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광계봉산지구 등 3개 지구의 면적 증감이 발생한 필지에 대한 조정금 결정을 위해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3개 지구에서 면적 증감이 발생한 440필지를 대상으로 감정평가사의 세심한 설명을 바탕으로 조정금 산정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의결이 이뤄졌다. 창녕군은 위원회 심의 결과를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하고,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또한 조정금 징수 금액이 500만 원 이상 1천만 원 미만일 경우 6개월 이내 3회, 1천만 원 이상 3천만 원 미만일 경우 1년 이내 4회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해 납부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불부합지 해소와 더불어 토지소유자의 경계 분쟁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순조로운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협조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에서 창녕군 산불진화대 희생자를 위한 성금 4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이번 성금은, 지난 9일 황규석 회장과 박치서 사무처장이 직접 창녕군을 방문해 전달했다. 황규석 회장은 “희생자와 그 가족분들에게 애도와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며 “갑작스러운 사고로 모두가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힘을 모아 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각종 재난 등으로 인한 사고가 생길 때마다 의사 분들이 얼마나 많은 헌신과 노고를 하시는지 알고 있다. 이번 사고에도 이렇게 직접 방문해 도움을 주고 따뜻한 손을 내밀어 주신 것에 큰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연계사업인 ‘창녕군365가치나눔’ 사업을 통해 산불 피해 희생자들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9일 한국농어촌공사 창녕지사에서 산청군 대형 산불 진화대 희생자 지원을 위한 성금 2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한 ‘창녕군365가치나눔 사업’을 통해 창녕군 산불 피해 희생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민종 지사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남지읍은 故임영일씨의 유가족들이 장례식을 치르는 동안 들어온 근조 쌀 10kg 44포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임재철 유족 대표(사위, 김종호 現창녕군 의회 의원)는“아버님의 뜻에 따라 조금이나마 이웃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용환 읍장은“아버님을 잃은 슬픔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고인의 유족분들께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층 및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인 우포따오기가 지난 8일 올해 첫 부화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첫 부화한 따오기는 13년생 수컷과 17년생 암컷 사이에서 지난 3월 10일 산란한 첫 번째 알이 28일 만에 깨어났다. 새끼 따오기는 일정한 온도와 습도가 유지되는 인큐베이터에서 미꾸라지, 민물새우 등이 포함된 고단백 이유식을 먹으며 성장하게 된다. 부화 후 6주 동안은 발달단계에 맞춘 사육환경에서 자라며, 생후 7주 이후에는 같은 해 태어난 새끼들과 함께 별도 공간에서 사육된다. 따오기는 성 성숙까지 약 2~3년이 걸리며, 번식쌍 형성 프로그램을 통해 짝을 이룬 개체들은 단독 사육 후 번식에 참여하게 된다. 번식에 참여하지 않는 개체들은 야생적응훈련을 거쳐 자연 생태계에 방사된다. 현재 창녕군은 우포따오기복원센터 170마리, 장마분산센터 129마리 등 총 299마리의 따오기를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는 약 50마리를 추가 증식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포따오기의 첫 부화 소식이 군민들의 삶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창녕읍 군민의 안전과 원활한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창녕읍파출소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공익직불제 신청과 관련된 악성 민원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토대로 ‘비상상황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실시했다. 소동을 피우는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방문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가해 민원인 경찰 진압 및 인계 등의 순으로 민원인의 폭언·폭행에 대한 대응법 숙지를 중점으로 진행됐다. 또한 훈련 종료 후에는 대응 매뉴얼을 다시 한번 점검하며 특이민원에 대비한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성봉준 읍장은 “직원들의 비상상황 및 민원 대응 역량을 키우고, 안전하고 친절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농촌 환경 개선과 안전한 영농활동을 위해 추진 중인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에 창녕군4-H연합회가 현장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5년 3월부터 연말까지 창녕군청 기술지원과 주관으로 시행되며,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과수잔가지, 고춧대, 들깨대 등 각종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최근 경남과 경북 등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농촌 지역의 불법소각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창녕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불법소각을 줄이고 산불 예방에 기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취지에 따라, 창녕군4-H연합회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한 불법소각 방지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인접지와 고령층, 취약 농가를 우선으로 영농부산물을 파쇄하고 있으며, 희망 농가는 각 읍면 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성낙인 군수는 “해당 사업은 불법소각 근절을 통한 산불 예방은 물론, 파쇄된 부산물을 퇴비로 재활용하는 자원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남지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아이먼저 안전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창녕군을 비롯해 창녕경찰서, 창녕교육지원청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해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주세요’라는 슬로건과 함께 홍보 물품을 나누며 통학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창녕군은 이러한 캠페인뿐 아니라,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통학로 보차도 분리 사업 등 어린이 교통안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관련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첫걸음이 됐으며, 향후 이러한 통합 캠페인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을 더욱 확산시키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산청군 산불진화대 성금 모금 기간 각계각층의 다양한 기관·단체들로부터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지난 8일 창녕읍 임자생(72년생)연합회(회장 김상헌)에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연합회 회원은 “사고 소식을 듣고 회원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일상회복을 위한 지원에 잘 쓰였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날 창녕중학교 41회 동기회(회장 김순율)에서도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순율 회장은 “우리 지역민들의 아픔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다”며 “서로 힘을 합쳐 이 슬픔을 잘 극복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산 경상고등학교 동문회(회장 정용국)도 희생자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회원은 “심적으로 힘든 상황에 있는 피해자분들과 가족들을 돕고 싶었다”며 “더 이상 산불로 인해 더 큰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각지에서 보내주신 정성들이 모여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힘들었을 때일수록 온정을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2025. 3. 1. 4. 30.) 동안 드론을 활용하여 산불 예방에 총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은 산불 재난 위기경보‘심각’단계 발령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산불감시원, 민간단체, 공무원 등을 투입하여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 구축한 드론 영상관제시스템을 통한 과학적인 감시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산림 연접지, 입산로 등 산불 취약 지역에 드론을 투입하여 광범위한 면적에 예방 활동을 실시하여 산불 유발요인을 사전 차단한다는 방침이며, 산불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재난안전상황실과 연계하여 정밀 감시할 계획이다. 또한, 드론에 부착된 스피커를 통해 산불 예방 국민행동요령을 방송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드론을 활용해 산불을 예방하고 감시체계에 효율성을 더할 계획”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