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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광복의 울림, ‘815 인 광복콘서트’개최

광복80주년 기념, 역사를 노래하는 815명의 대합창 콘서트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광역시는 5월 3일 오후 6시 2·28자유광장(두류공원)에서 광복80주년을 기념하는 대합창 콘서트인 ‘815 인 광복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올해 광복80주년을 맞아 광복절 D-100일 즈음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 공감 속에서 함께하는 광복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대구광역시, 대구지방보훈청(청장 김종술) 및 대구광역시합창단연합회(회장 권유진)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합창연합회 소속 21개 단체 815명의 합창단원(오케스트라 포함)이 8·15 그날의 염원과 함성을 담아 역사 속을 노래하는 대합창 콘서트로, 5세 어린이부터 85세의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함께 국가보훈대상자인 합창단원 9명도 참여한다.

 

1부는 계명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의 역동적인 태권도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중창단의 아름다운 무대가 이어서 펼쳐진다.

 

그 후, 소프라노 이윤경은 오케스트라 반주와 함께 ‘그리운 금강산’과 ‘줄리엣의 왈츠(Je veux vivre)’를 감동적으로 선보이며, 제2작전사령부 군악대 밴드의 화려하고 힘찬 연주로 마무리한다.

 

2부는 제2작전사령부 의장대의 웅장한 여는 무대로 시작되고, 국채보상운동을 주제로 한 뮤지컬 갈라 공연 ‘기적소리’가 이어진다.

 

이후, 815명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는 ‘동무생각’, ‘아리랑’, ‘Champions’ 을 부르고, 마지막으로 전 출연진과 시민들이 함께 ‘아름다운 강산’을 부르며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식전 부대행사로 시민들에게 일상 속 보훈의 가치와 의미를 문화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지역 내 현충기관들이 참여해 기왓장에 그린 독립운동가와 태극기사진전 전시, 대구형무소역사관 홍보 등 독립 관련 전시와 체험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군 장갑차 전시와 서바이벌 체험, 소방 이동안전차량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정기 대구광역시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번 콘서트가 시민들이 화합과 통합 속에서 광복의 기쁨과 독립운동 정신을 함께 느끼고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구시민 모두가 우리의 역사와 정신을 지켜 나가는 힘찬 발걸음을 함께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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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원지안의 서사에 힘 실어주는 음악들!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부른 BGM+OST 속 비하인드 대방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경도를 기다리며’ 속 박서준, 원지안의 감정을 담은 음악이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부르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가 이경도(박서준 분), 서지우(원지안 분)의 애틋한 로맨스로 모두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고 있다. 특히 적재적소에 삽입된 음악들이 인물들의 서사에 힘을 실어주며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정세린 음악감독의 작업 비하인드가 듣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멜로나 로맨틱 코미디 작품에서 음악은 캐릭터나 감정을 극대화해주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정세린 음악감독도 “박서준 배우도 늘 ‘우리 드라마는 음악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었다. 이 말이 작업 내내 자극제가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경도를 기다리며’ 속 음악의 포인트로는 “시간과 감정의 흐름에 따라 곡을 나눴다”는 점을 꼽았다. 극 중 시간적 배경이 변화하는 만큼 이를 강조하고자 “캐릭터나 상황의 음악도 배경에 맞춰 악기나 템포를 다르게 했다. 타이밍과 멜로디, 코드 진행과 악기까지 굉장히 신경써서 설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