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안전 관련 민간단체, 교육지원청,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적십자사, 학부모회 등 지역 관계기관과 협업으로 지난 21일 창원 감계초등학교와 22일 밀양 밀주초등학교에서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이 직접 주도하는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을 실시했다. 지난해 교사와 학생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던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은 올해 1개교에서 2개교로 확대해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에 신속히 대처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안전생활 습관을 정착하기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5주간 재난 매뉴얼과 대피지도를 만들고 실제 대피 훈련을 하는 등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재난 유형 선정 및 전문 멘토와 함께하는 협력학습에서부터 관계기관 체험, 시나리오 작성 및 재난대피 안전지도 제작, 모의 훈련, 실제 훈련 실시, 재난안전훈련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으며, 재난 유형에 따라 화재진압팀, 상황실팀, 안전유도팀, 응급구호팀, 응급처치팀, 질서유지 및 외부지원팀 등의 역할까지 학생들이 분담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창원 감계초와 밀양 밀주초 6학년 안전동아리 학생 47명은 지난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지난 20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대책 추진실적 평가결과 지역일자리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부상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함께 재정인센티브 9천만 원을 수상했다.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대책의 창의성 및 적합성, 일자리 대책 추진의 효과성 및 자치단체장의 적극적인 의지와 일자리 질 개선 노력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한다. 시는 청년, 노인, 경력단절여성 및 중·장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대별·대상별 맞춤형 대책 추진과 함께 첨단 및 관광산업 투트랙 육성을 통한 일자리창출은 물론 LG전자 R&D센터 준공, 창원SM타운 유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본사 이전 유치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창원시의 2017년 평균 고용률이 64.1%로 전년도에 비해 2.2% 증가했고, 청년고용률도 37.3%로 3.1% 상승하는 등 조선업종 구조조정 등의 악조건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김응규 창원시 경제국장은
(창원/심지윤 기자) = ‘국방기술 민수사업화 기술이전 설명회’가 관내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경남 테크노파크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창원시와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 창원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해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한 자리가 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방과학연구소 보유기술 중 우리지역 실정에 적합하고 지역 방산관련 기업이 사전에 선정한 5가지 유망기술과 유관기관의 기업지원 프로그램 및 지원절차가 소개됐다. 이어, 상담장에서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원과 지역 방산기업 간 1대 1 기술이전 방법 등의 절차에 대한 상담도 이뤄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일산화탄소 제거용 선택적 산화 반응기 설계 기술 ▲기포발생 또는 함유 액체의 기액 분리 및 기화 시스템 ▲탄륨의 미세조직 및 집합조직 제어기술 ▲고압용 충진밸브 어댑터 ▲능동형 자기센서를 이용한 근거리 물체 탐지 기술로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 사업화가 기대되는 5개 기술을 직접 소개함으로써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인 창원시 미래산업과장은 “이번 설명회
(창원/심지윤 기자) = 미취업 청년 1200명을 대상으로 개인당 최대 120만 원을 지급하는 ‘2018년 2차 창원시 청년구직수당 사업’이 이달 말부터 시행된다. 이번 사업으로 창원시는 미취업 청년구직자에게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직수당을 지급한다. 이에 청년구직자들은 구직에 전념할 수 있게 되며,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내수 진적에도 영향을 끼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창원시 거주 1년 이상인 만 19세에서 만 34세 미취업 청년 1200명이다. 이들에게는 구직활동에 소요되는 교재구입비, 면접용 의복비, 식비 등에 대해 개인당 월 30만원씩 최대 4개월간, 총 120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김응규 창원시 경제국장은 “청년 구직수당 지급과 같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시책을 통해 청년 구직자의 짐도 덜고, 전통시장의 상권도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거점기관지원사업 신규 지원과제 공모사업으로 ‘지능형기계산업의 제조·기능안전 기술고도화 지원 기반구축 사업’을 조기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설계해석,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 인증 등과 관련한 지원시설을 구축함으로써 기존 제조산업의 첨단화, 지능화,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지능형기계 제조엔지니어링 및 기능안전 플랫폼을 마련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창원시가 제공하는 의창구 팔용동 산업기술단지 일원 부지에 2023년까지 국비 100억 원, 도비 75억 원, 시비 75억 원 및 경남테크노파크 100억 원 등 총사업비 35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9900㎡,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지능기계 제조엔지니어링 및 기능안전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전문장비 17종 25대와 지원인력을 확보해 기업지원 및 전문기업을 육성함으로써 2023까지 1000억 원의 매출과 430여 명의 신규 고용창출로 지역산업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센터는 청년 창업인을 위한 주거공간과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지원주택과 나란히 건설될 예정이며, 이미 입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오는 7월 2일부터 접수한다. 