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 구름많음동두천 6.8℃
  • 구름많음강릉 15.6℃
  • 구름조금서울 9.3℃
  • 구름많음대전 12.6℃
  • 구름많음대구 11.3℃
  • 흐림울산 15.7℃
  • 맑음창원 13.8℃
  • 맑음광주 18.0℃
  • 구름조금부산 16.2℃
  • 맑음통영 17.7℃
  • 구름조금고창 17.6℃
  • 구름조금제주 18.8℃
  • 맑음진주 14.2℃
  • 구름많음강화 8.3℃
  • 구름많음보은 10.4℃
  • 구름조금금산 13.3℃
  • 구름조금김해시 16.9℃
  • 맑음북창원 15.0℃
  • 구름조금양산시 16.0℃
  • 맑음강진군 16.8℃
  • 구름많음의령군 12.3℃
  • 구름많음함양군 12.6℃
  • 흐림경주시 13.9℃
  • 구름많음거창 13.6℃
  • 구름많음합천 12.9℃
  • 구름조금밀양 13.3℃
  • 구름많음산청 8.7℃
  • 구름조금거제 13.4℃
  • 맑음남해 13.4℃
기상청 제공

정읍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9년 연속’ 명성 잇는다…파격 지원책 시행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도모, 이전기업 근로자 이주 촉진, 바이오산업 육성 지원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9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된 정읍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기업 지원책을 새롭게 마련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시는 그동안 ‘1기업 1공무원 전담제’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기업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힘써왔으며, 이번에는 한발 더 나아가 지역 산업 육성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 제도를 도입했다.

 

먼저,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공장 건립 시 지역 건설업체를 이용할 경우 기존 10억원 초과 투자금액의 5%였던 보조금 지원율을 6%로 1%p 상향 조정한다.

 

이는 지역 내 공사 물량 확보와 건설 경기 부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타 지역 기업의 정읍 이전을 촉진하고 인구 유입을 늘리기 위해 근로자 이주 지원도 강화한다.

 

공장 이전 시 4인 이상 가족 세대가 함께 정읍으로 이주할 경우, 최대 2000만원까지 이주 정착금을 지원해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지역 특화 산업인 바이오 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기존 투자보조금 지원 비율에서 1%p를 추가 상향해, 10억원 초과 투자 금액의 6%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그린바이오에서 레드바이오 산업까지 아우르는 집중적인 투자를 유도하고 지역 산업의 기틀을 더욱 공고히 다질 방침이다.

 

아울러, 호남 중심부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을 활용해 물류 산업 투자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

 

물류 기업을 위한 보조금 지원 기준을 새롭게 마련하고 제조업 투자에 준하는 파격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특성에 맞는 물류 기업이 정읍에 거점을 마련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에 마련된 지역 산업 육성·경제 활성화 방안이 침체된 지역 경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정읍시가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제도 시행에 만전을 기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원지안의 서사에 힘 실어주는 음악들!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부른 BGM+OST 속 비하인드 대방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경도를 기다리며’ 속 박서준, 원지안의 감정을 담은 음악이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부르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가 이경도(박서준 분), 서지우(원지안 분)의 애틋한 로맨스로 모두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고 있다. 특히 적재적소에 삽입된 음악들이 인물들의 서사에 힘을 실어주며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정세린 음악감독의 작업 비하인드가 듣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멜로나 로맨틱 코미디 작품에서 음악은 캐릭터나 감정을 극대화해주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정세린 음악감독도 “박서준 배우도 늘 ‘우리 드라마는 음악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었다. 이 말이 작업 내내 자극제가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경도를 기다리며’ 속 음악의 포인트로는 “시간과 감정의 흐름에 따라 곡을 나눴다”는 점을 꼽았다. 극 중 시간적 배경이 변화하는 만큼 이를 강조하고자 “캐릭터나 상황의 음악도 배경에 맞춰 악기나 템포를 다르게 했다. 타이밍과 멜로디, 코드 진행과 악기까지 굉장히 신경써서 설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