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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육아시간 의무화․자녀보육특별휴가 신설, 저출산 해소와 일․가정 양립에 한걸음 더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북구청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공무원을 대상으로 “육아시간 및 모성보호시간 사용 의무화 제도”를 대구시 최초로 도입하고 “자녀보육특별휴가”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우선 임신기 공무원에게는 주2회(또는 월8회) 이상 모성보호시간 사용이 의무 적용된다. 육아기 공무원(8세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공무원)에게도 주1회(또는 월4회) 이상 육아시간 사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에 자녀보육휴가를 신설하여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간 10일(자녀 2명 이상이면 연간 15일) 이내의 특별휴가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번 제도를 통해 자녀 양육에 대한 직원들의 심리적‧시간적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일하는 부모들이 가정과 직장 모두에서 균형 잡힌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조직문화 개선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배광식 구청장은 “공직사회가 먼저 앞장서 저출산 문제 해결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함께 나누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직원 복지를 강화하고,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행정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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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원지안의 서사에 힘 실어주는 음악들!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부른 BGM+OST 속 비하인드 대방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경도를 기다리며’ 속 박서준, 원지안의 감정을 담은 음악이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부르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가 이경도(박서준 분), 서지우(원지안 분)의 애틋한 로맨스로 모두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고 있다. 특히 적재적소에 삽입된 음악들이 인물들의 서사에 힘을 실어주며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정세린 음악감독의 작업 비하인드가 듣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멜로나 로맨틱 코미디 작품에서 음악은 캐릭터나 감정을 극대화해주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정세린 음악감독도 “박서준 배우도 늘 ‘우리 드라마는 음악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었다. 이 말이 작업 내내 자극제가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경도를 기다리며’ 속 음악의 포인트로는 “시간과 감정의 흐름에 따라 곡을 나눴다”는 점을 꼽았다. 극 중 시간적 배경이 변화하는 만큼 이를 강조하고자 “캐릭터나 상황의 음악도 배경에 맞춰 악기나 템포를 다르게 했다. 타이밍과 멜로디, 코드 진행과 악기까지 굉장히 신경써서 설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