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장용수 기자) = 진주시는 관내 운수업체인 삼성교통 노조가 다가오는 20일 일제 파업을 예고하고 나섬에 따라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행정력을 집중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에 예고된 삼성교통 노조의 파업이 최종적으로 실행될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만약 파업이 강행될 경우 그 피해가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올 것으로 보고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삼성교통 전체 노선을 대체할 수 있도록 전세버스 100대를 임차하여 운행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진주시 관계자는 파업 당일 전세버스 투입으로 인한 시민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오는 13일 시청 시민홀에서 전세버스 운전기사 100명과 탑승 안내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파업대비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14일에는 전세버스 100대에 대하여 실제 운행 노선대로 사전 운행을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시뮬레이션 결과 나타나는 문제점에 대하여는 파업 전에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에 따르면 삼성교통은 32개 노선, 90대의 시내버스가 하루 668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관내 시내버스 노선의 41%에 해당 하는 것으로 지난 해 6월 노선개편 이후 삼성교통에만 55억
(진주/장용수 기자) = 진주시는 지난 8일 오전 9시 30분 충무공동 종합경기장 주차장에서 여름철 폭염 건강관리 행동요령 홍보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폭염에 지친 취약계층 시민(무더위 쉼터 이용 어르신 등)과 건설 현장 근로자를 위한 생수(3,025박스)와 포도(905박스) 나누기 행사도 이루어 졌다. 이날 공급된 생수와 포도는 관내 무더위 쉼터 531개소와 건설현장 26개소에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 120 기동대 차량으로 배부되어 폭염에 힘들어하는 노인과 건설 현장근로자들에게 잠시 나마 휴식과 수분 섭취를 도왔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정재민 부시장은 “장기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과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만큼 한낮 시간 외출자제, 작업 중 충분한 휴식시간제 운영과 수분 섭취 등을 통해 온열피해가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23일부터 주요 간선도로 도심열섬완화를 위해 살수차 3대를 운용하고 있으며 축산농가의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도 소방차량 5대를 동원하여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일부터는 살수차 8대를 추가로 투입하는 가하면 조만간 산불진화차량 4대도 살수작업에 동원할
(진주/장용수 기자) = 진주시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관내 가로등 및 공원 내 조명시설 등을 전반적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현재 진주시는 14,300여 개의 가로등을 관리하고 있으나 사용연수가 오래된 램프가 많아 밝기가 떨어져 밤거리가 어둡다는 시민의견이 있어왔다. 이에 민선7기 새로운 출범을 맞이하여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정방침 아래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시 가로등 전수조사 및 우선사업지역을 파악한 후 야간 가로등 개선계획을 수립하여 선제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우선적으로 중앙, 성지, 상봉동 등 원도심 지역에는 등의 밝기를 상향하고, 시민들의 야간이용이 많은 남강둔치의 취약지역 개선함은 물론 남부산림연구소~ 망성교간 자전거도로에 조명을 설치하고, 가로등의 빛을 가리는 가로수정비 작업도 병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놀이공원을 대상으로 공원등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는 우범지역으로 민원이 잦았던 구역과 주거밀집지역 등을 고려하여 순차적으로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가로등 및 공원 내 야간조명 개선사업을 통해 밤거리가 밝고 아
(진주/장용수 기자) = 진주시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민원실 환경개선 작업을 추진했다. 특히 시는 “전체적으로 밝고 산뜻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도색작업, 안내판 교체, 쉼터조성 등 세 가지에 포인트를 두고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천정에 부착된 대형 민원 안내판의 색상은 시청 방문객 400여 명을 상대로 디자인 설문을 통해 가장 많은 점수를 받은 연두색 안내판으로 선정했다. 시는 내부도색과 민원 안내판 교체로 한층 화사해진 공간과 어울리게 비품들을 바꿨으며, 입구 쪽에는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여 아기자기한 작은 쉼터도 조성됐다. 쉼터에는 몇 점의 소품들과 시, 수필집을 비치하여 민원인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시청을 방문한 시민A씨는 “시청 민원실을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요새 사무실 분위기가 전과 달라 많이 밝아진 것 같다”고 “초록 안내판이 시원한 느낌을 주고 쉼터도 있어 은행에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환경개선에 최
