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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장애인오케스트라 ‘핫빛’ 첫 국비사업 공모 선정

도교육청, 문체부·(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주최 공모사업 선정…5100만원 국비 지원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이 직접 운영하는 장애인오케스트라 ‘핫빛’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주관하는‘2025년 장애인예술단 창단 및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4일까지 접수를 받았으며 총 8개 단체가 신청해 고용주체의 건실성, 고용 조건, 운영 계획 등을 종합 심사한 결과, 전국에서 5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이 가운데 공공기관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장애인오케스트라 ‘핫빛’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본 사업은 장애예술인의 전문성과 직업 역량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장애인예술단의 창단 및 운영을 지원하는 국비 지원 사업이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총 5100만 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전공 지도강사를 통한 연주 지도, 도내 학교 등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 공연’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원들의 음악적 성장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장애인오케스트라 ‘핫빛’이 창단 1년여 만에 공공기관으로서는 유일하게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단원들의 역량을 더욱 키우고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도 보다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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