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 부림면은 ‘2024년 동부사회복지관 수강생 발표회’를 지난 26일 의령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는 동부권역 주민, 수강생,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건강체조, 고고장구, 기타, 댄스스포츠, 색소폰, 농악 등 9개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또한 서예작품과 한지공예 등 약 30점의 작품과 요가교실, 탁구교실, 한글교실의 활동사진 전시로 발표회장이 한층 풍성하게 꾸며졌다.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한껏 뽐내는 무대공연을 선보여 주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고, 한글교실에서 처음 글을 배운 할머니의 편지낭독은 관객들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부림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부권역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문화, 여가 프로그램 제공을 통하여 배움의 즐거움이 가득한 동부사회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22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충무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무계획은 전시 또는 국가 사태 시에 국가가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평시에 준비하는 범국가적인 비상대비 계획이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충무계획 관련 12개 부서에서 법령개정 및 국내외정세, 사회, 안보 등 변화 사항을 반영한 22건의 충무시행계획에 대한 실효성과 연계성에 대해 심의했다. 최진회 부군수는 “국가안보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국가 비상시 전시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부서별 연계성을 고려하여 우발적인 상황 대비 등 행정적인 대비 태세를 철저히 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사)의병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지난 22일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제7회 이호섭 가요제 대상 수상자 신인가수 채수현의 신곡 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신곡은 “귀티나는 남자”(이병오 작사 이호섭 작곡) “직녀” (이병오 작사 이채운 작곡) 2곡이 공개됐다. 신인답지 않은 실력과 매력적인 목소리로 이날 400여 명의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날 신곡발표회 이호섭가요제 출신 공미란, 최순호의 축하공연도 이어져 후배 가수의 출발에 힘을 보탰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년 제14회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서 ‘우수지방자치단체 대상’을 수상하며 귀농귀촌 유치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메세코리아에서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유기농·친환경 식품, 지역특산물 등을 홍보하는 각종 업체가 참가했고, 귀농귀촌 홍보를 위해 경남에서 11개 지자체가 참가했다. 의령군은 귀농귀촌 지원정책 안내 및 의령군 홍보를 위한 상담부스 운영했으며 귀농귀촌연구회 9개 업체는 생산한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판매하여 도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부자 의령에 방문객들의 관심이 높았다. 200여 명의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상담이 줄 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위해 종합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원 정책 시행과 체계적인 교육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 의병박물관이 군민을 대상으로 역사인식 및 인문학적 소양 증진을 위해 ‘의병문화학교’를 지난 25일에 개설·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역사유적기행은 군민 30명을 대상으로 전문학예사의 생생한 설명과 함께 의병 관련 유적지와 세계문화유산인 가야고분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망우당 곽재우 의병장 생가와 현고수, 고령 지산동 고분군 순서로 답사를 진행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의회는 11월 25일 제289회 의령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첫 날인 25일 군의회는 2025년 시정연설 및 2025년 예산안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26일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를 시작으로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안, 2025년도 본예산 및 기금안을 예비 심사하고 12월 5일 예결특위에서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예산안을 최종 심사한다. 또한 윤리특별위원회를 열어 구성과 운영에 필요한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 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에서 심사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김규찬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계획하는 가장 중요한 회기인 만큼, 군민의 복지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안건을 심도있게 심의할 계획이다” 라며 “아울러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군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도록 10명의 군의원이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말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의회는 지난 25일 열린 제28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오민자 의원(사진· 의령군 나 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의령군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 유치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 건의안은 “한글 창제 581주년을 맞아, 한국어와 방언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이를 미래 세대에 전수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을 강력히 강조했다. 특히, 의령군은 『조선말 큰사전』 편찬에 중추적 역할을 한 조선어학회의 주요 인물인 남저 이우식, 고루 이극로, 한뫼 안호상 선생의 고향으로서, 한국어 연구와 보존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임을 밝혔다. 오민자 의원은 “2021년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 사업이 국정과제와 대통령 공약으로 선정되며 국가적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의령군이 한글문화거리 조성, 한글사랑 지원 조례 제정 등 한글 유산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이 단순한 언어 보존을 넘어, 한국어 연구와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 미래 세대에 한국어의 가치를 전수하고, 방언과 같은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의회가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89회 2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의 첫날, 김규찬 의장은 의회 수장이 된 후 처음으로 의사봉을 내려놓고 자유발언에 나섰다. 김 의장은 발언에서 “우리 군은 초고령화와 인구감소, 동·서부권의 발전 격차라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특히 동부권은 관광과 체육 인프라가 부족해 생활 인구 유입이 미미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군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울산·함양 고속도로 IC가 동부권에 개통될 예정인 만큼, 이를 전환점으로 삼아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부림면 공설운동장 부지에 ‘스마트 융복합 스포츠 센터’를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스마트 융복합 스포츠 센터는 부림면의 자원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스포츠 단지로,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곳”이라며, “AI와 모션캡처를 활용한 스마트 트레이닝, AR·VR·XR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스포츠 프로그램 등으로 선수들의 훈련 효율을 높이고, 방문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11월 25일 제28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의령군의회 윤병열 의원(의령군 다 선거구)은 벼 재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벼 건조비 지원금 인상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윤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의령군의 벼 농가들이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수확 후 품질을 결정짓는 벼 건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어, 농가의 경영 안정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건조비 지원금 인상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의원은 “현재 의령군의 벼 건조비 지원금은 2023년 기준 680원에 불과한 수준으로, 인근 거창군과 함안군이 포대당 1,500원을 지원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현저히 낮은 금액”이라며, “의령군의 농민들이 타 지역 농가에 비해 과도한 재정적 부담을 떠안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또 “벼 농업이 의령군의 핵심 산업 중 하나인 만큼, 군에서 벼 건조비 지원금을 인근 지역 수준인 1,600원으로 인상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윤 의원은 “벼 건조비 지원금 인상은 단순히 농가의 경영 부담을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20일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2024년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성과확산 경진’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 성과 제고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발굴·표창함으로써 사기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현장에 확산하여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시했다. 의령군은 올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과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지원사업 등 사업관리, 성과확산, 사업추진 노력도, 협업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경남에서 유일하게 기관 경진에서 이번 성과를 일궈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더 안전한 농업 현장 조성과 농업인의 안전관리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