팀인 NC다이노스 프로야구단(이하 NC 다이노스)과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통영시 광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통영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를 위해 NC 다이노스와 함께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광고영역은 ▲선수 유니폼 상의 ▲창원NC파크 포수후면 고정보드 ▲외야 펜스이다. 이 중 선수 유니폼 상의에는 ‘통영시’ 문구와 통영 로고가 자수로 새겨져 있어 정규 시즌 모든 경기에서 노출되며 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28일 창원NC파크에서 성공적으로 열린 ‘스폰서데이’ 행사에서는 통영의 수산물·농산물 시식 부스와 통영관광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해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지역 홍보에 힘을 더했다. 수산물 시식부스에서는 ▲굴수하식수협의 굴소시지와 훈제굴카나페 ▲근해통발수협의 조미장어와 장어어묵 ▲멸치권현망수협의 멸치주먹밥 ▲멍게수하식수협의 알멍게, 멍게어묵을 선뵀다. 농산물 시식부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통영으로의 교육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27일 교육여행 전문 여행사 주요 관계자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추진했다. 이번 팸투어는 수도권 및 부산지역 교육 전문 여행사 관계자 20여명을 초청해 통영의 우수한 교육관광 자원과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교육여행 상품 개발과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유치 기반을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예술과 골목 이야기가 살아있는 통영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인 동피랑 벽화마을을 탐방하며 통영의 역사와 예술성을 체감했으며, 이어 스카이라인 루지 통영에서 짜릿한 라이딩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레저 콘텐츠의 가능성도 확인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한 여행사 참가자는 “통영은 자연과 예술, 체험 요소가 잘 어우러져 있어 학생 대상 교육여행지로 최적화된 도시”라며 “교육적 메시지와 함께 학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체험 콘텐츠가 다양하게 갖춰진 곳이라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통영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가 전국 학교 여행 상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6월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통영창의마을학교’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하고 통영형 돌봄 및 체험교육의 본격적인 추진을 대내외에 알렸다. ‘통영창의마을학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통영의 문화, 생활, 예술, 역사, 스포츠, 진로체험 등 다양한 주제로 돌봄 및 체험교육을 제공하는 통영형 창의적 미래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통영시가 전액 시비로 운영하는 교육분야 정책사업이다. 시는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3월 31일 통영시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사업에 대한 의회의 충분한 공감을 구하는 절차를 거쳤으며, 지난 4월 1일부터 11일까지 통영창의마을학교 신청 접수를 받아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친 뒤, 공모에 참가한 전체 25개소 중 19개소를 2025년 통영창의마을학교로 선정했다. 통영창의마을학교는 5월 중 관내 학부모와 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19개 학교 모두 학생모집을 완료했으며, 지난 5월 31일 달보드레 떡 창의소를 시작으로 현재 17개소가 개강을 했으며, 7월초 국보 나전칠기, 8월초 다솜공예 개강을 마지막으로 약 350여 통영의 아이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