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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올해 제3회 추경예산 확정, 총 8,502억원 규모

이재명 정부 민생회복 소비 쿠폰 지원분 47억원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영암군이 지난 9일 영암군의회 의결을 거쳐 242억원이 증액된 8,502억원 규모의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이는 올해 제2회 추경예산 대비 2.93% 증액된 수치로 일반회계는 3.26% 242억원 증가한 7,670억원, 특별회계는 0.04% 3,000만원 증가한 832억원이다.

 

주요 세입원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97억원, 국‧도비 110억원, 특별교부세 14억원, 조정교부금 15억원 등이다.

 

영암군은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부족한 재원의 효율적 배분에 초점을 맞춰 올해 예산을 마무리했다.

 

특히, 고물가·고금리, 재난‧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의 삶과 농가 소득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독천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 20억원 ⬥영암 개신1교 확장공사 8억원 ⬥학산 상사1교 개수공사 5억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12억원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대책비 19억원 ⬥살처분 보상 및 사육제한 지원 20억원 ⬥개사육농장 폐·전업 지원 13억원 ⬥산림자원 재해복구 지원 10억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47억원(성립전 사용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4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밖에 ▲미암면 주민소통센터 조성 8천만원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11억원 ▲대동공장 문화재생사업 7억원 등도 반영됐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국·도비 반영과 세출 구조 조정을 통해 군민 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에 중점을 뒀다.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집행, 효과를 극대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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