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소속 기관 및 학교에 근무하는 청소·당직·전화상담 용역근로자 3개 직종 1365명의 근로자를 교육감 직접고용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7월 20일 사용자대표, 근로자대표, 외부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파견·용역근로자 정규직전환 노사전문가협의회’를 개최해 전환대상, 정년, 정년초과자 고용안정 및 임금체계 등에 대해 최종 협의를 마쳤다. 이번에 직접고용으로 전환되는 직종은 청소원 764명, 당직근로자 600명, 전화상담원 1명이며, 추가 희망조사를 실시하면 대상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정규직 전환은 고용안정과 더불어 임금 등 처우개선에도 크게 영향을 미친다. 급여에 복리후생수당으로 급식비(월 13만원), 명절휴가비(연 100만원), 맞춤형 복지비(연 40만원)를 추가로 지급받게 되면서 정규직 전환 전과 비교하면 임금이 15%정도 인상된다. 또한 정규직 전환 후 근무시간 등 근로조건이 악화되지 않도록 하고, 고령자가 다수인 당직경비원의 경우 현재 1인 근무제에서 학교와 근로자가 희망하는 경우 2인 근무제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창원형 스마트 제조 혁신’을 이끌 4대 분야 혁신 방안을 마련하고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부터 4년간 600개의 제조 혁신을 이룬 스마트공장을 지역에 구축하고, 기업 직접 지원을 위한 지방비 약 81억 원을 투자할 뿐만 아니라 4대 혁신 방안 실천을 위한 맞춤형 지역 특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사업이 완료되는 2022년까지 이미 구축된 149개의 스마트공장을 포함해 창원 지역 대상 기업 30% 이상이 스마트 공장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에서 추진하는 4대 혁신 방안은 공정혁신, 기술혁신, 일자리 창출, 정보교류 및 기술이전으로, 각 방안에 따른 방침을 조성해 이를 이행하게 된다. 시는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노후화된 산업 단지를 중심으로 제조혁신을 통한 신성장 동력을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스마트공장 구축이 가장 시급한 분야로 제조혁신이 꼽혀 제조혁신을 위한 기업지원에 초점을 두고, 관련 기간 협의체를 구성해 기업수요 파악을 위한 맞춤형 지원시스템 구축 등 도입초기부터 체계적인 구축 지원뿐만 아니라 이를 도울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 사업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창원시에서 스포츠를 통한 평화 염원을 이룩하고자 ‘창원세계민주평화포럼’이 지난 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반기문 전 국제연합(UN) 사무총장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경제 협력을 통한 평화 ▲문화·예술을 통한 평화 ▲스포츠를 통한 평화 등 3분야를 거쳐 토론이 진행됐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과 올레가리오 바스케스 라냐 국제사격연맹 회장, 러시아를 비롯한 각국 대사 등 세계평화를 상징하는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기조연설로 나서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은 UN과 IOC윤리위원장의 경험을 토대로 경제협력, 문화예술, 스포츠와 평화의 상관관계에 대해 역설했다. 반기문 전 사무총장은 “우리 앞에 벌어지고 있는 한반도 평화의 희망과 약속 결실 맺기까지 갈길이 꽤 있다. 현재 북한 비핵화 노력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다”며 “한미동맹 국제공조를 통한 북한 비핵화가 선행된 이후에도 세계평화를 위해 우리 스스로 단결하고, 국민적 자가노력이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전했다. 경제협력 분야에는 임을출 경남대 극동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 진해구 충무지구와 마산회원구 구암지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선정된 2개 지구에는 국비 240억 원을 포함, 총 400억 원이 5년간 투입돼 지역 특성에 맞게 새롭게 정비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1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개최해 창원시 2개 지구를 포함한 전국 총 99곳을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전국 낙후지역 500곳에 5년간 50조 원이 투입되는 문재인 정부의 대선공약 사업이며, 동네를 완전히 철거하는 재건축 등의 도시정비사업과 달리 낙후된 기존 도시의 역사·문화적 특성을 살려 새롭게 부흥시키는 사업이다. 창원시 진해구 충무동‧중앙동‧여좌동 일원인 진해구 충무지구는 현재 폐쇄된 진해역을 중심으로 군항문화와 생활문화 거점공간인 ‘진해문화플랫폼 1926’이 조성되고, 중원광장을 중심으로 분포된 근대건축 자산을 활용하는 ‘근대건축문화 진흥구역’ 사업 등도 추진될 계획이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는 지난달 30일 오전 창원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옐로카펫’ 설치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옐로카펫 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상호협력체계 구축과 어린이 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관련 사업 공동협력 및 지원을 하게 된다. ‘옐로카펫’은 운전자가 멀리서도 어린이들을 잘 볼 수 있도록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앞 대기공간에 노란색 노면을 표시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교통안전시설이다. 협약 주요내용은 △옐로카펫 설치 사업 추진 협조 △옐로카펫 설치 확대를 위한 상호 협조 △사업이 안전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법 강구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 포함돼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는 창원시 5개 초등학교 교통위험 횡단보도에 옐로카펫 설치를 후원하고, 앞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옐로카펫 확대에 적극 협력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이현규 제2부시장은 “창원시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받으며 살 수 있도록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정연구원와 국토연구원은 지난달 31일 세종시에 있는 국토연구원에서 지역 및 도시발전 연구협력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재인정부의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 수립 관련 종합연구를 추진하는 국토연구원 개원 40주년 행사 일환으로 추진됐다. 