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6 (일)

  • 구름조금동두천 2.5℃
  • 맑음강릉 9.6℃
  • 구름조금서울 7.0℃
  • 구름많음대전 4.5℃
  • 맑음대구 4.5℃
  • 맑음울산 7.9℃
  • 맑음창원 9.7℃
  • 구름많음광주 7.7℃
  • 맑음부산 11.7℃
  • 맑음통영 9.9℃
  • 흐림고창 4.4℃
  • 맑음제주 11.9℃
  • 맑음진주 2.6℃
  • 구름조금강화 4.0℃
  • 맑음보은 1.1℃
  • 구름조금금산 1.8℃
  • 맑음김해시 8.1℃
  • 맑음북창원 8.5℃
  • 맑음양산시 7.3℃
  • 구름많음강진군 3.7℃
  • 맑음의령군 1.1℃
  • 맑음함양군 0.8℃
  • 맑음경주시 3.3℃
  • 맑음거창 0.3℃
  • 맑음합천 2.8℃
  • 맑음밀양 5.5℃
  • 맑음산청 1.8℃
  • 맑음거제 8.7℃
  • 맑음남해 7.8℃
기상청 제공

경남교육청,‘민주시민교육과 통합 연수’개최

초중고 학교장 1,000여 명 참여…학교장 역할과 책무성 강화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6일 미래교육원 2층 미래공감홀에서 초중고 학교장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과 통합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 중심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고 학교장의 역할과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 내용은 ▲인권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한 학생 생활 규정 운영의 실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에 필요한 학교장의 역할 ▲위기 청소년의 이해 및 학교의 역할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최근 개정된 학생 생활 규정의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 자율에 기반한 학생 생활 규정 운영의 이해를 높였다.

 

또한, 올해부터 새로운 이름으로 운영하는 ‘마음 회복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학교폭력 사안 처리와 관련된 법적 절차 및 규정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학교장으로서 책임과 지도력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최근 청소년 문제의 심각성을 반영하여 정신 건강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고, 위기 징후의 조기 발견 및 개입 방법, 상담 및 보호 체계 연계 방안 등을 안내했다.

 

연수에 참가한 학교장들은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된 강의 덕분에 학교의 역할과 대응 방법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원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연수에서 학교장의 역할과 책무성을 재정립하고 학생 안전과 권리 보호에 더욱 앞장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연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