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소속 기관 및 학교에 근무하는 용역근로자 중 청소원, 당직근로자, 전화상담원 3개 직종을 대상으로 교육감이 직접 고용하는 정규직 전환을 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0일 사용자대표, 근로자대표, 외부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파견·용역근로자 정규직전환 노사전문가협의회를 개최해 전환대상, 정년, 정년초과자 고용안정 및 임금체계 등에 대해 최종적으로 협의를 마쳤다. 이번에 직접고용으로 전환되는 직종은 청소원 764명, 당직근로자 600명, 전화상담원 1명으로 총 3개 직종 1365명이다. 도교육청 박용한 총무과장은 “이번 용역근로자 직접고용으로 그동안 계약기간이 만료되거나 계약업체가 바뀔 때 마다 반복되던 고용불안이 해소되고, 경남교육청 산하기관에 근무하는 근로자 모두가 교육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일 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청년 고용부진을 해소하고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남형 뉴딜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에는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들에게는 일자리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구직활동과 연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된다. 신청 가능자는 2018년 7월 1일 기준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의 경남도민으로 근로능력 있는 청년이며, 현재 취업 중이거나 대학 또는 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 등은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타 시군 청년도 참여가능하나, 참여자로 선발된 후에는 1개월 이내 창원시에 반드시 전입해야 한다. 시는 청년시설, 창원시설공단, 관광시설, 고용지원시설, 복지시설 등 31곳 사업장에 풀타임 17명, 파트타임 34명 등 총 51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사업 참여자들은 오는 8월부터 11개월 간 풀타임은 주40시간, 파트타임은 주20시간 근무하게 된다. 월급여와 함께 대중교통이용을 비롯한 건강검진, 자기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해 1인당 월 10만원의 교통복지비를 지급하고, 사업 참여를 위해 타 시군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 창원보건소에서는 선제적 결핵예방을 위해 오는 20일, 23일 이틀간 관내 어린이집 종사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을 실시한다. 잠복결핵감염은 결핵균에는 감염되어있지만 현재는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결핵과 다르게 증상이 없고 몸 밖으로 결핵균이 배출되지 않아 타인에게 결핵균을 전파하지 않으나 잠복결핵감염상태에서 면역력이 떨어지면 결핵으로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 결핵예방법에서는 집단시설종사자에 대한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진이 의무화돼 있으며, 올해 초 잠복결핵검진 수요조사 실시해 176개 어린이집이 참여, 399명의 종사자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어린이집 74개소의 종사자 535명에게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실시했으며, 양성자에 대한 예방치료 및 관리를 하고 있다. 창원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검진을 통해 어린이집 내 결핵발병 및 유행을 방지하고 결핵전파를 사전에 차단해 어린이집 결핵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창원/심지윤 기자) = 2016년 7월 개소한 이래로 진해구 내 청년층, 고령구직자, 취약계층, 장기실업자, 경력단절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의 취, 창업을 지원해 왔던 창원조선업희망센터가 6개월 연장 운영된다. 이는 진해구가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고,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이 6개월 연장됨에 따른 것이다. 창원조선업희망센터에서는 ▲새로운 진로결정을 위한 취업정보 및 알선을 제공하는 전직지원 서비스와 ▲1대 1 심층상담을 통해 실직근로자의 스트레스 극복 및 심리안정·회복을 돕는 심리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지원서비스도 하반기부터 새로 시작한다. 또한, ▲창업지원을 통해 창업기본·심화교육, 전문가 상담, 창업비용 선택지원을 실시하고 ▲무료공부방에서는 퇴직자 자녀들에게 우수 강사진이 국어, 수학 등 초등학교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미니채용박람회,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이동형 상담창구(마산, 진해, 김해)도 운영하고 있다. 김응규 창원시 경제국장은 “창원조선업희망센터는 조선업 경기침체에 따른 STX조선해양(주)와 사내·외
(창원/심지윤 기자) = ‘중소기업 맞춤형 첨단산업 인력양성센터’ 운영 및 관련 기업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가 지난 13일 창원강소기업협의회 임원진과 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7기 허성무 창원시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중소기업 맞춤형 첨단산업 인력양성센터 운영을 위한 기업의 현 실태를 파악하고 향후 추진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오병후 강소기업협의회회장은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 첨단산업 인력양성센터 운영은 꼭 추진돼야 한다”면서 “이에 효과적인 인력양성을 위해 중소기업의 필요인력 및 교육 등에 관한 정확한 수요가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건의했다. 더불어, 입증책임 전환 및 손해배상 도입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제조물 책임법’ 개정안이 올해 4월 19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생산제품의 품질관리 책임이 강화되고, 이에 따른 품질관리 전문인력 수요도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품질관리 전문인력이 부족함에 따라 중소기업의 전문 인력난은 더욱 심
