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신년 인사에 앞서, 무안 여객기 사고에 대해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존경하는 의령군민 여러분 2025년, 새해의 출발선에 다시 섰습니다. 어려운 정치·경제·사회 여건 속에서 우리는 굳건한 희망으로 새해를 맞습니다. 올해 무엇보다 우리 군민의 살림살이가 한결 나아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되도록 의령군도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백산 안희제 선생 서거 80주년 추모사업과 42년 만에 궁류 사건 희생자 유족의 응어리를 푼 역사적인 첫 '4·26 위령제' 개최의 뜻깊은 해를 보내고 올해 홍의장군축제 50회를 맞으며 역사의 엄정한 무게를 되새깁니다. 경남에서 가장 인구가 적고, 군세가 약한 의령군의 체급을 높여 '우리도 좀 잘살아 보자'라고 외치는 군민들의 목소리에 저는 '변화'를 기치로 지난 4년, 노력해 왔습니다. 예산 오천억 시대 개막, 2년 연속 1천억 이상 공모사업비 확보, 행안부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 등 수많은 '최고'와 '최초', '최대'의 정책 타이틀을 양성했습니다. 많은 군민이 함께 걸어주셨습니다. 군민 덕분으로 의령군이 많이 성장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2025년은 의령의 변화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경남 의령군은 자매결연 도시 전남 무안군의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 슬픔을 함께 나누며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의령군은 무안군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군청 청사에 근조 현수막을 게시했다. 또한 30일 아침 오태완 의령군수는 김산 무안군수에 전화로 위로를 전하고 간부들과 희생자을 애도하는 묵념을 하고 회의를 진행했다. 31일에는 최진회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조문 사절단 30명이 무안군을 방문했다. 조문 사절단에는 무안군과 자매결연 단체인 한국자유총연맹 의령군지회와 각급 사회단체가 참여한다. 의령군은 국가애도기간 중 새맞이 행사를 비롯한 모든 행사를 축소하여 운영하기로 했으며, 각 사회단체에 하는 모든 행사, 모임을 축소 또는 연기해 주기를 요청했다. 한편 의령군과 무안군은 1998년 자매결연 후 문화,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의령의 리치리치페스티벌과 무안연꽃축제에는 양 지역 사절단이 참석하여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교류의 폭을 넓혔다. 오태완 의수는 "무안군의 슬픔을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2021년부터 추진해 왔던 가례면 가례1지구 등 8개 지구 1,379필 370,084.9㎡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사업으로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가례1지구 등 8개 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실시계획 수립, 토지소유자 2/3와 토지면적 2/3 이상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로 지정했다.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 의견을 수렴하여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와 이의신청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의령읍 만천1지구 133필지(31,424.6㎡), 가례면 가례1지구 567필지(140,637.5㎡), 가례상촌지구 166필(39,991.2㎡), 궁류면 평촌2지구 170필(54,915.1㎡), 계현1지구 71필(17,315.8㎡), 계현2지구 91필(27,565.3㎡), 계현3지구 76필(19,594.8㎡), 유곡면 유곡신촌1지구 105필(38,6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이 겨울철 한파 속에도 생계를 위해 야외작업하는 일용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31일 관내 주요 인력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한파·감염 구호키트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호키트는 전국재해구호협회서 제작 지원했으며, 이불패드, 방한장갑, 방한양말, 보온머그컵, 핫팩, 마스크, 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한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2개 부문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금사업 관리·운영에 대한 내실 있는 기금 집행과 사업추진의 효율성 향상를 위해 매년 성과평가를 시행 중이다. 