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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매결연도시 공무원, 남해군에서 파견근무 시작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간쑤성 둔황시와 후난성 이양시의 공무원이 5년만에 남해군에서 6개월간 행정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는 둔황시 당정종합사무실 소속 리우팅팅 씨와 이양시 종합집행국 소속 자오샹린 씨가 참여한다.

 

2025년 4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약 6개월간 남해군의에서 근무하며 행정 시스템을 익히는 한편 지역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이들은 남해군 국제교류 담당부서인 기획조정실에서 근무하며 기본적인 근무형태를 배우고, 행정 체계와 업무 방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나간다.

 

이어 연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군청 각 부서에서 순환 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남해군은 파견 공무원들이 군의 주요 문화·관광·체육·환경시설 등을 견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대표 축제인 보물섬 해산물 축제, 마늘&한우 축제 등에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2005년 남해군과 자매도시 간 체결한 ‘공무원 상호파견 협정’에 따른 것으로, 지금까지 총 31명의 중국 공무원이 남해군에서 행정 연수를 마쳤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적 교류를 통해 국제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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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경도를 기다리며’ 속 박서준, 원지안의 감정을 담은 음악이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부르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가 이경도(박서준 분), 서지우(원지안 분)의 애틋한 로맨스로 모두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고 있다. 특히 적재적소에 삽입된 음악들이 인물들의 서사에 힘을 실어주며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정세린 음악감독의 작업 비하인드가 듣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멜로나 로맨틱 코미디 작품에서 음악은 캐릭터나 감정을 극대화해주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정세린 음악감독도 “박서준 배우도 늘 ‘우리 드라마는 음악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었다. 이 말이 작업 내내 자극제가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경도를 기다리며’ 속 음악의 포인트로는 “시간과 감정의 흐름에 따라 곡을 나눴다”는 점을 꼽았다. 극 중 시간적 배경이 변화하는 만큼 이를 강조하고자 “캐릭터나 상황의 음악도 배경에 맞춰 악기나 템포를 다르게 했다. 타이밍과 멜로디, 코드 진행과 악기까지 굉장히 신경써서 설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