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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기후위기 대응 본격화, 적응대책·탄소중립 이행점검

24일, ‘충청북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개최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도는 2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새로이 구성된 ’충청북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제정(`22. 11.)에 따라 구성·활동한 제1기 위원회의 임기가 종료(`23. 1. ~ `24. 12.)되어 새로이 제2기 위원회가 출범(`25. 1. ~ `26. 12.)하게 됐다.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는 복합적 원인에 기인하고 불확실성이 높은 영역으로 무엇보다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이 중요한 만큼 제2기 위원회는 전문성 강화에 목적을 두었으며, 협치 도정을 실현하기 위해 성별, 지역 안배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 확대도 꾀했다.

 

제2기 위원회는 시멘트 등 광물 분야의 비중이 높은 충북의 온실가스 특성을 반영하고 탄소 감축과 경제성장을 동시에 고려한 녹색기술 분야 등의 전문가를 영입해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여성 위원의 비중을 1기 25%(6명)에서 2기 33%(8명)로 확대하고 청주권과 비청주권의 비율을 각각 50%로 조정하는 등 대표성도 강화했다.

 

조병철 도 탄소중립이행책임관(도 환경산림국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민선 8기 도정 비전 중 하나인 ‘환경을 가치있게’의 중심에는 탄소중립이 있다.”라며 “기후위기 극복으로 안전한 충북도를 실현하는데 도정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3차 년도 기후 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 결과’, ‘1차년도 충청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추진상황 점검 결과’ 등을 보고했고, 위원회는 다양한 논의를 거쳐 모두 원안 의결했다.

 

한편, 충청북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도의 탄소중립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과 계획 등을 심의·의결을 주요 기능으로 하고 있다.

 

2기 위원회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남영숙 한국교원대학교 환경교육과 명예교수 등 2명을 공동 위원장으로 도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을 비롯해 경제통상국장, 농정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균형건설국장 등 5명의 임명위원과 정책, 감축, 적응, 시민사회 등 4개 부문의 23명 외부 위촉위원으로 구성했으며 임기는 2년으로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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