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이 5월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납세자 편의를 위해 하동군청 1층 재정관리과와 진주세무서 하동지서에 통합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국세)와 개인지방소득세(지방세)를 신고·납부해야 하며, 국세와 지방세의 별도 신고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한 통합 신고센터 운영에 따라 납세자는 방문이 편한 곳에서 국세와 지방세를 모두 신고할 수 있다. 방문 없이 홈택스(PC), 손택스(모바일) 등 원스톱서비스를 이용하여 종합소득세 신고를 마치면 신고 내용이 위택스로 자동 연계돼 개인지방소득세까지 한 번에 신고할 수 있다. 특히 소규모 자영업자, 근로소득 이외 다른 소득이 있는 직장인, 연금생활자 등은 과세표준부터 세액까지 미리 계산해 안내하는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아 납부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한편,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하동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별도 신청 없이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이 9월 1일까지 직권 연장된다. 단, 신고 기한은 연장되지 않으므로 6월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남지부 하동군지회(회장 정금자)는 지난 26일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 ‘섬진강 사랑의 집’ 소속 장애인, 종사자들과 함께 여수로 봄나들이를 떠났다고 밝혔다. 이는 평소 바깥 활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인적 관계 형성을 돕고자 마련한 것이다. 참여자들은 여수 이순신 공원을 탐방하고, 오동도 산책길을 거니는 등 모처럼의 나들이에 웃음을 감추지 않았다. 특히, 이날 사용된 버스 임차료 및 점심·다과비 등 모든 활동비는 하동읍 적십자봉사회에서 지원했으며, 참여하지 못하는 장애인들을 위해서는 떡과 두유를 지원했다. 한 참여자는 “오랜만에 나들이를 나와 기분이 매우 좋다. 봉사자분들의 따뜻한 말과 배려에 감사함을 느끼며, 동료와 맛있는 점심도 함께 먹으며 산책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금자 회장은 “장애인들이 자연 속에서 활력을 얻고 서로 간의 소통을 하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읍 적십자봉사회는 재난 구호사업은 물론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읍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읍사무소 직원들과 읍내 이장들이 힘을 합쳤다. 하동군 하동읍은 지난 25일과 28일, 두 번에 걸쳐 이장협의회(회장 정경훈) 소속 이장 30여 명과 함께 공설시장 일원에서 새봄 맞이 국토대청소 운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하동읍사무소에서부터 하동공설시장까지 이어지는 주요 도로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가로수 주변과 인도 위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이물질을 수거하면서 적극적으로 환경 정비에 나섰다. 모두 한마음으로 거리에 나서 동네 구석구석을 정비한 덕에 ‘새봄의 새로워진 하동읍’의 아름다운 면모가 더욱 빛을 발했다. 정경훈 하동읍 이장협의회장은 “이장단이 솔선수범하여 거리의 쓰레기를 정비하면 주민들도 앞으로 깨끗한 거리를 위해서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하승호 하동읍장은 “이번 봄맞이 국토대청소 운동으로 주변 환경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청결한 삶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남해군 보건소가 3년 연속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이어가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자체 간 협력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8일 11시, 양 지자체 보건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10명은 상호기부 행사를 위해 하동군 보건소장실에 모였다. 양측은 고향사랑기부금 3백만 원을 주고받으며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남해군은 하동군 보건의료원의 응급·재활 장비를 지원하는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사업에 지정 기부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응원했다. 이는 지난달 고성군 보건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지정 기부이다. 두 지역의 상호기부는 2023년부터 이어진 협력의 결실로,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간 보건복지 협력 강화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공동 대응체계 구축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양측은 이날 만남을 계기로 특화 보건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다양한 보건사업의 연계와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했다. 곽기두 남해군 보건소장은 “지방 간 진정성 있는 연대가 지역의 건강과 미래를 바꿀 수 있다”며, “앞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지난 26, 27일 양일간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MR · MS 섬진강 전국 피트니스 선발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하동군보디빌딩협회(회장 허태영)가 주최·주관하고, 대한보디빌딩협회, 경남보디빌딩협회, 하동군, 하동군 체육회가 공동 후원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500여 명의 보디빌더들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신체미를 겨루며 피트니스 예술의 진수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세계 피트니스 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대회로서 참가 선수들의 열정과 경쟁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대회는 총 10개 종목 23개 체급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고등부(1체급) △노비스 내츄럴보디빌딩(2체급)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4체급) △남자 피지크(2체급) △남자 보디빌딩(5체급) △남자 마스터즈 보디빌딩(3체급) △남자 스포츠모델(1체급) △여자 스포츠모델(1체급)) △크래식 보디빌딩(3체급) △루키보디빌딩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준 높은 경연이 펼쳐졌다. 27일 열린 개회식에는 이삼희 부군수를 비롯해 김종석 대한보디빌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대한민국 차(茶) 문화의 성지, 경남 하동에서 열리는 ‘제28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세계 유수의 문화예술 행사들처럼 ‘대지예술’을 통해 축제의 격을 높이고 새로운 정체성을 구축하는 시도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자연주의 현대미술가 김성수 작가의 상징 조각품 ‘티 사피엔스(Tea Sapiens)-하동 야생차 신인류’가 축제 개막과 함께 공개될 예정으로, 하동 야생차의 미래 가치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키고 축제의 비전을 명확히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인 축제들은 이미 예술과의 접목을 통해 독특한 경험과 정체성을 창출해 왔다.