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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환경기초시설 관계자 온실가스 감축 역량강화

시, 소각장,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담당자 온실가스 감축 역량강화 교육 실시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주시는 20일 전주시에너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폐기물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환경기초시설 담당공무원 등 관계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폐기물분야 담당공무원 및 위탁사 관계자들의 배출권거래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주요내용 △시설에서의 체계적인 온실가스 감축활동 △향후 대응 방안 등이 소개됐다.

 

이와 관련, ‘배출권’이란 중장기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허용총량의 범위에서 개별 온실가스 배출업체에 할당되는 온실가스 배출허용량을 말한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행됐고,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부가 연단위로 배출권을 할당하여 할당범위 내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도록 하고, 할당된 사업장의 실질적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가하여 여분 또는 부족분의 배출권에 대해서는 사업장 간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를 말한다.

 

온실가스 감축 여력이 높은 사업장은 보다 많이 감축하여 정부가 할당한 배출권 중 초과감축량을 한국거래소를 통해 시장에 판매할 수 있고, 감축 여력이 낮은 사업장은 직접적인 감축을 하는 대신 배출권 구매를 통하여 비용절감을 하여 온실가스 감축을 가능케 하는 제도다.

 

시는 2015년부터 운영 중인 24개 환경기초시설(△소각시설 △매립시설 △정수장 △하수처리장 및 마을하수도 △음식물처리시설 등)에서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프로그램 등을 통해 태양광시설 설치, 노후 기계·설비 고효율 설비로 교체, 폐열 회수, 고효율 전등(LED) 교체, 시스템 운용 최적화 등을 통해 이들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업장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검증 및 배출권 관리 등 전문적인 관리를 통해 배출권거래제를 착실히 이행해오고 있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우리시는 지난 4월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9)을 수립하고 금년부터 전 분야에서 걸쳐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페기물분야에서 온실가스 감축은 폐기물 배출량을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므로 전 시민이 일상에서 쓰레기 감량 생활화”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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