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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미술관 연계 체험으로 정서 회복·창의성 증진

특수학급 학생 문화예술 접근성 높인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7월까지 울산 지역 초중고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울산시립미술관과 연계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관과 연계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예술을 접할 기회를 확대하고 정서적 안정과 창의적 사고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 분야의 잠재적 재능을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미술관 내 전시 콘텐츠와 연계한 이 프로그램은 ‘매체 예술 전용관(XR랩)’에서 ‘음향 그림 예술(오디오 비주얼 아트)’ 예술가인 태싯그룹의 작품을 감상한 후, 관련된 예술 창작 활동으로 이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시각적 체험을 시작으로 감정 표현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정규 프로그램에는 학급 단위로 구성된 10명 내외의 학생이 회차별로 참여하며, 총 20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후 8월에는 방학 기간을 활용해 개인별 참여 방식으로 4주간 오감 기반 미술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예술 체험으로 학생들의 자존감 회복과 심리적 안정, 나아가 문화예술 분야의 소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예술 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 재능을 키워 나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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