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한국에너지공단 마을단위 태양광 보급사업에 선정된 3개 마을 110가구에 총330kW 태양광을 보급한다. 선정된 마을은 진해구 이동, 의창구 대산면 우암리, 마산합포구 진동면 교동리로, 10월께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태양광 보급이 시작되면 에너지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 에너지 마을로 바뀔 전망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신재생에너지가 설치되면 에너지 절감에 큰 기여를 할 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파급효과 또한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시는 2020년까지 1만호 보급을 목표로 지난해까지 6444가구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했으며, 올해도 180가구에 대한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소방본부와 창원시 건축사회는 지난 6일 본부장실에서 화재안전과 관련된 상호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9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화재안전특별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한 것이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최근 발생한 제천·밀양화재와 같은 대형참사 재발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 건물에 대해 기존의 화재안전관리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통합관리 및 대책을 마련하고자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창원시건축사회는 건축분야의 업무처리에 건축직 대체인력 53명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박재근 창원시건축사회장과 권순호 본부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에 대한 내용을 의논하고, 상호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으로 성공적인 화재안전특별조사라는 공동 목표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오후에는 화재안전특별조사원 44명과 관서별 담당자 등 총 60명이 창원소방서 대강당에 모여 ‘화재안전특별조사원 간담회’도 실시했다. 간담회에서는 화재안전특별조사의 추진개요와 추후 계획에 대해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등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복지서비스 연계 및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 전달식’이 지난 6일 기아자동차 창원지점에서 열렸다. 이 전달식은 방문상담과 생활실태 확인, 긴급지원 및 물품지원 시 신속한 이동수단이 필요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 전달식에 따라 창원시는 국비 지원을 받아 읍면동에 보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5대에 이어 올해 6개 면동에 각 1대씩을 전달함으로써 총 11대를 보급했다. 특히, 찾아가는 상담 강화로 위험상황에 노출이 잦아진 방문상담 복지공무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지킴이 스마트워치도 보급함으로써 폭언 녹취, 응급호출, 신고자 위치정보 제공 등도 가능하게 했다. 구무영 창원시 사회복지과장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을 이용한 신속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위기상황을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복지체감도 향상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2018년 축산분야 FTA 피해보전직불금 및 폐업지원금 지급대상 품목으로 염소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관할 읍·면·동에서 지급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한·호주 FTA 체결 이후 호주산 염소 수입량 증가로 국내 염소가격이 일정수준 이하로 하락한 경우 관련법에 의거 가격 하락분을 마리 당 1062원으로 보전해주고, 폐업 희망자에 한해서는 마리 당 15만 9천원씩 3년간 순수익을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피해보전직불금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자 △염소를 한‧호 FTA 발효일 이전부터 생산한 자 △자기의 비용과 책임으로 사육한 자 △2017년도에 염소를 판매해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은 자 등 4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된다. 폐업지원금은 △2018년도에 염소를 사육하고 있는 자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자 △한‧호 FTA 발효일 이전부터 폐업지원금을 신청한 사업장‧토지 등에 대해 정당하게 소유권을 보유한 자 △한‧호 FTA 발효일 이전부터 2017년까지 염소 20마리 이상 사육하고 있는 자의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에서는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인들의 영농초기 위험 최소화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멘토링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멘토링제 지원은 영농 현장의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퇴직한 지도직 공무원, 농업인 단체 임원, 성공한 귀농인으로 구성된 멘토(8명)와 영농 정착 의지가 강한 우수귀농인(멘티)23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농 초보 귀농인들은 △작목별 시기별 작물재배요령 △귀농·귀촌 종합컨설팅 △농촌문화 차이에 따른 지역주민과의 갈등해소 △귀농인의 고충상담 등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현장에서 받게 된다. 