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함양군내 여성 봉사모임 중 하나인 느티나무회 회원 10여 명은 지난 4월 6일 서하면 선비문화탐방로에서 플로킹(걸으면서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느티나무회 회원들은 새봄을 맞아 함양의 명소인 선비문화탐방로를 찾는 상춘객에게 청정 함양의 깨끗한 느낌을 선물하기 위해 탐방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회원 간 단합을 도모했다. 이와 함께 회원들은 봄꽃과 어우러진 정자와 선비문화탐방로 풍경 사진을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올리며 함양 관광을 홍보하기도 했다. 선비문화탐방로는 함양 8경 중 4경에 속하는 화림동계곡의 거연정부터 농월정까지 6.2㎞의 산책로로, 7개의 정자와 계곡이 어우러져 옛날 선비들이 학문을 논하거나 풍류를 즐기던 곳이다. 행사에 함께한 회원들은 “평범한 4월의 하루가 봄 향기 가득한 화림동계곡에서 회원들과 환경정화도 하고 선비문화를 느끼며 봄기운을 만끽하는 뜻깊은 하루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느티나무회는 함양군수 배우자를 비롯한 군청 국·소·과장과 읍면장의 배우자가 참여하는 모임으로 평소 관내 각종 행사 및 환경정화·봉사활동 등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이 2023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자체적인 위기가구 발굴, 민·관 협력도, 우수사례 등을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 23곳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는데 경상남도에서는 함양군이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함양군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및 지원, 민관협력을 통한 따뜻한 나눔문화 분위기 조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였다.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액 1억 5,800만 원을 달성하고 다양한 단체와 기관에서 복지 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1억 8,000만 원 상당을 지원하는 등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 및 나눔 확산에 주력하였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주민들과 복지담당 공무원들이 힘을 모아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참여해 주신 덕분에 얻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세심하게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사)함양군장학회에 따르면 ㈜한국화이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휴천지회, 백승우 전 산림녹지과 과장이 4월 5일 함양군을 방문하여 총 22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한국화이바에서는 대표이사 최용균을 비롯한 임원 2명이 군청을 방문하여 2,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4월 1일 취임한 최용균 신임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청소년 교육 지원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번 기탁을 통해 “젊은 세대에 대한 투자는 가장 가치 있는 투자라는 믿음을 실천에 옮겼다”고 밝혔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휴천지회는 이날 오후에 함양군을 찾아 자체적인 운영기금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작은 선행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믿으며 지난 정월대보름행사를 통해 모인 후원금을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하여 사용하고자 15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휴천지회 김태조 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 밝은 미래를 제공하는 데 일조하기를 희망한다”라고 했다. 이어 백승우 전 산림녹지과장이 장인상 조문에 대한 감사의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비자전환 및 지역특화형 비자전환 추천 대상자를 모집한다. 숙련기능인력(E-7-4) 비자전환 사업은 국내 장기간 근무로 숙련도가 축적된 단순노무 분야(E-9, E-10, H2) 외국인 근로자가 4년 이상 국내에서 근무했을 경우, 도지사 추천을 통해 숙련기능인력 비자 전환을 도와 산업 인력으로 육성하는 제도다. 단순노무 비자 소지자들은 최대 4년 10개월 근무 후 고국으로 출국해야 하는 의무가 있으나, 숙련기능인력 비자 전환을 통해 고용주와 2년 단위로 계약을 연장하면 출국하지 않고 장기 재직할 수 있고 가족 동반 체류가 가능하게 된다. 숙련기능인력 전환을 위해서는 최근 10년간 E-9, E-10, H-2비자로 4년 이상 국내 체류,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근무 중인 기업 추천, 연봉 2,600만 원 이상으로 향후 2년간 고용 계약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법무부에서 정한 숙련기능인력 확대(K-point E74) 전환 요건 총점에서 200점 이상은 비자전환 신청이 가능하며, 200점 이하 170점 이상인 경우 지자체 가점(30점)을 활용하여 신청할 수 있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이 대봉산휴양밸리 대봉집라인 사고와 관련하여 철저한 원인규명과 함께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창우 함양부군수는 5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하여 머리숙여 사과드린다”라며 “대봉집라인 타워 기울어짐에 대한 철저한 요인분석을 시행하고, 이 결과에 따라 적절한 후속조치를 시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서 부군수는 사고 원인에 대해 “대봉 스카이랜드가 위치한 병곡면 대봉산 정상 일원에 강설이 지속되어, 눈이 얼고 녹으며 집라인 와이어에 큰 결빙이 발생하였고, 기상 악조건이 지속되며 기존에 형성되었던 결빙에 추가 결빙이 다량으로 발생하였다”라며 “이 대량 결빙의 무게와 대봉산의 기상 악조건을 집라인 시설들이 버티지 못하고, 최초 기울어짐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군은 사고 발생 이후 긴급 안전조치와 함께 안전점검 및 원인규명 용역을 시행 중에 있으며, 안전진단 중간결과, 기울어짐 손상 등으로 운영이 불가능한 대봉집라인 1타워는 