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대성중학교 역도부가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2회 양구 국토정중앙배 전국 역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특히 2학년 김산과 이진호 학생은 각각 49kg급과 73kg급에서 인상, 용상, 합계 부문 3관왕에 올라 눈부신 기량을 선보였다.
또한, 2학년 김영후는 61kg급에서 은메달 3개를, 천재호는 55kg급에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역도부의 강한 저력을 이어갔다. 1학년 손세한은 96kg급에서 모든 종목의 금메달을 차지해 미래의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2학년 우지훈은 102kg 이상급에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여러 체급에 걸쳐 고른 활약을 펼쳤다.
역도부 주장인 이진호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용대 교장은 선수들이 꾸준한 훈련으로 얻은 값진 성과라며, 메달 수보다 학생들이 기록을 넘어서며 성장한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지도한 감독교사와 코치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