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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도서관, 호국보훈의 달 맞아 도서 전시

역사 속 인물들, 소설로 만나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울주도서관이 6월 한 달 동안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역사와 치유를 주제로 한 특별한 도서 전시를 운영한다.

 

울주도서관 2층 문학자료실에서 ‘역사 속 인물들, 소설로 만나다’를 주제로 도서 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민족 최고의 군주인 광개토대왕의 일대기를 그린 ‘담덕’, 옥포해전부터 한산대첩까지 8연승의 기적을 생생하게 담아낸 ‘한산’, 일제강점기 한반도에서 평범한 사람들의 투쟁을 그린 ‘작은 땅의 야수들’ 등 다양한 시대의 역사적 인물을 소재로 한 소설 20권을 소개한다.

 

전시된 자료는 도서관 운영시간 중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대출할 수 있다.

 

도서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울주도서관 문학자료실(255-8161)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도서관은 같은 기간 1층 현관에서 황선미 작가의 그림책 ‘뒤뜰에 골칫거리가 산다’ 원화 전시회도 함께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색다른 독서 체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뒤뜰에 골칫거리가 산다’는 사회적 성공을 이룬 65세의 미혼 남성 ‘강 노인’이 뇌종양 판정 이후 어린 시절의 추억이 남아있는 산동네로 돌아와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뒤뜰, 벽장, 다락방, 창고 등 오래된 집의 숨겨진 공간을 섬세하게 담아낸 원화들이 전시된다.

 

원화 전시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지역주민에게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공감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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