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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5월 황금연휴 기간 빈틈없는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

김완근 제주시장, 29일 주간 간부회의에서 숙박업소, 음식점, 상점가 등 점검 철저 주문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김완근 제주시장은 4월 29일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에서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 대한 수용태세를 확립할 것”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어린이날 연휴와 주변국 휴일(中 노동절 5월 1일~5월 5일, 日 골든위크 4월 26일~5월 6일)이 겹치면서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제주 방문이 예상된다”면서 “숙박업소, 음식점, 상점가 등에 대한 빈틈 없는 관광객 수용태세를 꼼꼼하게 점검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 경로잔치 등 지역 곳곳에서 행사가 많이 개최될 예정”이라며 “특히, 어린이와 어르신들이 다수 참여하는 행사가 많은 만큼 행사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다이빙 안전사고와 관련 “SNS상에서 제주 다이빙 영상 공유가 유행처럼 번지면서, 다이빙 사고가 빈번해지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하고, “사고 위험 경고판 설치, 안전요원 배치, 수시 점검 강화 등 안전사고 관리 체계를 확립해 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다음 달 제주형 BRT 서광로 구간(광양사거리~신제주입구교차로) 개통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섬식 정류장과 양문형 버스는 처음 시도되는 방식인 만큼 예견하지 못한 시민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며 “도와 적극 협업하여 BRT 홍보는 물론 시민 불편 해소에도 적극 대응해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APEC 국제회의와 제20회 제주포럼 등 국제 규모의 행사들이 연이어 개최된다고 언급하면서 “제주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환경 정비, 환영 분위기 조성에도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1회 추경에 반영된 1차산업 분야 보조사업의 적기 추진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이번 추경에는 ‘FTA기금 고품질 과수 생산시설 현대화사업’등 1차산업 관련 예산들이 많이 포함돼 있다”며 “행정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하여 농업인들이 적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조치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제 장마철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잡초가 무성해지는 시기가 도래했다”면서 “특히 읍면동에서는 잡초 제거 등 환경 정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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