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은 거대한 설치 미술로 사막 위 축제에 특별함을 더하고,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은 ‘샹그릴라’ 구역 등 실험적인 예술 공간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또한, 이탈리아 ‘아르테 셀라’나 스코틀랜드 ‘주피터 아트랜드’처럼 자연 속에 예술 작품을 설치하고 이를 축제나 이벤트와 연계하여 방문객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선사하는 사례는 대지 미술이 단순한 전시를 넘어 장소의 가치를 높이고 문화적 깊이를 더하는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2026년 개통 예정인 ‘경전선 부전~순천 구간 KTX-이음(이하 KTX-이음)’ 하동역 정차를 위해 하동군과 경상남도가 팔을 걷어붙였다. 하동군은 지난 25일 KTX-이음 하동역 정차 지정 건의를 위해 경남도와 함께 코레일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의회가 지난달 '하동역 경전선 KTX-이음 정차역 지정 대정부 건의안'을 발의하여 대통령실, 국회, 국토교통부, 코레일 등에 발송한 데 이어 경남도가 하동군과 합동으로 코레일에 방문 건의하면서 KTX-이음 하동역 정차에 힘을 싣고 있다. 하동군은 그간 여러 차례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을 방문해 경전선 KTX-이음의 하동역 정차를 건의해 왔으며, 지난 3월 ‘경전선 KTX-이음 하동역 정차 타당성 용역’을 완료하고 건의문과 함께 용역보고서, 범군민 서명부를 제출했다. 타당성 용역 결과에 따르면, 경제성 분석의 한 기법인 B/C(비용 대비 편익)가 하동역 정차 시 1.23으로 측정됐다. B/C가 1이면 비용과 편익이 같다는 뜻이고, 1보다 작으면 적자를 의미한다. 또한, 개별 사업의 수익성을 판단하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25일 열린 하동군 북천면 경로위안 잔치에서 정임근 재부 북천면 향우회장과 정의광 재부 북천면 직전회장이 각각 5백만 원, 2백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어서, 같은 날 열린 농가주부모임 열무김치 나눔 행사에서도 농주모 하동군 연합회가 750만 원을 전달했다. 한편, 열무김치 나눔 행사에 참석한 화개면 농주모에서도 산불 피해 특별성금 1백만 원을 기부하며 뜻깊은 기부에 동참했다. 이날 보인 145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과 1백만 원의 특별성금은 모두 하동산불 피해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임근·정의광 회장은 “우리는 산불 피해를 극복할 수 있다는 다짐을 보여주기 위하여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 이웃의 힘듦을 외면하지 않고 행동으로 돕는 것이 향우 정신”이라며 고향 하동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농주모 김경애 회장과 그 회원들 또한 고향사랑기부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열무김치 행사도 함께 개최하며 “공동체가 다시 회복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두 행사에 참석한 하승철 군수는 “여러분의 나눔은 고향의 애정, 이웃의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 북천면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25일 북천초등학교 문무체육관에서 북천면 복지기금운영위원회(회장 문병현) 주관으로 제21회 경로 위안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잔치는 관내 어르신 350여 명을 비롯해 하승철 하동군수, 김구연 도의원, 하동군의회 의원, 향우, 면내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교통수단이 없는 원거리 지역 어르신은 차량 3대를 동원해 마을 입구까지 순회하며 수송하는 등 편의를 제공했다. 북천면 복지기금운영위원회는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고, 정성이 담긴 푸짐한 음식과 다과를 대접하며 어버이날을 경축하고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또한, 노래자랑과 다양한 축하공연을 펼치며 하루를 신바람 나게 즐길 수 있도록 흥을 돋웠다. 운영위원회는 모든 참석자에게 수건 등 기념품을 선물하는 한편, 95세 이상 어르신 14명에게는 특별히 꽃다발과 상품권을 전달했다. 문병현 회장은 “청명하고 좋은 날 제21회 경로 위안잔치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소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은 지난 25일 지역의 건축과 도시 발전을 이끌어갈 제2대 총괄건축가로 경상국립대학교 건축학과 최만진 명예교수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3년 4월 초대 총괄건축가로 문철수 두양건축사사무소 대표를 위촉해 총괄건축가 제도를 본격 운영해 왔으며, 2025년 4월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후임자를 공개모집하여 새로운 총괄건축가를 위촉했다. 총괄건축가 제도는 건축기본법 제23조와 하동군 건축 기본 조례 제9조에 따라 민선 8기에 처음 도입된 제도다. 총괄건축가는 2년의 임기 동안 ‘컴팩트 매력도시’라는 군정 비전에 발맞춰 지역의 건축 및 도시공간 정책 수립, 공공건축 기획 및 자문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만큼,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창의적인 건축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만진 총괄건축가는 경상국립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슈투트가르트 대학과 뮌헨공대에서 건축 및 도시계획 분야 석사와 박사를 각각 취득한 후, 2004~2024년 경상국립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로 재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