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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해양수련원, 포항해양경찰서 연계 ‘해양안전교실’공동 운영

9개 고등학교 1,550명 대상, 학생들의 성장 단계에 맞춘 다양한 체험활동 실시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교육해양수련원이 지난 4월 24일 대구보건고를 시작으로 6월 19일까지 포항해양경찰서와 지역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해양안전교실’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올해, 해양안전교실은 9개 고등학교 학생 약 1,550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성장 단계에 맞춘 다양한 해양체험활동을 통해‘안전과 생태환경을 함께 고려하는 진취적이고 건강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된다.

 

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연안 사고 위험표지판 인식, ▲주요사고 위험 장소 파악, ▲해수욕장 및 물놀이 안전수칙, ▲갯벌체험·해루질 안전수칙 등 연안사고 예방활동을 배우며, ▲심폐소생술, ▲생존 수영, ▲구명조끼 착용법, ▲장비 구조 및 실습 등 해양안전체험 활동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운다.

 

한편, 수련원은 생태환경 조성과 안전한 해양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에 적극 힘써왔다.

 

먼저, 3월 말 포항시 연안관리팀, 포항 해병대 2대대와 협력하여 수련활동이 이루어지는 곡강천 일대 및 용한리 북파랑길 구간의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여, 작년 태풍에 밀려온 선박 및 생활 쓰레기를 말끔히 제거하는 등 생태환경 조성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4월 중순 안전한 해양수련활동 지원 협업을 위해 수련원, 포항해양경찰서, 포항시청의 실무자 간담회를 갖고 해변 인명구조함 2개소 설치 및 구조신고 스티커 부착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학생 교육을 위한 자체 종합 안전 관리 매뉴얼을 마련하고, 콘도 투숙객을 대상으로 체크인 시 해양안전교육을 강화하여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이재복 원장은 “학생들이 해양안전교실을 통해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키우고, 생태환경 의식을 고취하여 진취적이고 건강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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