이번 성과평가는 낙동강수계관리기금을 지원받은 낙동강유역 4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기초시설 설치 등 5개 사업을 심사해 이뤄졌으며 의령군은 환경기초시설 설치와 환경기초시설 운영 2개 사업에서 ‘매우 우수’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의령군은 해당 사업 기금지원액 증액과 선진 사례 연수, 포상금 등 각종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기금 운용을 통해 의령군의 깨끗한 수질을 보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통 판매 중인 의령사랑상품권을 2025년도에도 할인율 10% 유지하여 판매한다고 밝혔다. 2025년도 의령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70억원으로 할인율은 종전과 같이 10%를 유지할 방침이다. 2025년 1월 1일(수)부터 구매 가능하며, 구매 한도는 종전과 같이 지류형과 카드형 합산 월 한도 50만원과 모바일 20만원으로 1인당 월 최대 70만원 한도로 구매할 수 있고, 법인 및 단체 등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의령군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1월 1일(수)부터 1월 31일(금)까지 한시적으로 의령사랑상품권을 15% 특별 할인 판매한다. 단, 종이상품권은 기존 10% 할인율을 유지하되, 카드 및 모바일 상품권에 대해서만 15% 할인율이 적용된다. 또한, 1월 한달 간 모바일상품권 구매한도를 기존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증액하여 월 구매한도가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된다. 지류 및 카드상품권은 동일하게 50만원이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할인판매를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의 매출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설 명절 특별 할인 판매를 통해 경기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NH농협은행 의령군지부(지부장 김성수)는 30일 연말 연시를 맞이하여 오태완 군수를 방문한 자리에서 4,000만원 상당의 물품(쌀, 이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물품 중 일부는 관내 저소득계층에게 쌀 400포(1,000만원상당)로 지원이 될 예정이며, 나머지는 경남도자원봉사센터 및 경남도가족센터와 연계하여 이불(3,000만원상당)로 관내 저소득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성수 지부장은 “연말 연시를 앞두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의령군지부는 매년 꾸준히 이웃돕기 성금품을 의령군에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27일 산림교육·체험도시 “의령”을 브랜딩하기 위해 산림관련 부서 및 의령군산림조합(조합장 장원영)과 함께 보고회를 실시했다. 의령군의 총 산림면적은 32,920ha(축구장 32,952개 규모)이며, 이는 의령군 총 면적 중 68.23%를 차지하고 있다. 총 산림면적 중 91.8%인 30,211ha가 사유림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는 우리군의 산림정책의 발전을 위해서는 사유림 경영활성화가 필요하다. 아울러, 의령군의 임도는 총 201.76km이며 임도밀도는 6.13m/ha로 전국 평균의 1.5배에 달하는 전국 최고의 임도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전국 단일 최장거리 임도 30km를 보유하고 있어 이를 통한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있다. 의령군은 늘어나는 산림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산림교육·체험도시는 “의령”이라는 브랜딩을 걸고 '민관 상생 투자협약 사업', '응봉산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교육발전 특구 공모사업' 등 총 300억원 이상의 지역 공모사업과 연결해 복합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한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의정회가 27일 의령군의회 3층 소회의실에서 이창섭 의정회장, 김규찬 의령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 해가 마무리 되어가는 시기에 열린 이날 회의에는 의정회 활동 영상 보고, 예결산 및 임원선임 안건 처리, 업무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순서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신임 회장으로 박춘곤, 부회장은 김종화, 감사에는 손태영, 김철호 전 의원이 선출됐다. 한편 감사패는 의령군의회 정기용 의사팀장에게 수여되어 그간 의정회 업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올해 청년 귀농인 가구 전입 숫자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7일 군에 따르면 2024년 11월 말 기준, 의령군에 전입한 청년(20대~40대) 귀농 가구수는 400가구를 돌파해 2022년 377가구 수를 뛰어넘었다. 의령군은 2019년 171가구, 2020년 192가구 등 평균 100가구 후반의 청년 귀농인이 관내에 들어왔으나 2021년 오태완 군수 취임 이후 두 배 이상의 확연한 증가세를 보였다. 군은 내년 초 2024년 종합 통계가 나오면 전체 연령 귀농인 가구수 역시 역대 최대 인원이 전입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3분기 기준으로 청년 귀농인 비율이 44%를 넘어 최종적으로 귀농 인구 중 청년 비율은 절반 이상이 넘을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귀농가구 중 특히 청년 인구 전입이 증가한 것은 의령군만의 특색 있는 지원사업이 뿌리를 내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우선 청년 귀농인이라면 의령군의 '청년 귀농인 창업 지원사업'을 주목해야 한다. 이 사업은 사업비를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하는데 지원 금액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