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이 현재 정국 불안과 경기침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민생안전 대책반'을 출범하고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최근 국내 정세 변화에 따라 불확실성이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지역 민생 안정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종합적인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특히 정국 불안이 지역경제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으로, 부군수를 상황실장으로 하는 3개 반 4개 팀의 대책반을 구성하고 상시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 대책반은 공직기강 확립과 행정 공백 방지를 담당하는 지역안정대책반을 중심으로,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지역경제대책반, 재난·안전관리를 전담하는 지역안전대책반으로 구성된다. 한편 군은 이번 민생안전 종합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민간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초등학생 바둑교실을 방문하여 눈높이에 맞는 도로명주소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9일 진행된 교육은 담당 공무원이 일일교사가 되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도로명주소 부여 원리, 체계를 설명했고 주소정보 안내시설물을 보는 방법, 표기 방법, 읽는 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도로명주소 OX퀴즈쇼를 병행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돋우고 이해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2014년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됐지만, 여전히 학생들이 낯설어하고 있다"며 "눈높이에 맞는 찾아가는 홍보를 확대하여 도로명주소 정착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새마을부녀회(회장 오민정)는 지난 10일 봉수면과 낙서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0여 명을 대상으로 밑반찬 밀키트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내년 1월 10일까지 비상계엄 사태와 연말연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공직기강 해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특별감찰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오태완 군수는 이날 간부회의에서 "정치적으로 혼란한 시국에 군정마저 흔들린다면 군민 불안이 두세 배 더 가중될 것"이라며 "엄중한 상황일수록 공직자들이 중심을 잡고 군민들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맡은 소임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태완 군수 특별 지시로 이뤄진 이번 특별감찰은 기획예산담당관을 총괄반장으로 1개반 5명의 감찰반을 편성, 노출과 비노출을 병행 감찰할 계획이다. 감찰 사항은 공직자의 근무 태세 점검, 품위 유지 여부, 사회적 물의 야기 등 기본적인 복무 감찰은 물론 군민 불편을 초래하는 소극적·관행적 업무 행태, 비위 행위 등이다. 감찰 결과 적발된 공무원에 대해서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 엄정하게 조처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엄중한 공직기강 확립 속에 자연재해 예방, 농축산업 보호, 산불 및 화재 예방 등 24시간 재난·안전 사고 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안과 전문의료기관 부재로 인한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19일 부림면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진주이성수안과 순회 무료 안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지역주민의 시력 저하와 안질환 예방, 시각 문제 조기발견을 통한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안과전문의, 간호사, 검안사, 행정요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참여해 시력검사, 자동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등 안과 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41명의 주민이 안과 진찰을 받았으며 사후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들은 정기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상담 진료도 함께 이뤄졌다. 한편 의령군과 이성수안과 협약에 따라 추후 유소견자는 정기적인 관리 및 수술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 청솔 골프 동우회는 지난 9일 의령군청을 방문하여 의령군 교육 발전을 위해 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의령 청솔 골프 동우회는 회장인 권원만 도의원과 총무 김문영(의령군장학회 이사) 이외 회원 수 15명으로 이루어진 단체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이달 13일까지 관내 전 경로당 296개소에 대해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로당 내외부 시설점검과 보일러 작동 및 화재 위험성 여부 등 동절기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 사항을 집중 점검한다. 안전점검 결과 보일러 고장 등 긴급한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기타 노후시설은 내년 경로당 시설개선사업에 반영하여 조치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이 복지 사각지대 예방과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위기가구 읍면장 책임제'를 추진한다. 군은 9일 2층 회의실에서 오태완 군수 주재로 올해 마지막 읍면장 회의를 열고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발굴과 취약 계층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위기가구 읍면장 책임제'는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일선 현장의 읍면장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해 챙기는 정책이다. 읍면장에게는 지역 내 공공·민간 자원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통해 복지대상자에게 돌봄·보건·일자리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막중한 임무가 주어졌다. 각 지역 읍·면장과 맞춤형복지팀은 사회보장시스템과 동네 인적 안전망 등 다양한 경로로 대상자를 발굴해 가정방문을 통한 개별 상담을 진행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은 사회복지과, 주민생활지원과, 경제기업과, 보건소 등 8개 부서로 꾸려진 '복지생활안전지원반'을 통해 읍면에 행정적 지원을 강화한다. 한편 이날 읍면장들은 읍면 자체 복지 특화사업 추진 사항을 공유해 ‘나눔빨래방’과 같은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자주 재원의 안정적인 확보 및 이월 체납액 최소화를 위하여 2024년 막바지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9월부터 연말까지 4개월간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해 운영중이다. 징수 활동으로 매달 체납고지서 발송, 체납자에 대한 전화 독려, 문자 안내 등을 하고 있으며, 부동산, 차량 뿐만 아니라 예금, 급여, 신용카드 매출채권, 환급금 등에 대하여도 압류 및 추심을 진행하는 등 강력한 체납 처분을 추진 중이다. 또한, 올해 새롭게 도입한 번호판 영치시스템 탑재형 차량으로 주2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등 현장 징수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체납된 세금은 은행방문, 가상계좌, 위택스등을 통한 기존의 납부방법 뿐만아니라 올해 차세대지방세정보시스템 전환으로 새롭게 도입된 ARS전화(☏142211)를 통해서 전화한통으로 손쉽게 카드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주재원 확보 및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강화를 위해 연말까지 체납액 징수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6일 의령군청에서 BNK경남은행 의령지점과 연말 사랑나눔 김장김치 기탁식을 가졌다. BNK경남은행 임재문 서부영업본부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대표 은행으로 저소득계층을 위한 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의령지점은 최근 추석 명절에도 의령사랑상품권 700만원을 저소득계층을 위해 기탁하는 등 매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김장김치 130박스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읍·면 저소득 가구 13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