또한, 시설자금과 긴급경영안정자금도 접수받고 있다. 경영안정자금 및 시설자금 지원대상은 창원시에 주 사무소(본사)와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공장등록 한 제조업체 ▲조선사 사내협력 제조업체 ▲소프트웨어산업 ▲제조관련 서비스업 3종(하수 및 폐수처리업, 폐기물수집운반업, 폐기물처리업)이며, 경영안정자금 지원대상에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공장미등록 제조업체(건축물대장상 용도가 공장 또는 제조업소인 경우)도 추가로 포함된다.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대상 역시 창원시에 주 사무소(본사)와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한국GM 사내협력업체이거나 공장등록을 한 사외협력업체 ▲STX조선해양 사내협력업체이거나 공장등록을 한 사외협력업체 ▲조선기자재업체로 공장등록을 한 사외 조선협력업체가 해당된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협약은행 신규대출에 대해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연 1.5%를 시에서 이차보전하게 되며, 업체당 대출한도는 ▲경영안정자금은 매출액의 1/2 범위 내에서 최대 3억 원, 특례기업은 4억 원 ▲시설자금은 5억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문화원 ‘제54기 박물대학 수료식’이 지난 15일 오전 11시 창원문화원 강당에서 개최됐다. 창원박물대학은 1991년 11월 창원문화원 부설 문화학교로 설립된 이래 27년간 67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명실상부한 향토문화와 역사교육의 장으로서 귀중한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며 지역문화 창달에 구심점 역할을 해 왔다. 매년 상·하반기 4개월 교육과정으로 수료생을 배출하는데, 올해 상반기 54기 창원박물대학은 194명의 학생들이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배원진 창원문화원장은 “창원박물대학은 창원문화원의 자랑”이라며 “박물대학을 통해 배운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수료생들이 배움의 끈을 놓지 말 것”을 당부했다. 허선도 창원시 관광문화국장은 축사를 통해 “국내외 문화유적 답사를 통해 현장에서 문화유산을 재조명하는 창원박물대학이 앞으로도 역사교육의 장이자 문화지킴이로서 지역문화 진흥을 선도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경상남도 시,군 주요 업무 합동평가’에서 시부 2위를 차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상남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정부 주요정책과 도정 역점사업에 대한 시·군의 추진성과를 견인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2018년에는 일반행정, 규제개혁, 道 역점과제 등 15개 분야 203개 세부지표에 대한 1년간의 실적을 시·군부로 구분해 가,나,다 3개 등급으로 평가됐다. 평가 결과 창원시는 일반행정, 사회복지, 규제개혁, 일자리 창출 등 7개 분야에서 ‘가’ 등급을 획득, 시부 2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1억5천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박명종 창원시 기획담당관은 “그간 창원시에서 역량을 집중해오던 규제개혁, 일자리창출, 지방세정 등의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이뤄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다음해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 유일의 시내면세점인 대동면세점이 지난 15일 재개점 했다. 대동면세점은 사드 여파와 자금난 등을 이유로 지난해 문을 닫았지만, 해외명품과 경남특산품 코너를 추가하는 등 매장 구성을 새롭게 정비하고 약 990㎡(300평)로 규모를 확장해 다시 문을 열었다. 성산구 중앙동 호텔인터내셔널 지하 1층에 위치한 재개점한 대동면세점은 화장품·패션잡화·주류 등 70개 품목 200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브랜드점으로는 구찌·프라다·페라가모·오메가·롤렉스 등 럭셔리상품과 샤넬·에스티로더·입생로랑·크리스찬디올·랑콤 등 수입화장품 전문매장이 포함됐다. 또한, 경남관광기념품점으로부터 공급받는 자개손거울·펜 등 도내 공예품과 무학의 플라스틱 팩소주 등을 판매하는 경남특산품 코너 등도 운영된다. 시내면세점은 여권과 항공권, E-티켓 등을 지참해 출국 60일 전부터 출국 3일 전까지, 김해공항은 1.5일 전까지 이용 가능하다. 면세물품 구입한도는 내국인의 경우 1인당 3000달러까지이며, 1인당 600달러까지
(창원/심지윤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초등 수업 전문가 발굴 및 육성을 통해 배움중심수업을 정착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수업연구교사 발표대회를 실시한다. 수업연구교사는 교육경력 3년 이상의 교사가 참가할 수 있으며, 학교장의 추천과 연구 계획서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연구 발표대회는 3명이 한 팀을 이뤄 공동연구를 통해 수업공개 2회, 수업사례 발표 1회로 진행되며, 우수 팀은 심사를 거쳐 등급별 교육감상을 받는다. 올해 수업연구교사는 168팀 468명이 참가해 오는 7월까지 1차로 수업공개를 발표하며 2차 발표대회는 오는 10월에 실시한다. 심사위원이 수업연구교사 소속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심사하며, 교원과 학부모들은 수업공개 발표를 자유롭게 참관할 수 있다. 원기복 초등교육과장은 “도교육청은 역량중심의 미래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수업혁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하고 있다”며, “수업연구교사 발표대회를 통해 수업전문가를 발굴하고 우수한 수업을 공개해 수업 전문성을 신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