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는 지난 6월부터 관내 시내버스 승강장 환경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시내버스 승강장의 불법 광고물, 잡초, 무단 투기 쓰레기 등을 말끔히 정리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전 승강장에 대하여 대대적인 환경정비 중이다. 또한 앞으로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시가지 승강장 차광막 설치, 쿨링포그 시범사업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작년에 이어 시가지에 있는 시내버스 승강장 차광 필름 설치 공사를 본격적인 폭염 전에 완료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이는 현재 설치되어 있는 도시형 승강장은 햇빛 투과율이 높아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승강장 주변의 가로수나 상점 등의 그늘을 찾아 기다리는 등 하절기 버스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으며 지난해 차광 필름설치 시범사업에서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 확대 실시하게 됐다. 진주시는 각종 미세먼지와 폭염에 대비해 시가지 내 어르신들과 학생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승강장 4개소를 대상으로 쿨링포그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시민들의 호응이 좋을 경우 매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 지역 청소년들이 산청향교에서 운영하는 인성·예절 함양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11일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산청향교와 여름방학 청소년 프로그램 ‘얘들아, 향교는 처음이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예절과 바람직한 인격 형성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얘들아 향교는 처음이지’는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으로 나눠 2기로 진행된다. 1일차는 청소년수련관에서 ‘놀이로 익히는 예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2일차는 산청향교에서 ‘배려를 부르는 예절’을 주제로 전통의복 체험 등 다양한 실습이 이뤄질 예정이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우리 청소년들이 인성·예절 교육을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예절을 바르게 익히고 배려의 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돕는다는 의미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산청/최광용 기자) = 지리산과 경호강의 고장 산청군에서 오는 13~14일 ‘2019 산청 경호강 물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양일간 산청국민체육센터 잔디광장과 경호강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물 페스티벌에서는 전국 청춘 트롯가요제&클럽, 은어·쏘가리·견지 낚시대회, 경남도지사배 래프팅 대회,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워터파크, 수제맥주 시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축제 첫날인 13일에는 새벽부터 은어 낚시대회가 진행된다. 산청수제맥주 맞추기 블라인트 테스트, 얼음 손으로 녹이기, 군민 장기자랑, 도지사배 래프팅 대회도 열린다. 이날 오후 7시30분에는 개막 축하공연인 ‘청춘 트롯가요제&클럽’ 무대가 펼쳐진다. 젊은 청춘들의 열띤 경연과 흥겨운 무대를 즐길 수 있다. 자료사진 산청 경호강 물 페스티벌 래프팅 체험(사진/산청군) 제9회 경남도지사배 래프팅대회는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산청읍 래프팅타운(꽃봉산로34번길 77)에서 전국 각지의 래프팅 동호인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4시간여 동안 진행된다. 둘째날은 쏘가리 낚시대회가 진행
(진주/최광용 기자) = 홈플러스 진주점(지점장 최근영)은 10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생필품 50박스(환가액 15만 원 상당)를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생필품은 홈플러스 진주점의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라면, 화장지, 세제 등 3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나눔박스 50개에 담아 상대동, 하대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최근영 지점장은 “홈플러스 진주점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진주시복지재단 관계자는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해 주시는데 대해 홈플러스 진주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진주시복지재단은 지역사회의 기부활성화를 위해 시민이 다양하게 나눔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나눔문화 정착’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해 나아갈 계획이다.
