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최광용 기자) = 이재근 산청군수와 이만규 군의회 의장이 새마을금고 역사관 유치를 기념해 산청 새마을금고를 찾아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편 출자금 통장을 개설, 금고 조합원이 됐다. 산청군은 22일 오전 산청 새마을금고 사무실에서 이재근 군수와 이만규 의장을 비롯한 군 실과장 20여 명이 출자금통장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장 개설은 새마을금고 최초 태동지인 산청군에 역사관이 들어서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110억 원을 들여 짓는 ‘새마을금고 태동지 역사관’은 산청읍 KBS중계소(지리 590번지 일원) 1만2000㎡규모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새마을금고 태동지 기념전시관과 회원 교육시설, 갤러리, 체험관, 산책로 등의 시설을 건립하게 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는 8월께 산청군과 역사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까지 설계 및 설치용역을 거쳐 사업을 시행, 오는 2020년 말에는 역사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역사관이 건립되면 새마을금고 탄생의 역사와 당시 시대상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귀중한 역사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전국 금
(진주/최광용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19일 오전 9시 30분 제5호 태풍‘다나스(DANAS)’북상에 따른 13개 협업반 재난실무부서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는 등 태풍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 시장은 이날 13개 재난실무부서가 참여한 상황판단회의에서 “각 부서별 재난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하고 실무부서별 조치사항과 임무를 최종 점검하여 자연재난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오전 10시 30분에 개최된 읍면동장 회의에서는 태풍‘다나스’대비 집수 맨홀 빗물 유입구 이물질 제거와 취약지역 점검 등을 실시하도록 읍면동장에게 직접 지시했으며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대 달라고 당부했다. 진주시 재난대책본부에서는 태풍이 오기 전에 TV나 라디오를 수신하여 태풍의 진로와 도달시간을 숙지하고 가정의 하수구나 집주변 배수구 점검, 막힌 곳 뚫기, 침수나 산사태가 일어날 위험이 있는 지역 거주 주민 대피장소와 비상연락방법 미리 알아두기, 노약자나 어린이 집 밖 외출 자제, 정전 대비 비상용 랜턴, 양초 구비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이 게장과 매운탕 등의 요리에 많이 쓰이는 동남참게 방류사업을 실시했다. 19일 군은 경호강과 덕천강, 양천강 등 지역 주요하천 지류에 어린 동남참게 9만1000여 미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방류한 동남참게 치게는 전갑폭 0.7cm 이상으로 지역 양식장에서 성장한 건강한 개체다. 참게류는 예부터 맛과 향이 독특해 게장이나 매운탕으로 선호도가 높아 ‘밥도둑’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조선시대 성종 때부터 진상품으로 임금님의 수라상에도 올랐다는 고사가 전해질 만큼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군은 이번 방류 사업을 계기로 토종 어족자원 보호관리는 물론 지역민들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경호강 등 우리 지역 내수면의 유용자원인 다슬기, 은어, 동남참게 등 토종 민물 어종 방류사업은 지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을 뿐 아니라 강 생태와 환경보전을 위해서도 가치가 높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산자원 종자 방류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 민원실이 민원업무 담당자가 자리를 비웠을 때를 대비해 ‘역할변경 업무대행’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역할변경 업무대행 서비스’는 민원업무 담당자가 교육, 출장, 연가 등으로 부재 시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업무대행자가 해당 업무를 완벽히 숙지할 때까지 업무를 대신 처리, 민원 처리 지연이나 발급 오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여지를 최소화 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민원업무 담당자 부재 시 업무 대행자의 업무처리 미숙으로 지연 또는 오류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게다가 민원업무 담당자 역시 연가나 병가 중임에도 전화통화로 업무를 처리하는 등 사생활을 침해당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는 실정이었다. 이 같은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군은 민원 접수, 주민등록·인감 등 제증명 발급, 여권 발급, 자동차 등록, 부동산 실거래 신고 업무에 한해 역할변경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 군은 올 4월부터 매주 목요일 시범운영을 실시했으며, 최근 직원들이 자신의 대행업무에 대해 잘 이해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역할변경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 산청군은 민
(산청/최광용 기자) = 국제사회에 대한민국 독립의 당위성을 주창한 유림 독립운동가 면우 곽종석(1846~1919) 선생을 기리기 위한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테마공원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산청군은 단성면 남사예담촌을 중심으로 하는 유림 독립운동 관광자원화 사업인 ‘산청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실시설계 용역 등을 거쳐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3.1운동 100주년과 파리장서운동 100주년을 맞아 유림독립기념관, 이동서당, 파리장서 기념탑 등이 위치한 남사예담촌을 유림 독립운동의 시발지로 가꾸는 사업이다. 산청군은 독립운동이라는 역사적인 요소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 남사예담촌을 연계해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3월 행정안전부와 경남도에 특별교부세 사업을 신청하는 한편 ‘3.1운동 100주년 기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3억원(특별교부세 11억 원, 도비 2억 원, 군비 10억 원)을 확보한바 있다. 