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17일 시정회의실에서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는 창원시의 부족한 산업용지 난을 해소하고 첨단업종 기업을 유치할 목적으로 성산구 상복동 일원에 43만5180㎡ 규모로 조성되며, 창원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168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동사업시행자로 조성, 분양될 예정이며, 오는 2022년 12월 완공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된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달 내 공동사업자에 대한 사업시행자 변경고시 절차를 거쳐 2019년 상반기 토지 보상과 실시계획 용역을 순차적으로 수행하고, 2019년 하반기 본격적인 개발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확장단지에 수소연료전지, 친환경차 부품산업 등 첨단업종 위주의 산업을 유치해, 중·저위 기술 위주의 기계단지인 창원국가산업단지를 선도하는 고부가가치의 첨단기계 산업단지로서 ‘4차산업 대응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신규
(창원/심지윤 기자) = 조선 및 해양에 관한 국내 최고의 비즈니스 박람회인 '2018 국제조선해양산업전(MARINE TECH KOREA 2018)'이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글로벌 조선해양산업의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산업전은 조선 및 해양기자재 업체 해외판로 개척, 기술개발 등 국제경쟁력 강화 및 국제행사 유치를 통한 지역 브랜드 가치제고를 위해 경상남도와 창원시, 통영시, 김해시, 거제시, 고성군,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경남테크노파크, ㈜플랜디, (주)아이엠전시문화,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하여 열리는 행사이다. 올해 7번째로 열리는 이번 산업전은 조선해양산업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조선ㆍ해양기자재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전시 참가기업에 부스참가비를 무료화했다. 또한, 다양한 볼거리 제공은 물론 맞춤형 수출상담회와 LNGㆍ친환경 선박에 특화한 컨퍼런스 등 각종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전시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국내외 기업 10개국 110개사가 참가해 304개 부스를 설치했다. 액화천연가스(LNG
(창원/심지윤 기자) = 제12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진주시 일원에서 열렸다. 건전한 스포츠문화 조성과 학교스포츠클럽 문화 공유를 목적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 759개팀, 8053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개회식은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렸고, 경기는 31개 경기장에서 축구, 배구, 배드민턴, 연식야구를 비롯한 18개 정식종목과 5개의 시범종목 경기가 초·중·고, 남·녀 단일학교 대항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각 종목에서 우승한 선수들은 오는 11월에 개최 예정인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경남대표로서 참가해 학교의 명예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학생들이 친구와 함께 팀워크를 발휘하여 나보다 기술이 부족한 친구를 배려하고 격려하며 우정을 쌓는 스포츠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창원/심지윤 기자) = 지름 1m, 깊이 1.5m의 동공이 지난 10일 시민생활체육관 앞 토월천2호교 주변 도로에서 발생했다. 이는 1970년대 말 설치된 500mm 흄관으로 만들어진 오수관의 노후로 누수가 되어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동공 발생으로, 피해사항은 없으나 차량통행이 불가해 대동백화점에서 시민생활체육관 구간이 전면적으로 통제된다. 이에, 창원시는 임시 개통한 도로부분 아스콘포장을 마무리하고, 동공 주변 나머지 횡단부분도 점검하는 등 복구와 예방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또한 단기적으로 노후된 상・하수도 등 지하매설물 전반적으로 검사해 사전에 동공 및 씽크홀 징후를 발견, 차단하고, 하수도관리사업소에서 지반침하 우려지역을 우선순위에 따른 등급을 나눠 2021년까지 보수를 해나갈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지하매설물에 대한 점검과 탐사를 위한 계획을 수립해 지하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 하수관리사업소는 지난 6일 폐기물 감축과 자원재활용 실천을 위해 ‘친환경 덕동매립장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사업소는 ‘그린액션으로 초록별 지구를 구해요!’라는 슬로건으로 폐기물 감량 및 친환경 매립장 홍보에 적극 나섰다. 이번 시책으로 지난 6일 제10회 자원의 날과 연계해 ‘자원을 아껴쓰고 재활용하는 달’로 정하고 폐기물의 발생억제(Reduce), 재사용(Reuse), 재자원화(Recycling)하자는 ‘자원사랑 3R 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또, 오는 17일 부터 26일까지를 ‘친환경명절 캠페인 특별기간’으로 설정해 △친환경명절 프로그램 개발운영 △추석 대비 덕동매립장 환경정비 실시 △추석연휴기간 매립장 상황근무반 편성 운영,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친환경명절 프로그램’의 시기별 행동실천 사항은 △명절 장 볼 때는 장바구니 사용하고 선물은 과대포장 삼가하기 △고향으로 출발 전 차량 트렁크 불필요한 짐 정리하며 쓰레기 분리수거하기 △가족, 친지와 함께 명절음식은 필요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각종 규제의 신설 및 강화에 대한 심사·심의를 위해 규제개혁위원회를 설치하고, 규제개혁위원회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시는 (사)창원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이종판 회장을 창원시규제개혁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창원시의회 주철우 의원, 최영희 의원, 경남대학교 경영학과 박소진 교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원지원 윤종수 본부장, 창원시건축사회 박재근 회장, 민주평화통일 최낙영 자문위원 등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은 총 15명으로 중소기업·경쟁제한 전문가, 건축분야, 법무 등 규제분야 전문가 및 수요자 중심의 규제개혁 추진을 위해 경제단체, 시민단체 등이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으로 구성됐다. 