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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민주권 실현위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 준비 착착

기초자치단체 설치과정에서 준비가 필요한 실행과제 구체화, 조직진단, 행정시 역량강화 등 촘촘히 준비중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해 사전준비가 필요한 과제를 전 공직사회가 하나되어 촘촘하고 체계적으로 발굴·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자치도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세부실행 과제 발굴, 조직진단 및 직원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먼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세부 실행과제를 실국과 행정시와 협업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해 조직, 청사, 자치법규 등 주요한 29개 과제를 발굴, 실행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올해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기초자치단체 설치 과정에서 필요한 업무지침 마련, 제도개선 과제, 제주형 사무배분에 따라 준비가 필요한 총 119개의 과제를 세분화하여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실행과제별 매뉴얼 준비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월중에는 행정시가 참여하는 실국별 협업 워크숍 등을 통해 추가 과제 발굴과 매뉴얼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필요한 전·후 준비사항과 예상되는 문제점을 파악,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기초시 출범 즉시 정상적인 기능을 통해 기초시가 연착륙 할 수 있도록 이행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패러다임의‘제주형 기초자치단체’행정조직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현 제주특별자치도 조직운영 전반을 진단하는'제주특별자치도 조직진단 연구용역'도 본격 추진된다.

 

용역은 5월 초 착수보고회를 갖고, 6월 온라인시스템을 활용한 부서ㆍ개인별 직무조사와 진단 실시 및 8월 부서별 면담을 진행할 예정으로 각 부서가 수행하는 업무를 기능분류체계(BRM)에 따라 분류하고, 제주의 특수성이 반영된 제주형 사무배분과, 국가권한 이양사무에 대해 부서와 개인이 수행하는 세부 업무내용과 업무량 등을 상세히 조사하고 진단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서 10월 말까지 부서간 기능 재조정과 적정인력 산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조직운영 모델을 마련하는 한편,‘제주형 기초자치단체’의 핵심 모형인 제주형 사무배분에 대한 기능분류를 통해 제주형 사무배분의 특수성과 우수성을 도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입직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향후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운영 주체로서의 마인드 함양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 내용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추진 경과 △행정시 체제의 한계 △제주형 기초자치단체의 이해 및 추진 계획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로 달라지는 점 등을 공유하고 충분한 질의응답을 통해 직원 이해도 제고에 방점을 둘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기초자치단체 경험이 없는 MZ세대를 포함한 행정시 6급 이하 공무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제주시청과 서귀포시청에서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강민철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장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여 분야별 실행과제를 발굴·점검·준비해 오고있다”며 “이제는 준비된 과제를 보다 촘촘히 매뉴얼화하여 자치권과 법인격을 갖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으로 도민들께 진정한 권리를 돌려드리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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