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온빛’ 미술전시회를 7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3일간 사천시립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채연)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지역 장애 예술인에게는 창작발표 기회를, 일반 시민에게는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전시 작품으로는 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및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이용자들의 그림 10여점과 사천열린주간이용센터, 장애인평생학교, 자조모임 참여자들의 한지·도자기공예 등 미술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작품 하나 하나에는 장애인의 삶과 꿈, 일상의 노력이 담겨 있어 큰 감동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예술을 매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장애인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한 장애인가족 역량강화, 휴식지원, 사례관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수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본격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폭염 취약계층인 농업인(고령 농업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예찰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폭염경보가 자주 발효되는 무더운 시간대인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를 중심으로 농가,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 확인과 함께 폭염대비 건강수칙도 안내했다. 폭염대비 주요 건강수칙은 시원하게 지내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12시~17시) 휴식하기 등이다. 또한, 쿨토시, 쿨링 스카프, 아이스 쿨팩 등 폭염예방키트를 배부하면서 야외 활동 자제를 유도했다. 가급적 작업을 오전 시간대로 조정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마을회관,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는 건강수칙 포스터를 부착해 농업인들의 온열질환 예방 인식을 높이고 있다. 김성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은 폭염에 더욱 취약하다”며 “현장 중심의 예찰활동을 강화해 농업인과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폭염 등 극한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후변화 대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2026년 시원지붕 기후변화적응 맞춤형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원지붕 지원사업은 단독주택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냉방에너지 부하를 줄이기 위해 차열 기능이 뛰어난 친환경 에너지 시공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조사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지역 내 주택 및 다중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단열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시원지붕 설치’ 수요를 파악해 내년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사천시에 주소를 두고 주택에 거주 중인 시민으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며, 일반가구도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경로당, 마을회관, 노인회관 등 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설에는 시원지붕뿐만 아니라 물안개 분사장치, 차열도로포장, 벽면녹화 등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경상남도와의 협의를 거쳐 2026년 기후변화대응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14일 5층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사천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 교통레저계장 김태곤 경위에 대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사천해양경찰서장과 각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경찰로 재직하는 동안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솔선수범 자세로 동료 공무원에게 모범이 된 김태곤 경위에서 모범공무원증을 수여했다. 김태곤 경위는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우리 바다의 안전과 국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사천해양경찰서장은 “모범공무원 수상의 축하와 더불어 시대의 변화에 따라 해양경찰의 역할이 중요시되는 만큼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더욱 노력 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시민의 건강과 도로 안전을 위해 살수차를 조기 운영에 나서는 등 발빠르게 폭염 대응에 나섰다. 시는 8일, 10일 양일간 도심지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오전 10시 저녁 7시까지 하루 9시간 동안 지역 내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물을 뿌리는 살수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살수차 운영은 시도 1호선 및 국도 77호선 구간 등 총 67km의 주요 간선도로 대상으로 진행하며, 동부서부중부 지역에 하루 3대의 16톤 급 살수차를 탄력적으로 배치해 총 30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소요예산은 예비비 약 4290만 원으로 장비 임대료 및 운영경비에 활용된다. 시는 7월 중 예비비를 신청하고, 살수차 임대계약을 체결해 폭염대응에 선제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살수차는 폭염경보가 발령되거나 필요 시 즉시 투입돼 도로 노면 온도를 낮추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살수차 운영으로 도로 표면의 온도를 낮춰 노면 변형 방지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 제거로 대기질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살수차 운행 시 체감온도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립도서관이 7월 중순부터 정기 휴관일인 월요일에도 1층을 추가 개방한다. 사천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사천시립도서관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ㆍ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그동안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일로 운영되어 왔으나 최근 기온 상승에 따른 시민들의 이용수요 증가와 무더위 쉼터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1층 개방을 결정한 것.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1층은 냉방시설은 물론 정수기와, 의자, 테이블 등 기본 편의 시설을 구비,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안전한 쉼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동식 시장은 “극심한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도서관 이용뿐 아니라 폭염 피난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지난 11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 직원 및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재난안전통신망(PS-LTE)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공유 및 전파를 위해 운용하는 재난안전통신망의 기본 개념, 표준운용절차(SOP), 단말기 사용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등에 근거해 진행한 것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자들에게 재난안전통신망을 적극 활용해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사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구성원들은 기후변화 등으로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게 된다”며 “이번 교육이 재난 발생 시 협업부서 실무자들의 대응 능력을 기르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2일 ‘2025년 또래상담 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연합회 활동의 시작을 공식화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또래상담 연합회 소속 청소년과 지도자 등 총 14명이 참석해 ‘2025년 또래상담 연합회’의 성공적인 활동을 다짐하고 응원했다. ‘또래상담 연합회’는 사천시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선발된 또래상담자들이 학교를 넘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청소년 주도적인 활동을 함께 기획·실행하는 네트워크 조직이다. 또래상담자는 일정한 훈련을 통해 또래의 고민을 듣고 공감과 지지를 제공함으로써, 또래 간 건강한 관계 형성과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또래상담자 위촉장 수여 ▲2025년 연합회 운영 방향 안내 ▲임원 선출 ▲선서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그리고, 청소년 성문화센터를 방문해 ‘포궁방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 성(性)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또래상담자는 “오늘 처음 보는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며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여름철 폭염 장기화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경남서부권지사 의 물을 지원받아 현업종사자에게 긴급 지원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병물 지원은 최근 연일 34도 이상의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이 우려되는 직업적 민감대상인 실외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천시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경남서부권지사장으로부터 1.8ℓ 병물 2500병을 긴급 지원받아 폭염속 야외에서 근무하는 현업종사자가 많은 녹지공원과, 환경사업소 등 7개 부서에 배부했다. k-water 경남서부권지사 김종율 지사장은 “앞당겨진 여름철 무더위와 재난에 취약한 사회적 배려계층에게 사천시와 협업을 통하여 긴급 먹는물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폭염이 계속되는 동안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여름철 폭염 장기화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경남서부권지사의 물을 지원받아 현업종사자에게 긴급 지원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병물 지원은 최근 연일 34도 이상의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이 우려되는 직업적 민감대상인 실외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천시는 이날 오전 10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경남서부권지사장으로부터 1.8ℓ 병물 2,500병을 긴급 지원받아 폭염속 야외에서 근무하는 현업종사자가 많은 녹지공원과, 환경사업소 등 7개 부서에 배부했다. k-water 경남서부권지사 김종율 지사장은 “앞당겨진 여름철 무더위와 재난에 취약한 사회적 배려계층에게 사천시와 협업을 통하여 긴급 먹는물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폭염이 계속되는 동안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