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총 13명으로 구성된 ‘새로운 창원위원회’가 3일 출범했다. 위원장으로는 민선7기 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장 어석홍 창원대 교수가 위촉됐다. 새로운 창원위원회는 ▲민선7기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 4개년 로드맵 작성 ▲시정비전 및 전략수립에 대한 발전방향 제시 ▲시정에 대한 주요정책 제안 및 자문 ▲공약 추진 체계 및 구체적 실행방안 제시 ▲새로운 정책 및 행정 개선사항 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날 위원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그간의 행정은 눈앞의 개발이익과 성과처럼 보이는 토목사업에만 집중한 한계가 있었다”면서 “무엇이 시민을 위하는 것인가 하는 행정의 본질에 대한 인식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토건중심 행정 패러다임을 사람중심으로 완전히 바꿀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들이 가교역할을 해주기를 당부드린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김경수 경남지사의 조합이 구성된 지금이 창원의 변화를 모색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어석홍 위원장은 “완전히 새로운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및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주최하는 ‘창원국가산단 입주기업 현장소통 간담회’가 지난 3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창원국가산단 경영자협의회 회원사와 창원시여성경제인협의회 회원사 및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허성무 창원시장도 초청받아 기업현장의 소리를 듣고 창원국가산업단지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종판 경영자협의회장은 “창원경제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창원시, 경영자협의회, 산단공이 힘을 합쳐 나아가야 한다”며 상호간의 협력을 강조했다. 김영순 창원시여성경제인협의회장은 “맞벌이 여성들이 마음 놓고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 등의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건의했다. 배은희 산단공 경남지역본부장은 “창원국가산업단지 재도약을 위해 창원시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성하고 공동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허성무 창원시장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창원국가산업단지 경쟁력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와 지속가능발전교육센터(창원RCE)는 관내 초등학교의 참여로 ‘캄보디아 희망의 물품 기부’를 위한 재활용품 기부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2일 용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5일부터 27일까지는 안골포초등학교, 27일 창원대산초등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학생, 교사, 학부모 2000여 명이 참여해 의류, 학용품, 장난감, 생활용품 등 40상자의 물품을 기부했다. ‘창원RCE 캄보디아 희망의 물품 기부사업’은 ‘지속가능발전 교육 → 학생 나눔 실천 → 캄보디아 창원국제교육협력센터 현지 바자회’로 이어지며, 창원시가 2015년부터 시작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그 동안 반송초등학교, 현동초등학교, 웅남초등학교, 자은초등학교에서도 참여한 바 있다. RCE는 UN 지속가능발전교육센터라는 뜻으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확산시키는 지역교육 거점센터의 글로벌 네트워크이며, 창원시는 2013년 12월 UN대학으로부터 창원RCE 인증을 받았다. 한편,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한달여 간에 걸쳐 캄보디아로 배송되며, 8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기 위해 초등학교 주변 5곳을 시범구역으로 ‘어린이 교통안전특별구역’ 즉 ‘옐로존’으로 조성한다. 옐로존은 어린이보호구역을 확대한 개념으로 학생들의 실질적인 통학경로를 파악해 옐로카펫, 옐로통학로와 같은 ‘노란 교통안전시설’을 강화한 구역을 말한다. 학교 주변 통학경로를 모두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하기에는 통학시간 이외에도 규제사항들이 많기 때문에 이를 해소하면서도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으로 평가받는다. 옐로존에는 통학로 확보를 위해 보도가 설치되고, 보도 설치가 어려운 이면도로에는 노란색으로 통행경로를 표시한 ‘옐로통학로’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2016년부터 확대 설치하고 있는 ‘옐로카펫’, ‘노란발자국’, ‘노란신호등’도 구역 내 곳곳에 설치되며, 캐릭터를 활용해 아이들이 스스로 안전한 곳에서 신호를 기다릴 수 있도록 유도한다. 시는 앞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이나 옐로존 내에는 통일된 색상과 형태의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2018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오는 7월 2일부터 5개월간 시행한다.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에는 지역자원활용, 서민생활지원, 정보화추진, 환경정화 등 320개 사업에 800여 명이 참여해 주 28시간, 65세 이상 고령자는 주 15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일당・간식비・주휴・연차수당을 포함해 평균 110만원의 임금을 지급받게 된다. 