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18일 부림면에 위치한 의령군치매안심센터 분소에서 ‘우리동네 기억지킴이’ 치매예방교실에 꾸준히 참여한 어르신 24명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부림면 보건지소 내 치매안심센터 분소에서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6월부터 2개반으로 나누어 주 1회, 각 8회기로 총 16회 운영했다. 음악, 미술, 운동 등 매주 다른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부림면 보건지소 내 위치한 의령군치매안심센터 분소는 치매관리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의령군 동부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상담 등록, 치매조기검진, 조호물품 제공, 치매환자쉼터, 치매예방교실 등 다양한 치매관리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의령군 치매안심센터 분소에서 개최한 치매예방교실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이 수료 후에도 치매 예방법을 실천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인제대학교 특수교육과 문현미 교수와 협력해 ‘두뇌 UP! 아이 UP!’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난 8월 4일부터 29일까지 초등학교 1~2학년, 4~5학년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지난 18일 사후평가 간담회로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로 12년째인 이 프로그램은 김해시를 대표하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헸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저학년과 고학년 두 그룹에 총 23명의 아동이 참여해 주 3회, 회당 2시간씩 전두엽 실행 기능 강화, 자기 조절력 향상, 사회적 기술 증진 목적의 집중 훈련을 했다. 특히 보호자 대상 5회의‘ADHD 아동 특성 및 양육지도’교육은 자녀 행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양육 지침을 제공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사후검사와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보호자 전원이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했으며 아동의 자신감 향상, 주의력 개선, 충동 조절 능력 강화, 규칙 준수와 또래 관계에서의 긍정적 경험 확대 등 다양한 성과가 보고됐다. 아동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19일 오전 11시 함양군 산삼축제장 주무대에서 도내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장애인거주시설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경상남도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가 후원하며 도내 32개의 모든 장애인거주시설이 참여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 신성범 국회의원, 진병영 함양군수와 김재웅 도의회 의원, 박민현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김동우 경상남도 장애인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올해는 제20회 함양 산삼축제와 연계하여 참가자들이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서 치유와 여유를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막식 이후 참가자 전원이 축제장을 자유롭게 관람하고 다양한 현장 체험과 지역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이용자와 종사자 등 총 90명에게 도지사 표창의 영예가 수여됐다. 수상자인 강은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CGV 거제 영화 상영관에서 2025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과 영화 상영 행사를 개최했다.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린 이번 기념행사는 치매극복의 날 제정 배경과 목적, 치매안심센터 소개, 조기검진 홍보 및 치매예방체조, 영화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상영된 영화는 ‘장인과 사위’로 초고령화 사회에서 점차 비중이 커지고 있는 현실적 문제인 치매를 코미디 장르 특유의 유쾌함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세대 간 갈등과 가족 간 이해를 주제로 다루며, 관객에게 일상 속 가족과 세대 간의 관계, 그리고 그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영실 거제시치매안심센터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치매극복을 위해 힘쓰시는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돌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치매 친화적 거제시를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 이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수식)는 지난 18일 관내 저소득 가구에 주거환경 개선 및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주택을 보수할 여력이 없는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한세대를 방문하여 세면기 부속 교체와 낡은 형광등을 LED등으로 교체해 드렸으며, 또 다른 어르신 가정 16세대와 한부모 가정 4세대 등 우리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안부 인사를 묻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반찬을 전달하며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장수식 위원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하주영 이현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소외된 이웃을 돕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항상 앞장서주어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맞춤형 복지의 날을 운영하여 취약계층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접종은 다가오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감염에 취약한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된다. 9월 22일에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9월 29일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10월 15에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전환해 시행된다. 3가 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장기간 검출되지 않은 B형 야마가타(Yamagata) 바이러스 항원을 제외한 백신으로, 효과성과 안전성 면에서 4가 백신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통영시 위탁의료기관은 총 54개소로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비롯한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교육 중심의 감염병 예방 관리를 강화하여 선제적 예방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8일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녹지관리원, 방역업무 종사자, 환경공무직 등 현업종사자 450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및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소속 선임연구원이 참여해 야외 활동이 많은 현업종사자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개인위생 수준을 높이고 실천율 향상을 도모했다. 또한, 쯔쯔가무시증 및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안내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손씻기와 개인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실천율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일상 속 개인위생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감염병 예방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8일 영산면 성내리에서 마을 주민과 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찾아가는 경남 통합돌봄버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 수요는 높지만 보건·복지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을 직접 찾아가 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서비스는 △빨래방 버스를 통한 생활편의 지원 △똑띠버스를 활용한 건강 정보 제공 및 상담 △에듀버스를 통한 디지털 교육 △보건소 건강 상담 및 기초검진 △지역복지 및 통합돌봄 상담 △클린버스를 통한 생활환경 개선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등이다. 특히 영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한 ‘일일찻집’은 주민들에게 소통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마을 주민은 “그동안 정보 접근성이 낮아 복지와 보건 상담 신청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통합돌봄버스 운영으로 집 앞에서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필요한 돌봄을 제공받는 것이 중요하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창녕군보건소 다목적홀에서 지역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심뇌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인제대학교 백병원 예방의학교실 전진호 석좌교수가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제대로 알기’를 주제로 강연을 맡아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전진호 교수는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인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혈압·혈당 정상 수치와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증상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무엇보다 스스로의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생활습관을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강좌 내용을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도록 건강에 도움이 되는 간식을 함께 나누며 식이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아울러 영양 홍보관을 운영해 주민들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강좌에 참석한 한 주민은 “평소 막연하게 알고 있던 고혈압과 당뇨병 관리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자살예방주간’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대형산불과 극한호우 재난 경험자를 비롯해 청소년, 자원봉사자, 주민 등 다양한 대상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1일과 2일, 9일, 10일에는 산청군보건의료원 방문객과 한국항공우주산업 근로자, 군청 종사자 및 민원인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캠페인을 각각 실시했다. 또 11일에는 산청시장 일원에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대대적인 자살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며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 9일 진행한 ‘휴(休) 힐링 프로그램’에서는 재난 현장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위해 심리 회복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우울검사와 보고·듣고·말하기 교육, 마음을 보듬는 희망의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 등 서로를 위로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