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장용수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일 오후 3시 시청 2층 시민홀에서 학계, 관련 전문가와 시의원, 환경·시민단체, 일반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미집행 공원 일몰제 해소방안 모색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갖고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과 진주시의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들으며 시민 소통 행정을 펼쳤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토론회에서 "도시공원의 주인이자 수혜자인 진주시민과 함께 당면한 공원 일몰제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소통함으로써 최적의 장기미집행 공원 해소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 날 토론회는 공원녹지·도시계획 분야 전문가와 환경·시민단체, 시 의원이 분야별 고루 참여하여 장기미집행 공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다각적으로 접근하면서 열띤 분위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한편 진주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은 현재 21개소, 8,643,941㎡로 이 중 사유지는 전체 부지면적의 75%에 달하는 6,505,253㎡를 차지하고 있어 2020년 일몰제 시행에 따른 공원 해제
(진주/장용수 기자) = 진주시는 내달 1일 오후 3시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장기미집행 공원 일몰제해소방안 모색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해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을 통한 장기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찾을 계획이다. 공청회는 학계, 관련 전문가와 시의원, 환경단체, 시민단체, 일반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2년 앞으로 다가온 2020년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한 현황 설명과 진주시의 대응 과정, 공원 일몰제에 대한 전국 사례 및 대안과 토론,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는 1999년 도시계획시설 내 사유지를 보상 없이 장기간 방치하는 것은 사유재산권 침해라는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라 도시계획시설 결정 이후 20년간 사업에 착수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시설 결정 효력이 상실되도록 하는 제도로 도시공원, 도로, 광장 등 주요 도시계획시설 전체가 해당되며, 2020년 7월 1일까지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시설 해제가 된다. 특히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은 현재 21개소, 8,643,941㎡로 이 중 사유지는 전체 부지면적의 75%에 달하는 6,505,253㎡를 차지하고 있어 일몰제로 공원 해제 시 난개
(진주/장용수 기자) = 진주시는 올해 생산한 햇배(장수) 1.4t(3백만 원 상당)을 홍콩으로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된 배는 한국배영농조합법인(대표 김건수)에서 생산된 배로 문산읍 일원에서 재배 됐고 품종은 ‘장수’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배 작황은 맑은 날이 많아 전반적인 생육상황이 양호하며, 이번 조생종 ‘장수’를 시작으로 중만생종 ‘신고’순으로 수출하게 된다. 특히 시는 과수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을 통해 당도가 높고, 빛깔이 좋고 모양이 고른 우수한 품질의 배를 생산해 앞으로 홍콩, 대만, 싱가폴 등 기존 수출시장을 비롯한 캐나다, 인도, 남아공 등 신시장을 개척해 전년도 40톤에서 올해 225톤으로 수출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주배는 과일분야 전국최초 KMF(한국이슬람교중앙회) 할랄인증, UAE ESMA(아랍에미레이트 표준측량청) 할랄인증 등 국제적으로 품질을 인증 받은바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각 국가마다 자국 농산물 시장 보호를 위해 잔류농약 등의 검역요건을 더욱 엄격하게 설정하고 있다”며 “농약사용 시 반드시 품목
(진주/장용수 기자) = 진주시는 내달 1일부터 시청 청사와 지하주차장 등을 개방해 시민의 휴식과 소통의 공간으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청 지상과 지하1층 주차장 300여 면은 시민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완전 개방하고, 시청사 1~2층은 평일에는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토・일・공휴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며, 1층 로비를 분리하는 방화셔터도 개방하기로 했다. 또한, 시청 북편의 지상주차장은 “고객전용주차장”으로 지정하여 운영된다. 시민들이 이용하기 가장 좋은 주차공간을 시민들에게 우선 제공한다는 것이다. 앞으로 30여 분 정도로 방문하는 시민들은 이용에 불편이 따르는 지하주차장 대신 지상1층 고객전용주차장을 이용함으로써 시청주차장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시는 청사 개방과 더불어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시민을 위해 카페테리아를 운영하고 각종 전시 및 음악회 등 문화행사를 열어 청사를 시민의 휴식 및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주시청은 그동안 보안상의 이유로 업무시간 외에 출입을 차단해 왔으나 민선7기 들어 청사와 지하주차장을 전격 개방함으로써 민
(진주/장용수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5일 오후 2시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민선7기 출범 후 첫 읍면동장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국·소장들은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융자 신청, 폭염장기화와 여름 휴가철 안전위험 요인에 대한 예찰활동 등 시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읍면동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읍·면·동장은 일선 행정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시책을 발표하고 시민을 위한 건의사항을 부서에 전달하는 등 회의는 부서 간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이루어졌다. 