(산청/최광용 기자) = 민물낚시 메카 산청에서 동호인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은어·쏘가리·견지 낚시대회가 개최된다. 산청군은 오는 13~14일 개최되는 ‘2019 산청 경호강 물 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은어·쏘가리 낚시대회와 전통방식의 가족 견지 낚시대회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은어낚시와 쏘가리낚시는 주로 해당분야 낚시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현재 은어낚시 100명, 쏘가리 낚시 300명의 참가자가 접수를 마쳤다. 전통방식의 낚시로 납작한 외짝 얼레인 ‘견지’를 이용하는 가족 견지낚시대회는 행사당일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은어·쏘가리 낚시는 성인 3만원, 여성 및 학생은 2만원이다. 견지낚시는 5000원이며 견지낚시대와 미끼, 살림망이 무료로 지급된다. 가족견지낚시는 ㈜서경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가 가능하고 당일 현장접수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홈페이지나 서경방송 홈페이지 이벤트를 참고하면 된다. 산청 경호강은 여러 조구업체들이 각종 낚시대회를 개최할 만큼 계류낚시계에 있어서는 유명한 장소다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문화원 문화학교 회원들이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발표회를 연다. 산청문화원은 오는 11일 문화학교 중간발표회 ‘夜한여름 동네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4년째 매년 여름 열리고 있는 이 행사는 문화원 회원들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시조창을 비롯해 가요, 어린이 발레, 풍물과 밴드연주, 줌바댄스 등 다양한 무대가 준비돼 있다. 초청공연으로는 단성면 ‘산음人무용단’의 공연이 펼쳐지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푸짐한 경품추첨 순서가 예정돼 있다. 산청문화원 관계자는 “수강생들에게 성취감을 가지게 하고 관람객에게는 문화원의 활동과 연습상황을 알리기 위해 이번 발표회를 마련했다”며 “발표회를 계기로 보다 수준 높은 문화수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이 예비 귀농귀촌인과 신규 약초재배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2019년 약초 재배 전문기술교육’을 개강했다. 10일 군은 오는 8월28일까지 8주간 수강생 80여명이 참여하는 약초 재배 일반·심화과정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 희망자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유도하는 한편 약용작물의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일반과정은 약초재배와 관리에 중점을 둔 약용식물 친환경 병충해 방제 기술, 토종약초 재배법과 친환경 약초재배법 등으로 구성됐다. 심화과정은 약초가공·유통에 중점을 준 약용식물 가공기술, 상품가치 창출·아이디어 도출 교육 등으로 준비됐다. 각 과정 당 참가자는 40명으로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70% 이상 출석한 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최근 약용작물은 유망 소득작목으로 귀농·귀촌인은 물론 기존 농업인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수강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
(산청/최광용 기자) = 배우들의 몸짓과 표정만으로도 희노애락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재치넘치는 공연이 산청을 찾는다. 산청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5~16일 양일간 공연장상주단체 극단 현장의 ‘카툰 마임쇼’가 공연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5일은 지역민과 직장인들이 퇴근 후 관람할 수 있도록 오후 7시30분에 공연된다. 16일에는 학교와 유치원 등 단체 관람을 위해 오전 10시30분에 공연한다. 입장료는 공연장상주단체 특별 할인가 1000원이며 청소년과 국가유공자, 장애인은 무료다. 관람연령은 5세 이상, 공연시간은 50분이다. 극단 현장의 우수레퍼토리 공연인 ‘카툰 마임쇼’는 마임이스트 고재경의 특유의 위트와 재치, 그리고 45년 전통의 전문예술법인 극단 현장의 노하우가 합쳐져 제작된 ‘옴니버스형 마임쇼’로 10개의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또 김진호, 박진희, 송광일, 박현민 4명의 배우가 펼치는 마임테크닉은 만화적 상상력을 더해 언어의 제약 없이 남녀노소 모두가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카툰 마임쇼’는 쉴 새 없이 터지는 웃
(산청/최광용 기자) = 전국 각지의 트롯을 사랑하는 청춘들이 산청 경호강의 여름밤을 달굴 예정이다. 산청군은 ‘2019 산청 경호강 물 페스티벌’ 개막일인 13일 오후 7시20분 산청국민체육센터 특설무대에서 ‘전국 청춘 트롯 가요제&클럽’이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경호강 물 페스티벌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올해 처음 열리는 ‘청춘 트롯 가요제&클럽’은 산청의 자연과 문화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청년들의 축제 참여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각지의 만 40세 미만 청춘들이 모여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경연에는 예심을 통과한 최종 12팀의 아마추어 트롯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제 걸음마를 시작한 갓난아기의 엄마부터 직장인 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춘들이 참여해 전통 트롯부터 축제의 흥을 더하는 신나는 트롯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연 무대는 서경방송에서 생방송으로 방영된다. 올해 ‘산청 경호강 물 페스티벌’은 오는 13~14일 양일간 산청국민체육센터(금서면 친환경로2605번길 22) 잔디광장과 창주마을(금서면 친환경로 2631-5) 앞 경호강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은어·쏘가리 낚시대회와 경남도지사배 래프팅대회,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한의학 교수와 명의들이 참여하는 생활 속 한의약 강연이 마련된다. 산청군은 오는 11일부터 국립민속박물관이 실시하는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사업의 일환으로 한의약 생활화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국립민속박물관이 지역박물관 교육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와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에 참여하고 있는 박물관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의 하나다. 산청군민을 비롯한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오는 11일부터 10월 3일까지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총 7회에 걸쳐 펼쳐진다. 11일은 제1회차로 원광대학교 한약자원개발학과 임규상 교수가 생활속 ‘꿈, 행동, 감정과 한의학’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2회차는 25일에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본초방제학교실 주임교수인 주영승교수가 지리산의 산야초 ‘약초로 변화하는 몸과 마음’을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3회차는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약연구부 책임연구원인 고병섭 박사의 ‘셜록홈즈와 함께하는 왕의 건강비법 탐문여행’, 4회차는 창덕궁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