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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강철호 위원장, 부산시와 협의해 ‘동구 시내버스 통학노선 신설’ 시범사업 추진

강철호 부산시의원, 5분 발언 통해‘산복도로 맞춤형 통학버스 시범사업’ 제안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의회 강철호 운영위원장(동구1, 교육위원회)은 부산시와의 협의를 통해 동구 지역 학생들의 통학 편의 증진을 위한 시내버스 통학노선(38-1번) 신설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2025년 5월 5일 개최된 제2회 교통위원회(노선조정분야)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밀집지역 등교 학생들의 통학불편을 해소하고 원도심 지역의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마련됐다.

 

강철호 운영위원장은 지난 2월 제32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산복도로 맞춤형 통학버스 시범운영’을 부산시와 관계기관에 제안한 바 있다. 이번 사업에 대해 “동구는 부산에서도 대표적인 산복도로 지역으로, 교통 인프라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며 “학생들이 동등한 교육 여건 속에서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설되는 통학노선 38-1번 버스는 성남초(부산진시장)을 기점으로 범곡교차로~동구 산복도로~영주사거리 등을 순환하여 총 18.7km를 운행한다. 등교 시간에 2회 운행, 소요시간 70분, 배차간격 70분으로 계획됐으며, 2025년 7월 중 운수업체와의 최종 협의를 거쳐 운행 횟수, 시간, 배차 간격 등이 확정이 되면, 최종 시행일을 공고할 예정이다.

 

이 노선은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6개교, 각종학교 1개교, 총 18개교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철호 운영위원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동구 학생들의 통학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시 및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으로 통학용 셔틀버스 운행 범위가 학교 단위가 아닌 교육청(교육지원청)으로 확대됨에 따라 학교 통학 환경개선을 위한 스쿨버스 사업을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부산 전역으로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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