제5기 규제개혁위원회는 오는 2020년 9월까지 활동하며, ▲조례·규칙 제·개정에 따른 기존규제의 심사 ▲규제의 신설·강화 등에 대한 심사 ▲규제개혁에 관한 의견수렴 및 처리에 관한 사항 심의 등 ‘규제관리의 컨트롤타워’로서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무 시장은 “지금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는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방산부품 국산화 및 방산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창원시 방위산업 활성화 방안포럼’을 지난 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 방위산업의 융합 생태계를 조성하고 우수한 방산 중소기업을 육성해 방위산업 수출 확대 및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방위산업 관련기업 대표 및 임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와 2부 행사로 나눠져 진행됐다. 시는 1부 행사에서 ‘방산부품 국산화 및 방산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해 창원상공회의소, 한국국방외교협회, 한화지상방산㈜, 창원 강소기업 협의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방산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신성장동력 육성 및 생태계 기반 조성 △기술자립화를 통한 글로벌 방산 강소기업 육성 △방위산업 수출활성화를 위한 Network 구축 등을 통해 ‘방위산업’을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특히 창원산업진흥원은 한국국방외교협회, 창원강소기업협의회와 연계해 향후 4년 동안 지역 중소기업 80개사를 대상으로 해외수출 및 방산부품
(창원/심지윤 기자) =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 4일 오전7시 마산YMCA에서 주최하는 제79회 아침논단에서 민선7기 새로운 시정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시정 현황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강연을 펼쳤다. 시민단체 대표자 및 시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행사는 산업화와 민주항쟁을 통해 영남 지역 중심도시로 성장한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창원의 위상을 되짚어 보는 시간이 됐다. 특히 허 시장은 그동안 성장에 초점을 두고 토건과 개발이라는 ‘양적 성장 주도의 시정’에서 시민 한사람 한사람의 삶이 나아지는 ‘사람중심 시정’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질적 내실화를 기한 새로운 창원의 비전을 제시했다. 허 시장은 ‘사람 중심 새로운 창원’의 비전 실현을 위해 각 도시의 역사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활력 있는 마산’, ‘역동하는 창원’, ‘매력적인 진해’라는 ‘생(生)·동(動)·감(感) 있는 무지개 전략’으로 26개 사업에 9000억 원을 투입, 통합 창원시의 균형 있는 발전과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4건이 선정돼 지역 특화 개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산어촌지역의 기초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특화발전을 위한 지역개발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와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대산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구산면 욱곡마을 특화개발사업 △진북면 학동마을 만들기 자율개발사업 △창원시 역량강화사업 등 4건이다. 시는 기초생활거점 육성지로 선정된 대산면에 2019년부터 4년간 40억 원을 투입해 나눔문화센터 건립과 가술시장 정비 등 면소재지 중심 인프라를 정비하고 배후마을 연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구산면 욱곡마을에는 3년간 25억 원을 투입해 마을회관 리모델링, 오만둥이 판매장 건립 등 복지시설 확충과 마을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며, 진북면 학동마을에는 2년간 5억 원을 투입해 학동저수지 생태문화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봉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공모사업이 선정되기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신 추진위원회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사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와 창원도우누리는 지난 3일 오전 11시 복지여성국장실에서 취약계층 가사지원서비스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만 12세 이하 아동을 양육하며, 일상생활에 가사, 식사, 빨래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창원도우누리가 월 2회 가사지원도우미를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 창원도우누리 취약계층 가사지원서비스는 연 10가정을 대상으로 월 2회 1가정당 3~4시간씩 5개월 동안 저소득 한부모 부자가정을 직접 가정방문해 일상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사회적협동조합 창원도우누리 유한영 팀장은 협약식에서 “120여 명의 조합원들의 회비와 후원금, 취약계층 바우처 사업 이익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가사지원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현국 복지여성국장은 “저소득한부모 부자가정은 가사와 아동양육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가사지원서비스를 무료로 지원받게 되면 무엇보다 자립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