사업은 오는 10월께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산청 독립운동 관광자원화 사업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는 종합경기장, 한일병원 등 주차장 11개소를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으로 추가 지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3년 4월 진주시 공영차고지 등 19개 장소를 공회전 제한지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해 오고 있었으나 그동안 여건변화로 폐쇄된 삼성교통 차고지 등 2개소를 지정 해제했고 이번에 종합경기장 차고지 등 11개소에 대하여 추가로 지정해 총 28개 장소를 자동차 공회전 지역으로 제한한다. 특히 시는 최근 불필요한 자동차 공회전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 대기오염 유발, 연료 낭비 등 경제적 및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진주지역 차고지, 터미널 및 부속주차장 등을 공회전 제한지역으로 지정하여 자동차 원동기를 가동한 상태로 주차 또는 정차하는 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2019년 07년 11일 자로 경상남도 자동차 공회전 제한 조례가 개정되면서 공회전 허용시간도 5분 이내에서 2분 이내으로 강화됐다. 이에 공회전을 2분이상할 경우에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 지정을 확대 후 시외버스 터미널 등 총 28개 공회전 제한지역에 대하여 지속적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이 관광 활성화 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9년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22일부터 8월18일까지 4주간 주요 관광지 관광객 유치 방안, 축제 활성화, 인구 늘리기 시책 등을 주제로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산청군 발전을 위한 분야라면 어떤 아이디어든 제안 가능하다. 공모전 심사는 지난 1년간 국민신문고를 통해 채택된 제안을 포함해 진행된다. 1, 2차로 진행되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채택·시상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 등급에 해당하는 제안이 없는 경우 일부 미 선정될 수 있고 동점자의 경우 추가로 시상한다. 응모는 군 홈페이지(www.sancheong.go.kr),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 방문·우편 등의 방법으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와 국민신문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에 보다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함께 만드는 명품산청을 실현하고 같이 누리는 행복산청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은 18일 오후 산청읍 삼한사랑채 아파트에서 ‘2019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산청군과 산청소방서, 한국승강기 안전공단과 승강기 유지관리업체가 참여했다. 산청초등학교 학생들과 아파트 입주민, 지역주민 등 150여 명도 참관했다. 훈련은 아파트 승강기에 승객이 갇히는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특히 승강기 내외부에서 진행되는 훈련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는 대형스크린을 설치하는 등 훈련 효과를 더했다. 한국승강기 안전공단의 승강기 안전교육과 산청소방서의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실제상황과 같은 훈련으로 대응능력을 키우고자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유기적은 협조체계 구축으로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산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 직원들과 산청군의회 의원들이 지난 17일 오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천 본사 공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18일 산청군에 따르면 군과 군의회는 산청에 공장을 둔 K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상호교류 활성화와 상생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4차례에 걸쳐 공장 견학을 실시한다. 공장 견학에는 공무원과 군의회 의원 등 200여 명이 참가해 항공우주산업 분야에 대한 견문을 넓힐 계획이다. 지난 17일 처음으로 진행된 견학은 KAI 회사소개에 이어 KAI에서 제작하는 항공기에 대한 설명, 공장 현장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견학은 향후 7월 한달 간 3차례 더 실시될 예정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지난 2013년 산청군 금서농공단지에 항공기 날개 구조물을 생산하는 공장을 짓고 매년 500대 규모의 항공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연 매출 최대 1500억 원, 고용인원 연 600여 명 수준의 대규모 사업장이다. 이날 KAI를 찾은 이재근 산청군수는 “금서농공단지에 자리한 KAI 산청공장은 우리 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견학을 준비해 주신 KAI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은 17일 단성면 방목리에서 덩굴제거사업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토론회는 칡덩굴 제거 시 안전한 작업을 위한 준수사항 등에 대한 설명과 지역 산림경관 조성 및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군 담당부서 직원들과 읍면 담당자, 산청산림조합 등 관련 전문가와 덩굴제거 작업단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 참가자들은 제거사업 품질향상을 위한 토론과 함께 덩굴걷기(예취기 작업), 덩굴정리, 약제처리, 뿌리굴취 등 다양한 덩굴제거 방법에 대한 시연도 참관했다. 군 관계자는 “칡덩굴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행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사업 추진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