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 구름많음동두천 6.8℃
  • 구름많음강릉 15.6℃
  • 구름조금서울 9.3℃
  • 구름많음대전 12.6℃
  • 구름많음대구 11.3℃
  • 흐림울산 15.7℃
  • 맑음창원 13.8℃
  • 맑음광주 18.0℃
  • 구름조금부산 16.2℃
  • 맑음통영 17.7℃
  • 구름조금고창 17.6℃
  • 구름조금제주 18.8℃
  • 맑음진주 14.2℃
  • 구름많음강화 8.3℃
  • 구름많음보은 10.4℃
  • 구름조금금산 13.3℃
  • 구름조금김해시 16.9℃
  • 맑음북창원 15.0℃
  • 구름조금양산시 16.0℃
  • 맑음강진군 16.8℃
  • 구름많음의령군 12.3℃
  • 구름많음함양군 12.6℃
  • 흐림경주시 13.9℃
  • 구름많음거창 13.6℃
  • 구름많음합천 12.9℃
  • 구름조금밀양 13.3℃
  • 구름많음산청 8.7℃
  • 구름조금거제 13.4℃
  • 맑음남해 13.4℃
기상청 제공

경남문화예술회관, '정선아X임태경X신영숙 뮤지컬 스타 콘서트' 개최

4월 5일 토요일 오후 3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5일 오후 3시 대공연장에서 정선아X임태경X신영숙 뮤지컬 스타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정선아, 임태경, 신영숙이 유명한 뮤지컬 넘버들을 선보이며 감동의 무대를 펼친다.

 

정선아는 2002년 뮤지컬 렌츠로 데뷔하여 뮤지컬 드림걸즈, 아이다, 위키드 등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탁월한 무대매너로 매 공연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는 뮤지컬계의 디바이다.

 

최근 대중적인 인기를 끈 뮤지컬 넘버인 시카고의 ‘올 댓 재즈 (All that Jazz)’를 비롯하여 캣츠의 ‘메모리(Memory)’ 등 곡으로 정선아만이 지닌 다채로운 팔색조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임태경은 클래식, 대중음악,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크로스 오버 테너이자 뮤지컬 배우이다. 대표작인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할란 카운티, 나폴레옹, 드라큘라 등에서 보여준 고급스러운 음색과 탄탄한 보컬을 바탕으로 한 섬세한 연기는 인간의 내면을 표현하는 힘을 동시에 느끼게 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This is the Moment)’ 와 오페라 유령의 ‘뮤직 오브 더 나이트(Music of the Night)’ 등을 통해 울림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신영숙은 레베카, 명성황후, 맘마미아, 팬덤 등의 다양한 작품 속에서 폭 넓은 음역대, 정확한 가사 전달력, 무대를 장악하는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뮤지컬계의 여왕으로 불리는 명실상부 뮤지컬 최고 배우이다.

 

올해 26주년을 맞이한 신영숙은 데뷔 후 지금까지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관객들에게 믿고 보는 배우로서 자리매김했다.

 

많은 사랑을 받는 뮤지컬 넘버인 레베카의 ’레베카(Rebecca)’와 맘마미아의 ’더 위너 데이크 잇 올 (The Winner Takes it All)‘ 등으로 환상적인 무대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듀엣 그룹 ‘듀오보체’로 활동하며 매력적인 미성 보이스로 부드럽고 섬세한 음색을 표현하는 차세대 카운터 테너 유혁이 오프닝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대표 뮤지컬 스타들이 펼치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뮤지컬의 감동을 다시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원지안의 서사에 힘 실어주는 음악들!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부른 BGM+OST 속 비하인드 대방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경도를 기다리며’ 속 박서준, 원지안의 감정을 담은 음악이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부르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가 이경도(박서준 분), 서지우(원지안 분)의 애틋한 로맨스로 모두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고 있다. 특히 적재적소에 삽입된 음악들이 인물들의 서사에 힘을 실어주며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정세린 음악감독의 작업 비하인드가 듣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멜로나 로맨틱 코미디 작품에서 음악은 캐릭터나 감정을 극대화해주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정세린 음악감독도 “박서준 배우도 늘 ‘우리 드라마는 음악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었다. 이 말이 작업 내내 자극제가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경도를 기다리며’ 속 음악의 포인트로는 “시간과 감정의 흐름에 따라 곡을 나눴다”는 점을 꼽았다. 극 중 시간적 배경이 변화하는 만큼 이를 강조하고자 “캐릭터나 상황의 음악도 배경에 맞춰 악기나 템포를 다르게 했다. 타이밍과 멜로디, 코드 진행과 악기까지 굉장히 신경써서 설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