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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투표 불편 없도록 꼼꼼히 살펴야”투표율 제고 보고회 개최

명현관 군수, 거동 불편 주민 등 투표지원 안내 등 선제적 대응 지시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해남군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군민들이 안전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꼼꼼한 준비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15일 명현관 군수 주재로 대통령 선거 투표율 제고 방안 보고회를 개최하고, 읍면별 선거 준비 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군민들의 투표율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투표소까지 이동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거소·선상투표 신청 현황을 점검하고, 투표 당일의 차량지원 제도를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기로 했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지역으로서 당해 지역과 투표소 소재지 사이에 대중교통수단이 없거나 1일 대중교통의 운행횟수가 6회 이내인 지역 등 교통편의 제공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버스와 승합차 등 투표 차량을 지원한다.

 

또한 중증장애인과 어르신, 임신부 등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에 대해서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등을 통해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거동불편 선거인 투표차량 지원제도는 사전투표일인 5월 29~30일과 선거일인 6월 3일에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을 희망하는 군민은 전남지체장애인협회해남군지회해남군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해남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로 전화해 투표 활동보조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이와함께 군은 관내 주요 거점지역에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내용의 현수막 102개를 비롯해 공동주택 게시판, 군 청사 및 읍면청사 전광판 등에 게시하고, 관내 고등학교와 기관단체 등에도 투표 참여와 홍보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투표율 제고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명현관 군수를 비롯한 직원들이 투표참여 독려 SNS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고 행정전화 및 직원의 스마트폰 통화연결음을 투표참여 캠페인으로 교체하는 등 투표율 제고를 위한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눈에 띄고 있다.

 

해남군은 대선 일정이 확정된 지난달부터 선제적으로 선거 업무 추진에 돌입한 상황으로, 5월 11~13일 선거인 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 13일 읍면 투표관리관 교육, 14~21일 선거인 명부 누락자 등재 등의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는 5월 29~30일 사전투표, 6월 3일 선거일 투표로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거일 투표는 투표용지에 표기된 지정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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