(창원/심지윤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회장 강점종)는 지난 16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제18기 지역대표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허성무 창원시장이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해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신규 자문위원이 된 61명의 도·시의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강점종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설치근거를 둔 헌법기관으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이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지역까지 모든 세대와 계층이 어우러진 사회통합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다”며 “자문위원으로서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통일역군으로서 지역사회의 선봉장이 되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급변하는 남북관계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계층과 세대를 초월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국민화합과 평화통일을 이끌어 주길 희망한다”면서 “창원시와 힘을 합쳐 평화통일을 위한 각종 남북협력사업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위촉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이찬호 창원시의회의장 등 지역대표
(창원/심지윤 기자) = 도농 어울림 팜파티 ‘빛모아 라라팜’이 지난 14일 진전면 소재 양촌여울체험캠프장에서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및 시민 3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도시민에게 농촌의 맛과 멋, 그리고 가족 간의 정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흥겹고 즐거운 삶을 뜻하는 순우리말 ‘라라’라는 이름에 걸맞게 즐겁고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빛나는 밤하늘 아래서의 농촌체험, 농산물 직거래장터 뿐만 아니라 바투카나 공연 등 소소한 공연이 함께 어우러졌다. 참가자들은 “도시를 떠나 캄캄한 밤하늘을 수놓은 아름다운 별들과 함께한 시골 마을에서의 토요일 밤은 가족과 함께한 멋진 시간이 됐다”며 즐거워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허성무 창원시장은 “도시민에게는 농촌을 이해하는 동시에 쉼과 여유를 선사하고 농업인에게는 새로운 소득증대 기회를 제공하는 도·농 상생의 장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 창원보건소는 지역사회 청소년의 음주 및 흡연의 폐해를 막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2일 상남동 은아아파트 사거리를 기점으로 절주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과도한 음주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과다음주로 인한 만성적 폐해, 청소년 음주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고, 흡연예방 및 국가암 건강검진,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한 식생활 등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홍보도 병행했다. 창원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2017년 우리나라 청소년의 첫 음주 연령은 13.2세, 청소년의 현재 음주자는 16.1% 이며, 창원의 월간음주율은 연령대별 19-29세가 71.7%로 가장 높다고 밝혔다. 이에 앞으로도 창원 모범운전자회, 두산중공업 봉사단 등으로 구성된 음주문화바로세우기 시민단체와 함께 청소년 대상 주류 및 담배 판매를 금지하고, 청소년을 보호하며 건강한 음주문화를 조성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김갑련 창원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지금 이순간, 음주를 멈추는 것만으로 새로운 미래가 시작될 수 있다”면서 “절주가 일상이 되는 그날까지 보건소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모
(창원/심지윤 기자) = ‘뛰어난 문화 기획자가 도시전체를 문화적으로 바꾼다’는 슬로건으로 창원시는 올해도 창문(昌文) 3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창문(昌文)’은 지역에 특화되는 문화장원을 창조적으로 발굴 및 활용하고 육성하기 위해 시행되는 문화인력 양성 사업이다. 특히, 창문(昌文) 3기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중심주최로 육성될 전망으로, 지역 청년을 중심으로 문화마인드 향상과 창원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의 발굴, 도시 곳곳의 문제를 문화적인 방법과 접근을 통해 해결하고, 사회적 혁신과정의 방법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창문 1,2기가 우리지역에 문화기획자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사업의 양적 확대에 치중했다면 창문 3기는 질적 향상에 중점을 둘 예정으로, 이번 사업은 창문(昌文)의 지속가능을 위해 지역 문화기획 전문단체인 예술을담는협동조합과 함께 추진된다. 창문(昌文) 3기는 지난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참여자 모집 후 8월 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20주간의 사업기간 중 5회의 워크샵을 통해 참여자의 프로젝트를 실현하기 위한 지속적인 멘토링도 함께 이뤄진다. 교육은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산업진흥원은 (예비)청년창업자의 성공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2018년 경남·창원지역 (예비)청년창업자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원대학교 창업지원단 및 경남은행,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창업에 대한 기본교육과 팀별 멘토링을 실시하고, 단계별 전문가의 사업화 코칭 등 기업별로 심화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한다. 우수 아이템이 10개 내외로 나오는 경우, 투자자 대상 실전 IR(Investor Relations) 데모데이를 진행하며, 6개 내외의 우수팀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등 상장 및 상금지원, 창업선도대학 아이템 사업화 추천 등 창업지원기관별 사업연계가 이뤄질 예정이다. 참신한 아이템을 보유한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만39세 이하, 5인 이하 팀의 (예비)청년창업자로 사업 공고일 현재 창업을 하지 않은 자 또는 대표자가 만39세 이하인 창업 3년 이내의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단, 창업보육센터,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시니어센터 입주기업은 나이제한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예비)청년창업자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