(진주/장용수 기자) = 진주시는 최근 폭염이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재민 진주시 부시장을 중심으로 지난달 23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6일 관내 단감농가와 지식산업센터 건설현장을 방문 하는 등 폭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정재민 부시장은 먼저 문산읍 상문리 소재 단감 농가를 방문해 폭염 속 단감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천전동 소재 지식산업센터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관계자들의 휴식시간제 운영과 그늘막 설치 등 근로자들의 온열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폭염대책의 일환으로 도심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도로살수 사업을 실시하고,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횡단보도에 그늘막 15개소를 설치 완료했다. 정재민 부시장은 “폭염이 8월 중순까지 지속 될 것이라는 기상예보가 있다”며 “농업·축산종사자와 건설현장 근로자 등 폭염에 취약한 시민들은 더욱 더 3대 예방수칙(물, 그늘, 휴식)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주/장용수 기자) = 진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2018년도 혁신도시 공공기관연계 육성(OpenLAB)’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혁신도시 공공기관연계 육성사업’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기능을 기반으로 지역 내 산·학·연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여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국비지원 사업이며, 한국세라믹기술원을 주관기관으로 경남도, 진주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남동발전, ㈜에이엔에이치 스트럭쳐, 경남대학교 등 지자체, 대학, 공공기관, 기업체 등이 공동 참여하게 된다. 올해 8월부터 2022년까지 5년간 국비 93억 등 총 176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경남진주혁신도시 내에 개방형 혁신 연구실(OpenLAB)을 구축하여 관내 기업이 장비를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기업지원과 중장기 선도 R&D 과제를 지원함으로써 기업 성장은 물론 산·학·연·관 협력네트워크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첨단 신소재 산업의 육성이
(진주/장용수 기자) = 진주시는 최근 낙동강 수계에서 조류경보가 발령된 것과 관련하여“진주시의 상수원인 진양호 조류 농도는 132셀로 경보 발령(1,000셀 이상) 미만 상태로 안전하다고 밝혔다. 전년 진양호에서는 7월 27일 조류경보가 발령되고 12월 28일 해제되어 155일간 조류경보 상태를 유지하여 수돗물에서 냄새가 발생하는 등 수돗물 생산․공급에 상당한 애로가 있었으나, 올해는 6월 28일부터 7월 11일까지 14일간 조류경보가 한차례 발령되기는 하였지만 현재 조류농도가 안전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얼마 전 태풍 쁘라삐룬 때 내린 비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진주시는 장기간 비가오지 않고 폭염이 계속되어 진양호에 조류가 급속하게 번식할 경우를 대비하여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관리단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하고 조류농도 추이를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고품질 수돗물 생산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라고 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조류농도는 안전 상태지만 지금과 같이 폭염이 계속되어 수온이 상승하고 비가 오지 않는다면 8월 중순 또는 말경에 진양호에서도 조류경보가 발령 될 수 있다”며 “조류경보가 발
인 사 발 령 사 항 (6급 이하 전보) 일련 번호 성 명 발 령 사 항 현 직 발령일자 직 급 호봉 부 서 직 급 부 서 1 이정숙 지방전산주사보 공보관 지방전산주사보 수도과 2018. 8. 3. 2 권혜주 지방행정서기 공보관 지방행정서기 상대동 〃 3 이초롱 지방행정서기 감사관 지방행정서기 사봉면 〃 4 강임철 지방세무주사 기획예산과 지방세무주사 판문동 〃 5 조석현 지방행정주사보 기획예산과 지방행정주사보 회계과 〃 6 김희자 지방행정주사보 기획예산과 지방행정주사보 안전총괄과 〃 7 오명진 지방세무주사보 기획예산과 지방세무주사보 징수과 〃 8 정보근 지방행정서기 기획예산과 지방행정서기 문산읍 〃 9 이상미 지방행정서기 기획예산과 지방행
(진주/장용수 기자) = 진주시는 8월부터 민선7기 공약사항인 항공우주 앵커기업 유치와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항공우주 기업유치단(T/F)」을 신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우주부품 시험센터와 항공전자기 기술센터가 착공되어 항공우주도시로 어느 정도 가시화 되어가는 시점에서 이루어진 이번 항공우주 기업유치단(T/F) 출범은 민선7기 공약이행의 중요한 신호탄으로 보여진다. 항공우주 기업유치단(T/F)은 항공우주 앵커기업을 유치해 항공국가산단을 조기에 정착시키고,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항공우주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항공우주 기업유치단(T/F)을 중심으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항공우주 기업유치단(T/F)은 기업유치팀과 항공우주산업팀으로 구성되며, 2018년 하반기 조직개편 후에는 부시장 직속으로 승격 될 예정이다.
(진주/장용수 기자) = 진주시보건소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건강관리를 위해 9월까지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강화 추진한다. 폭염 대비 건강보호를 위해 보건소는 건강생활실천센터 14개소, 보건지소 11개소, 보건진료소 13개소 간호사 38명이 5,400여 명의 방문건강관리대상자에게 안부전화는 물론, 가정과 경로당・시설을 방문해 건강관리(고혈압, 당뇨 검사 등)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부채와 함께 안내문(폭염 발생 시 행동요령)을 배부하고 있으며, 가까운 무더위 쉼터(경로당, 마을회관) 이용 정보를 제공해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 하려면 폭염특보 등 기상예보를 고려해 실외활동 계획을 세워야 하며, 폭염이 집중되는 낮 시간대(낮12시부터 오후5시까지)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야외활동이나 작업시 시원한 장소에서 자주 휴식하며, 가볍고 헐렁한 옷을 입고 평소보다 수분을 많이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진주시보건소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여 시민들이 건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