2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철거 중이며, 그 외 집라인 타워는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농약중독으로 인한 자살사망자 수가 타 시·군보다 높은 비율을 나타남에 따라 2024년부터 농약 등 음독으로 인한 자살을 예방하고자 관내 농약사를 대상으로 ‘생명사랑 농약사’ 사업을 홍보하고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생명사랑 농약사’에 참여하는 업체는 농약 판매 시 자살예방을 홍보하고 농약이 자살 수단으로 사용되기 전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 주는 생명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군은 관내 총 23곳의 농약 판매업체에 자살예방 홍보용 친환경 농약판매봉투 배부, 음독자살예방 정보제공 등 사업 안내를 완료하였으며, ‘그린농자재마트’ ‘함양농약종묘사’ ‘풍년농약식물병원’ ‘미래농약사’ ‘유림농건재백화점’ 등 5곳의 업체가 ‘생명사랑 농약사’로 지정되었다. ‘생명사랑 농약사’신청은 연중 진행되며 관심 있는 업체에서는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4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봄을 맞아 올해 채용된 하천관리원과 함께 함양읍 위천변 산책로(뇌계교부터 하림인도교)와 주변 배수로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낙엽을 치우는 등 환경정화와 하천시설물 점검을 병행 추진했다. 상림 인근 위천변은 함양읍 주민이 식수로 사용하는 상수도 보호구역이며 주요 산책로로 이번 하천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하천으로 유입되는 일회용 플라스틱, 각종 비닐봉지, 스티로폼, 폐종이 등 갖가지 쓰레기 20여 포대를 수거해 군민에게 깨끗한 식수원 제공과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였다. 함양군은 하천관리원 12명을 공개 채용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국가하천, 지방하천, 소하천 등 207개소, 451㎞에 대해 지속해서 하천시설물 유지관리를 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차단시설물 설치와 주민 대피 및 응급복구 작업을 도와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지속해서 하천정화활동을 추진하여 깨끗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고, 하천관리원을 통한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행위 감시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에서는“공연예술유통 공모사업 및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테츠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3,000만원을 확보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취약 지역의 문화향유 증진을 도모하고, 공연기획 자치단체 공연장과 협력하여 전국단위로 공연유통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공연예술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춘연가“는 트로트 주크박스 뮤지컬로 가족, 효를 주제로한 시골마을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배기성, 신인선, 남경주, 최예림 등 유명배우 및 가수가 출연하여 2024. 6. 1(토) 오후 4시, 7시, 2회 공연할 예정이다. 지역맞춤형 중소규모콘텐츠 유통공모사업은 문화취약지역에 문화향유증진 및 공연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다볕에“반가워! 교양있고 향기로운 음악”이 선정되어 9월, 11월에 만나볼수 있으며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획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함양군은 확보한 국비를 통해 수준 높고 다양한 공연을 군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공연예술 발전과 군민들의 문
[경남도민뉴스] 함양군보건소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하여 암 생존자 및 가족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재가암환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했다. 암환자와 그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3월 13일부터 4월 3일까지 총 4주간 표준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자가관리 능력과 자아존중감 향상을 통해 건강증진 및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프로그램은 원예·영양 식생활·도자기체험·재발 두려움 관리교육·바른걷기가 마련되어 유익한 강의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이런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해 보았는데 몸과 마음이 회복된거 같아 좋았는데 끝나서 너무 아쉬웠다.”라고 전했습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지난 3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2024년 제3기 5급 승진리더과정 및 고급·중견간부 교육생들이 ‘2024년 함양산삼축제 성공개최 기원 퍼포먼스’를 펼쳤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 1월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사무관 승진 8명을 의결하고 3월 4일부터 4월 12일까지 6주간 전북 완주군에 소재한 지방자치인재발원 제3기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으로 파견했다. 이에 교육 파견 중인 산삼축제 담당과장인 김복수 산삼항노화과장 외 7명의 교육생은 교육생 동기 500여 명과 고급·중견간부 200여 명 등 700여 명을 대상으로 함양산삼축제 홍보물을 나누어주고 2024년 제19회 함양산삼축제 성공개최 기원 퍼포먼스를 펼쳤다. 2024년 제19회 함양산삼축제는 ‘함양에 반하고 산삼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함양 상림공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개최된 제18회 함양산삼축제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경제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10만여명이 방문하여 110억원의 직접경제효과가 있었다는 평가결과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