국토연구원이 기초지자체 출연 연구기관과는 최초로 맺는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의 교류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큰 의의를 지닌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동연구사업 발굴 및 추진 ▲연구자료 공유・활용 및 정보 교류 ▲공동세미나 및 토론회 개최 ▲발전적 협력관계 유지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강현수 국토연구원장은 “두 기관이 국토 및 도시발전에 관한 공동연구를 활성화해 우리나라 도시정책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만드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양호 창원시정연구원장은 “세계은행에서도 인정하는 지역‧도시개발 분야 글로벌 싱크탱크인 국토연구원과의 협약으로 창원시의 시의적절한 정책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가 도내 최초로 시립 여성 청소년 전용 쉼터를 건립한다. 시에 따르면, 현재 창원시 관내에는 시립 남자 단기쉼터와 도립 남녀 일시쉼터, 남자 중장기쉼터가 있으나, 여성 청소년만을 위한 쉼터가 없었고, 가정 밖과 거리배회 여성 청소년이 최근 늘어나면서 2차 비행이나 기타 폭력피해에 노출의 우려가 있는 실태라고 밝혔다. 이에 창원시는 시민단체 청소년쉼터설치촉구위원회와 창원시립단기청소년쉼터(여자) 설치 협력 체결식을 가지고, 여성 청소년만을 위한 쉼터를 건립할 것으로 전했다. 청소년 중심의 창원형 소통 사회복지시설인 ‘창원시립단기청소년쉼터(여자)’는 청소년의 왕래가 많은 마산회원구 합성동 상가밀집지역 인근에 건립될 예정이다. 2020년 3월부터 운영을 목표로 2층 규모의 연면적 300㎡ 이상으로 건축된다. 단기청소년쉼터는 9세에서 24세까지 3개월 동안 이용할 수 있고, 필요하면 2회 연장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생활하는 청소년에게 의식주를 제공하고 전문 상담을 통해 의료, 법률, 문화활동, 학업, 직업훈련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시는 시설 건립에 앞서 지역주민의 의견수렴과 설치의 당위성을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는 재개발·재건축 이주에 따른 빈집에 대한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정비사업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비사업 안전지킴이는 1팀당 2명씩 구역별 3개팀으로 구성하며, 학생들 등·하교 시간대에 학교 인근 등하굣길과 주요 골목 입구에 배치된다. 이들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하고 빈집 사고 예방을 위해 활동하고, 구역 내 정기적인 순찰 및 현장확인을 통해 범죄예방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시는 해당 지역에 오래 거주해 지역 현황에 밝은 노인을 안전지킴이로 고용,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박윤서 도시개발사업소장은 “현재 이주가 진행 중인 양덕2동구역, 회원2구역, 합성2구역 및 양덕4구역에 시범적으로 정비사업 안전지킴이를 운영해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며 “향후 모든 정비구역에 안전지킴이 운영을 확대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제1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지난 2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5일간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지난 7월 경남도와 함양군과의 업무협약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페스티벌은 전국에서 90여 개의 학생오케스트라 연주단체들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별도의 개·폐회식 없이 초·중·고 오케스트라부, 초·중·고 윈드오케스트라부, 앙상블 및 기타부, 지역 연합부 등 8개 부문으로 나눠 열띤 경연을 펼친다.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인 31일은 오케스트라와 윈드오케스트라 부문 초·중·고 최우수팀이 모여 통합 경연을 실시하며, 경연 결과에 따라 대상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각 부문 최우수상은 경상남도교육감상을 수여하게 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감성이 인성이다. 올해 첫걸음을 내디딘 제1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전국의 친구들과 다 같이 어울려 음악에 몰입하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가 지난 28일 창원시청에서 떠오르는 7인조 아이돌 그룹 ‘타겟(TARGET)’을 창원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과 ‘타겟’의 멤버 7명이 모두 참석했으며, 소속사인 JSL컴퍼니의 이정민 대표도 함께 했다.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에 이어 뮤직비디오 상영, 참석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타겟 멤버와 허성무 시장이 서로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드판에 작성하고 교환하는 퍼포먼스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창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타겟의 리더 슬찬을 비롯해 지아이, 제스, 현, 로이, 바운, 우진은 앞으로 2년간 창원시를 국내외에 알리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이에, 창원시는 시 공식 SNS 등을 통해 타겟의 활동상황과 앨범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날 멤버들은 “저희 타겟 멤버 모두 창원 출신이고 함께 오랜시간 해 왔기 때문에 팀워크는 다른 팀에 뒤지지 않는다”면서 “누구보다도 창원시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만큼 앞으로 창원시 홍보대사로서 창원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