시는 사업장 안전관리를 위해 참여자 전원에 대해 고용・산재보험을 포함한 4대보험 자격취득을 신고하고 안전보건관련 집합교육, 사업장별 작업안전요령 안내 등의 관련교육과 참여자 작업안전을 위한 사업장 점검을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윤지하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저소득층, 청년 및 중장년을 위한 일자리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시승식이 장애인단체, 창원시설공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6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시승식은 주 이용자인 장애인들과 특별교통수단 운영 관계자들 간 소통과 상생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시승식 행사는 ▲차량구입 경과 보고 ▲신규 구입차량 제원 및 특징 설명 ▲차량 시승을 통한 탑승 소감 발표 ▲차량의 안정성, 편의성 등 장단점 평가 및 개선사항 건의 ▲향후 운영방향에 대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창원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은 창원시설공단에 위탁해 1·2급 장애인, 65세이상 노인, 임산부,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경상남도 콜센터(1566-4488)로 접수 후 차량 탑승 시 증빙서류를 제시하면 이용할 수 있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산업진흥원과 창원대학교가 지난 26일 창원대학교 LINC+ 사업단 4층에서 창원시 수출활성화 및 글로벌마케터 육성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창원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마케터 육성 특화 커리큘럼과 창원대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프론티어(Frontier)인재양성 특화교육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기관 간 협력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진흥원의 글로벌 마케터 육성사업은 창원시 관내 약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활성화를 위한 기계기반 특화 커리큘럼으로 ▲맞춤형 실무교육 ▲수출기업 현장벤치마킹 ▲수출애로 컨설팅 및 시장조사 지원 ▲해외무역사절단 참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KOTRA와의 협력을 통해 기계기반 수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특화 커리큘럼도 포함돼 있다. 창원대 글로벌 프론티어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 역시 글로벌 마케터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마케터 이론교육 ▲수출입 시뮬레이션 교육 ▲관내중소기업 수출현장체험교육 ▲해외시장개척활동 참가 등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편성돼 올해는 국·내외 활용 가능한 글로벌 마케터 약20명을 육성하는 것을 목
(창원/심지윤 기자) = ‘고용위기지역 지정에 따른 지원제도 설명회’가 28일 오후 2시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에서 고용노동부창원지청과 경남도, 창원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원상공회의소 등이 각 분야별 지원내용을 설명했다. 지원내용은 ▲재직자 생활안정자금 대부 ▲직업훈련 연장급여 지급 등의 노동자에 대한 지원과 ▲고용유지 지원금 ▲청년추가채용 장려금 지원 등의 사업주에 대한 지원 등이다. 각 기관별 지원 사업으로는 창원시의 ▲청년채용 장려금 ▲청년취업 행복디딤돌 사업 등과 경남도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경남형 기업트랙 ▲청년상생공제 및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긴급경영자금 지원 ▲지역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 등 뿐만 아니라 창원상공회의소의 ▲2018년 특화산업 숙련인력 재배치사업 등이 있다. 김응규 창원시 경제국장은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많은 근로자와 사업주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경남도와 적극 협력해 다채보완사업 육성을 위한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 효고현 지역에서 ‘2018년 창원시 기계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 사절단은 창원기술정공, 해양테크(주), 진영티비엑스(주) 등 9개 기업이 참가해 기계산업의 해외 시장 활성화와 판로개척을 위해 파견됐다. 이번 무역 사절단 파견은 진흥원과 KOTRA오사카무역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운영됐다. 사절단은 지난 21일 현지 바이어와 1대 1 수출상담회를 진행해 총 39건 968만5천 달러의 상담과 총 23건 327만5천 달러의 수출 가계약을 도출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리딩기업 현장학습, 일본 효고상공회의소와의 네트워크 구축 간담회 등도 가졌다. 특히, 지난해 창원시에서 개최된 세계한상대회에 초청되고 진흥원-창원강소기업협의회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일본 (사)제일한국상공회의소 효고와의 후속사업 도출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진흥원 인솔단장은 “일본은 창원과 지리적, 산업적, 문화적 유사성이 높은 지역이면서 창원시의 3대 교역대상 국가 중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예총은 오는 26일 창원이 낳은 한국 현대추상조각의 선구자 우성 김종영 선생 탄생 103주년을 맞아 소답동 선생의 생가 앞에서 선생의 삶과 예술세계를 기리는 ‘2018 꽃대궐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꽃대궐음악회는 창원시의 후원으로 창원예술계를 대표하는 창원예총과 (사)고향의봄기념사업회, 의창동주민자치위원회,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함께 뜻을 모아 해마다 김종영 선생의 탄생일인 6월 26일 연다. 이번 음악회는 김종영 선생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하는 음악회이지만 한걸음 더 나아가 동원 이원수 선생이 ‘고향의 봄’에서 꽃동네로 표현했을 정도로 아름답고 평화로웠던 옛 소답동의 정취를 더듬어 보기 위한 의미도 담겨 있다. 음악회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인형극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식전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저녁 9시까지 지역주민 참여행사, 기념식, 축하공연 순으로 약 4시간 가까이 진행된다. 저녁 7시 기념식에서는 연극인 천영훈씨가 이월춘 시인이 쓴 김종영 탄생 103주년 기념 추모시를 낭송해 김종영 선생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이어지는 2부 축하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