조수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민선7기 공약사업에도 포함되어 있는 도시민 농촌 유치와 역귀농 예방을 위해 귀농귀촌 할 수 있는 지역 분위기를 만들고 영농상황을 고려한 현장감 있고 살아있는 맞춤형 현장 지원으로 귀농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 관계자는 본 시책을 통하여 단편적인 영농기술 교육이나 정보 교환을 넘어서, 도시와 농촌의 문화차이에서 비롯된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소하고 특히, 지역민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2018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지난 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4주간 관내 거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총 76명의 대학생이 선발됐다. 선발된 대학생은 부서 업무의 특성, 대학생 전공, 주소지 등을 고려해 시청, 도서관, 주민센터, 시설관리공단 등을 포함한 공공기관 48개소에 배치했다. 또한, 해당 대학생들은 근무부서에 아동보육수당 접수 보조, 문서정리, 민원인 안내 등 행정사무 보조 업무를 수행하면서 1일 8시간 주 5일제로 근무하게 되며, 일 6만 500원을 받게 된다. 윤지하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다양한 사회경험을 통해 올바른 직업관 정립기회와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Y-SMU포럼은 지난 달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창원시 의창구 동읍 일원에서 2018 지방보조사업 ‘농촌공감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올해로 4번째 실시한 이번 행사는 포럼회원 27명이 참여해 동읍 관내의 모암마을, 신방마을, 용정마을, 판신마을, 동월마을 등 5개 마을회관을 순회 방문해 ‘어르신 건강 미용 봉사대’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태풍피해 예방을 위한 과수 보호 작업, 마을 환경정화 활동과 창원 향토사료 전시관 및 단감테마공원에 방문해 동읍의 역사와 자연환경의 특성을 익히는 행사도 함께 가졌다. 한편, 창원시Y-SMU포럼은 창원대학교, 창원폴리텍대학 소속 대학생 46명으로 이뤄진 대학생 청년 봉사단체로 지난 2014년부터 결성해 운영 중인 단체이다. 이 단체는 식목일 나무심기, 환경정화활동, 저소득가정 유리창 방한작업 활동, 어린이 친환경 에너지교실, 다양한 시민캠페인, 유기동물보호센터 봉사활동, 가정의 달 가족사랑 고백센터 운영사업 등을 시행해 오고 있다.
(창원/심지윤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17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 분석’ 결과, 창원시가 관광수용력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창원시는 관광수용력 부문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나, 2015년에 이어 2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관광수용력은 자연생태, 역사문화, 관광지, 관광시설, 관광축제 등 관광자원 분포와 숙박, 안내, 교통, 안전 등 관광인프라를 평가하는 항목이다.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은 “전국 152개 시・군 가운데 창원시가 2회 연속으로 관광수용력 1등급으로 지정된 것은 놀라운 성과지만, 관광객 수와 관광만족도, 관광산업 구조 등을 평가하는 ‘관광소비력 지수’와 관광정책 인력과 관광예산, 홍보 등을 평가하는 ‘관광정책역량 지수’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현재 짚트랙 개발,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등을 위해 분주히 노력하고 있으니, 다음 조사 때는 종합지수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관광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지난 1일 시청 시민홀에서 시민대표, 가족·친지,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허성무 창원시장 취임식을 갖고 민선7기의 힘찬 출발을 선포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노인, 여성, 다문화가정, 노동자, 기업인과 영세업자, 장애인, 106만 시민의 대표인 창원시의회 의장 등 사회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시민대표단 앞에서 취임선서 후 선서문을 시민대표에게 전달하고, ‘사람 중심 시정’으로의 완전한 전환을 선언했다. 허성무 시장은 취임사에서 새로운 창원, 변화를 향한 열망으로 자신을 선택해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낡은 체제와 관행, 행정을 혁파해 ‘사람 중심 새로운 창원’을 만들어 ‘시민이 주인 되는 열린 시정’, ‘삶이 여유로운 행복 창원’, ‘공정하게 누리는 시민 권리’, ‘이야기가 있는 문화도시’, ‘골고루 성장하는 균형발전’ 등 다섯가지 시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열정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창원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미취업 청년들에 한해 청년 구직수당 지급 대상자를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접수한다. ‘창원시 청년구직수당’은 창원시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만19세에서 34세 사이의 중위소득 150%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구직활동 및 사회참여 의지가 있는 청년은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1200명을 선발해 월 30만 원씩 최대 4개월간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신청 시 필요서류는 구직수당 신청서, 건강보험납부확인서, 건강보험 자격확인 통보서,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이력 내역서, 최종학력 졸업증명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동의서 등이다. 신청제외대상은 휴학생을 포함한 재학생, 주 30시간 이상 근로자로 정기소득이 있는자, 취업성공패키지·실여급여수급자 등 정부사업 참여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 기준 중위소득 150% 초과 가구 청년이다. 다만 올해 8월 졸업예정자, 방송통신대학 및 사이버대학교 재학생은 신청가능하다. 선발기준은 가구소득, 미취업기간, 부양가족(자녀) 수 등으로 가구소득 60점, 미취업기간 40점으로 평가하며, 자녀가 있는 청년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