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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초등학교 폐의약품 수거함 확대 설치… 안전한 약물폐기 문화 정착 기대

관내 초등학교 총 9개교에 수거함 비치… 총 105개 운영, 누적 8톤 수거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중구는 지난 4월 30일 관내 초등학교 3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추가 설치하며, 초등학교 대상 설치를 총 9개교로 확대했다.

 

초등학교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는 학생과 학부모가 사용하지 않는 의약품을 안전하게 폐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약물 처리 문화 정착과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구청은 2024년 초등학교 6개교에 수거함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 3개교에 추가 설치해 보다 촘촘한 수거 체계를 구축했다.

 

설치된 수거함은 학생 눈높이에 맞춘 디자인과 접근성을 동시에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학생들과 학부모가 폐의약품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폐의약품 올바른 배출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중구청은 지난해까지 초등학교를 포함해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약국, 공동주택 등 49개소에 85개의 수거함을 설치했으며, 올해에는 초등학교 3개교를 포함해 11개소에 20개의 수거함을 추가 설치했다.

 

누적 수거량은 약 8,070kg에 달하며, 수거는 매월 두 번째 수요일, 수거 요청 기관을 대상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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