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 흐림동두천 3.7℃
  • 구름많음강릉 12.8℃
  • 구름많음서울 7.5℃
  • 흐림대전 10.3℃
  • 흐림대구 8.7℃
  • 구름많음울산 15.7℃
  • 구름많음창원 10.6℃
  • 맑음광주 16.8℃
  • 흐림부산 15.2℃
  • 구름많음통영 14.5℃
  • 맑음고창 15.9℃
  • 구름조금제주 18.6℃
  • 구름조금진주 11.9℃
  • 구름많음강화 6.2℃
  • 구름많음보은 7.1℃
  • 흐림금산 8.6℃
  • 흐림김해시 13.8℃
  • 흐림북창원 11.3℃
  • 흐림양산시 14.4℃
  • 맑음강진군 15.9℃
  • 구름많음의령군 8.1℃
  • 구름많음함양군 9.5℃
  • 구름많음경주시 13.8℃
  • 구름많음거창 9.9℃
  • 맑음합천 9.5℃
  • 구름많음밀양 10.4℃
  • 구름많음산청 8.5℃
  • 흐림거제 12.4℃
  • 구름많음남해 10.4℃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 2025년산 가온재배 하우스 감귤 첫 수확 시작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서귀포시는 남원읍에서 2025년산 가온재배 하우스 감귤의 첫 수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올해 첫 수확 농가는 남원읍 신흥리에 위치한 농가로 3,305㎡ 규모의 하우스에서 '궁천조생' 품종을 재배해왔다. 생산 예상량은 약 18톤으로, 수확된 감귤은 영농조합법인을 통해 백화점, 대형마트로 출하되어 전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하우스 감귤은 일반 노지 감귤보다 이른 시기에 출하되는 프리미엄 상품으로, 당도와 품질이 뛰어나 높은 소비자 선호도를 자랑한다. 특히, 조생종 품종인 '궁천조생'은 당도가 높고 과피가 얇아 시장에서 경쟁력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첫 수확 현장에서는 오순문 서귀포시장 및 서귀포시 관계자들이 방문해 생산 농가를 격려하고,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난방비 상승 등 고물가로 인한 운영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현실적인 고충 등이 전달됐으며, 이에 서귀포시는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향후 서귀포시는,하우스 감귤이 고품질 농산물로서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대형 유통망과 연계한 판로 확대, ▲적극적인 홍보 · 판촉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산 농가의 소득 안정은 물론, 서귀포시 농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기 출하 농산물에 대한 지원과 함께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고, 농업인이 안삼히고 경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원지안의 서사에 힘 실어주는 음악들!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부른 BGM+OST 속 비하인드 대방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경도를 기다리며’ 속 박서준, 원지안의 감정을 담은 음악이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부르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가 이경도(박서준 분), 서지우(원지안 분)의 애틋한 로맨스로 모두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고 있다. 특히 적재적소에 삽입된 음악들이 인물들의 서사에 힘을 실어주며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정세린 음악감독의 작업 비하인드가 듣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멜로나 로맨틱 코미디 작품에서 음악은 캐릭터나 감정을 극대화해주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정세린 음악감독도 “박서준 배우도 늘 ‘우리 드라마는 음악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었다. 이 말이 작업 내내 자극제가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경도를 기다리며’ 속 음악의 포인트로는 “시간과 감정의 흐름에 따라 곡을 나눴다”는 점을 꼽았다. 극 중 시간적 배경이 변화하는 만큼 이를 강조하고자 “캐릭터나 상황의 음악도 배경에 맞춰 악기나 템포를 다르게 했다. 타이밍과 멜로디, 코드 진행과 악기까지 굉장히 신경써서 설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