한편, 진주시는 일선 읍면동과 본청 부서 간 실시간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긴급 현안 전달 및 의견 수렴을 통해 시정 시책이 빠르게 시민 생활 전반에 정착되도록 매월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회의를 주재한 조규일 시장은 “시민이 최우선인 행정을 위해 소통·공감하는 현장행정이 필요하다”며 “모든 시민이 만족할 수 없지만, 최선의 시정업무 추진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힘써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진주/장용수 기자) = 진주시는 26일 오후 2시부터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 축제장 입장료 무료화 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시민공청회는 시민과 함께 즐기고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축제장 입장료 무료화 방안으로 글로벌 축제로서의 지속적인 발전방안 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청회는 학계, 관련 전문가와, 시도의원, 시민단체, 시민,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주남강유등축제 축제장 입장료 무료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좌장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추진위원장인 정병훈 경상대학교 교수가 맡아 진행했으며, 신용민 경상대학교 교수의 진주남강유등축제 입장료 무료화 방안이란 주제로 유·무료 경과, 시민여론, 입장료 무료화의 당위성, 지역경제 활성화, 입장료 무료화 이후의 과제 등에 대하여 주제발표 했다. 그리고 토론자로는 허정림 진주시의회 기획문화위원장, 이재달 한국국제 대학교 교수, 김태영 경남발전연구원 사회가족연구실장, 이충환 한국외식업중앙회 진주지부 사무국장, 이수경 진주YMCA 시민활동국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유등축제 입장료 무료화 방
(진주/장용수 기자) = 진주시는 26일 오후 3시 시청 5층 기업인의 방에서 어린이집 연합회와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 이행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어린이집 연합회 서정숙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통학차량 이용 아동의 안전을 보호하고 사고 예방을 위하여 서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진주시가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사고가 발생됨에 따라 보건복지부 안전 시스템이 시달되기 전까지 한시적 안전대책으로 아동이 차량에서 내린 후 운전자 또는 동승자가 통학차량 내 맨 뒷 자석을 사진촬영 후 원장에게 전송을 의무화하고 정기적으로 어린이집 관계자 교육 실시 등을 하기로 했으며, 연합회에서는 원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당일 무지개동산 3층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원장과 운전자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는 진주시 관내 전체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조규일 시장은 “협약서 내용과 같이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 이행에 최선을 다 하겠으며 통학차량 안전 시스템 구
(진주/장용수 기자) = 진주시와 자율방재단에서는 지난 25일 오후 4시 시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 대비 행동요령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중앙 유등시장에서 실시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무더위 행동요령과 건강관리 수칙이 담긴 홍보물과 함께 얼린 생수를 제공하고 무더위로 온열질환에 노출될 수 있는 한낮 야외활동 시민들에게 건강관리 상식을 안내했다. 진주시에서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횡단보도 주변 그늘막 설치 및 도로 살수를 시행하여 한낮 직사광선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도시 열섬현상 완화로 보다 나은 도심환경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현장 중심의 예찰활동과 시민홍보를 강화해 인명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폭염기간 중에는 낮 시간 외출을 자제하고 온열질환의 증상과 가까운 병원 연락처 등을 파악하는 등 안전상식을 숙지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주/장용수 기자) = 진주시의 한여름이 문화행사로 수놓일 예정이다. 성악과 국악 등을 만날 수 있는 음악제에서부터 대중가수가 출연하는 열린 콘서트, 영화제, 민속예술공연, 전시회, 체험행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될 예정으로 시민들에게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 연】 ◉ 토요일 밤 문화 공연‘2018 樂 In Summer’ 우선 시에서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8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남강야외무대와 평거야외무대에서 토요일 밤 문화공연 ‘2018 樂 In Summer'를 개최한다. (사)한국예총 진주지회가 주관하는‘토요일 밤 문화공연’은 2001년‘남가람 추억여행’을 시작으로 올해 18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 樂 in Summer는 무더운 한여름 밤 남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로 휴식을 제공하고 공연자와 관람객이 하나 되는 열린 문화 한마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일 남강 야외무대(칠암동)에서‘Korea in summer’라는 주제로 오카리
(진주/장용수 기자) = 진주시 도시관제센터에서는 지난 7일 오전에 경찰서에서 최근 연쇄차량털이 사건이 발생했다며 피해지역 CCTV 분석요청을 받고 19대의 CCTV를 정밀 분석하여 용의자 인상착의와 차량, 발생시간 등을 경찰서에 통보하여 용의자 3명을 모두 검거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에 경찰서 감사장을 받게 됐다. 그 외 올해 1월에는 특수절도범 차량의 도주경로를 파악 후 경찰서와 공조해 절도차량을 긴급체포하는 성과를 거뒀고, 4월에도 평거동 일대 차량털이 현행범을 검거하는 등 지속적인 범인검거 실적을 올리고 있다. 또한 집중 관찰로 야간 도로변 술에 취한 노숙자 발견 시 경찰서와 협조하여 안전하게 귀가시키고, 야간 청소년 소란 행위 및 노약자와 부녀자 등 취약계층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시민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처럼 최근 진주시에서 발생하는 범죄 범인 검거율 85%의 성과에는 도시관제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어린이 및 청소년 선도, 노약자 보호, 음주자 보호조치, 각종 시설물 안전조치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올해 민선7기 조규일 시장이 취임하면서 공약사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