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국비 공모사업에서 ‘2019년 과실(단감)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 지원사업’ 대상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비 20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전국 13개 지자체, 18개 사업지구를 확정 발표했다. 창원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3개 지구가 선정됐으며, 전체 국비 예산의 25% 규모인 국비 51억23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4억5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역대표성이 있고, 집단적으로 재배되는 과수품목의 용수원 개발, 개별 과원에 용수공급시설 설치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동읍노연지구, 동읍본포지구, 북면마산지구 등 3개 지구 192농가(197ha)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으로 대규모 사업비 확보로 물 부족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은 물론 영농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고품질 단감 생산과 유통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박봉련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 한해 이 사업을 선정을 위해 참 바쁜 한해를 보냈으며,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중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최근 공중화장실 410곳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를 위해 일제 점검을 했다. 시에 따르면, 시 관리 362곳과 개방화장실 48곳을 점검한 결과, 불법 촬영 카메라가 적발된 곳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역과 터미널을 비롯해 가족나들이가 많은 공원과 관광지를 대상으로 불법 촬영 의심 흔적이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측정을 실시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몰래카메라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정기적 또는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김재명 환경위생과장은 “시민의 인권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촬영에 대한 철저한 대응이 필수이다”며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점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와 경남하나센터는 지난 21일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꿈꾸는 희망프로젝트 ‘청류 멘토링 2기’ 체결식을 가졌다. ‘청류 멘토링’은 창원시 첫 번째 멘티 참가자로서 소설가가 꿈인 ‘김청류’ 학생의 이름을 딴 멘토링 사업으로, 기업·공직자·예술가 등 각 분야 전문가가 탈북 청소년들과 1대 1 멘티·멘토를 체결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희망 프로젝트이다. 2기 멘토링에는 유치원 교사가 꿈인 이 모 학생, 제빵사가 꿈인 황 모 학생, 기업가가 꿈인 김 모 학생, 경찰관이 꿈인 심모 학생 등 총 4명이 멘티로 참가했다. 학생들의 희망 직업을 도와 줄 멘토로 김선희 창원어린이집원장, 박용호 그린하우스 대표, 정현숙 신화철강 대표, 이수현 창원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학교전담경찰관이 참여했다. 정현숙 신화철강 대표는 “내가 멘토로 자격이 있을까 고민했다. 이번 계기로 더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말했다. 김선희 창원어린이집원장은 “30년 간 교사 생활 한 경험을 토대로 이론과 실무 부분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스마트팩토리, 수소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독일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국제 학술대회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사단법인 한국독일동문네트워크(ADeKo‘아데코’, Alumninetzwerk Deutschland-Korea)와 공동으로 2019년 10월 중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11회 한독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내년 개최하는 한독공동학술대회에서는 한국과 독일 간의 교류와 협력을 지원하고 강화하기 위해 현재의 상황을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하고, 미래 발전 전략, 혁신 정책 등을 주제로 학술적 대화를 증진하고, 다양한 발표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인원은 양국에서 학계, 정관계, 기업 인사 및 과학자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작년 한독소재연구센터 개소에 따른 선진기술 도입의 거점이 마련됐으며, 미래산업 육성전략에 따른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기계 산업 중심지인 창원시가 4차 산업혁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해 수소, 소재부품, 스마트팩토리 등 미래 지향적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토론과 기술 습득의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19일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대회’ 시상식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익활동 분야에서 창원시니어클럽이 대상을 차지했고, 마산시니어클럽과 진해시니어클럽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장형 분야는 창원시니어클럽이, 인력파견형 분야는 창원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평가대회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우수수행기관의 사기진작 도모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제정했으며, 지난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대해 엄격한 평가를 거쳐 노인일자리 7개 분야 전국 42개소가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분야별로 공익활동 분야는 전국 1179개, 시장형 분야는 전국 415개소, 인력파견형 분야 140개소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심사를 받았다. 대상을 받은 창원시니어클럽은 해외연수 기회가 제공되며, 최우수상을 받은 기관은 포상금을 지원받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노인일자리는 노인복지 최고의 정책이다”며 “초고령사회와 베이비부머 세대 인구 유입에 대비해 지역특성에 맞는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기 위해
(창원/심지윤 기자) =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 18일 오후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9.18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HWPL 부산경남서부지부가 ‘지구촌 하늘문화 가족’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가 하나의 가족임을 퍼레이드로 표현하고 있다
(창원/심지윤 기자) = 둥! 둥! 둥! 평화의 북소리가 울려 퍼지자 함성소리가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 전체를 가득 메웠다. 행사장은 벌써 인산인해. 경기장 안에는 이미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빽빽이 들어서 있었다. 이 날 행사는 110개국 지도자가 지구촌·한반도 평화 통일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반도에 모인 가운데 ‘9.18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으로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전광판에서 해외 각국 인사들이 차에서 내리는 모습들이 비춰지자 환호의 함성이 울려 퍼졌다. 해외 인사들이 ‘평화의 문으로 들어서자 청년들이 만국기를 들고 여기저기서 “환영합니다” “반갑습니다”라는 힘찬 인사가 광장을 뒤흔든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 주최로 진행된 이번 기념행사는 전 세계 97개 주요도시에서 25만 명이 동시 참여했다. 해외인사들과 이만희 대표가 평화의 문을 입장할 때 들고 온 비둘기 풍선을 관중들과 함께 “We are One”를 외치고 하늘에 평화를 염원하듯 높이 띄웠다. 그때의 함성은 도시 전체가 들썩할
(창원/심지윤 기자) =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경남 도내 초·중·고 학교장 1천 여명을 대상으로 경남학생인권조례안에 대한 특강을 지난 18일 MBC경남홀에서 진행했다. 이는 경남학생인권조례안에 대한 학교장들의 이해를 돕고, 향후 의견수렴 절차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특강에서 “인격체로서 학생의 권리를 재확인하고, 실질적으로 구체화함으로써 차별, 권리침해, 폭력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며, 자유, 자치 및 교육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학생인권조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은 인권의 주체이자 민주시민, 학교자치의 주체이기 때문에 창의력과 상상력이 꿈틀대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육 주체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일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만드는 것은 미래 교육의 핵심 과제”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11일 4장 6절 51조의 조례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도교육청은 경남학생인권조례로 말미암아 창의력과 상상력이 꿈틀대는 학교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 보건소는 추석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시민들의 병·의원 및 약국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 체계를 편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의료기관이나 약국의 휴무가 많은 추석 당일에는 창원, 마산, 진해보건소에서 자체진료반을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게 되며, 연휴기간동안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또한, 종합병원의 24시간 응급의료 체계를 강화해 응급환자 발생 시 환자 진료의 신속성을 기할 것이다. 창원시 보건소는 연휴기간 중 604개소의 응급·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편성했으며,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가능한 병·의원과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에서도 해열제, 진통제, 소화제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연휴기간에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조회할 수 있어, 별도로 홈페이지 주소를 외울 필요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공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도시문제 해결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도입해 마산해양신도시를 스마트 도시 테스트 베드로 조성하는 ‘창원시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시’는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해 건설·정보통신 기술등 첨단 IT기술을 융·복합해 도시기반시설을 건설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미래형 첨단도시를 형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교통, 물류 등의 네트워크의 지능화로 교통체증 해소 ▲물류비용 절감으로 도시의 효율성 증대 ▲도시기능, 도시 이미지 및 도시의 위상 향상으로 지자체 브랜드가치 확보 가능 ▲스마트 도시관리, 스마트 관광, 스마트 문화, 스마트 환경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창원시는 3대 균형발전 전략에 따라 ‘마산해양신도시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4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첫 번째 단계로 오는 11월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에 착수해 내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승인을 취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마산해양신도시 개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